작년 추석때즈음 차를 받고 지금은 이미 12000이 됐지만 10,000km 정도 타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즐거운 금요일이니까요 ㅎㅎㅎ
주행 패턴은 평일ev 100% + 주말 하이브리드 100% (전기 충전량 충분해도 하브로 갑니다.)
어쩌다 보니 풀옵션으로 할부 노예 중입니다. ㅋㅋ
1. EV모드
일단 당연 전기차니까 조용합니다. 준중형 사이즈인지라 NVH 큰 기대 안했고 역시 큰 기대 할거없습니다..
그냥 사이즈맞게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퇴근 왕복 30km, 회사 걸어서5분거리 충전기 거의 혼자 사용중입니다.
시속 몇KM까지 EV로 가냐?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에코게이지 끝까지는 밟아도 EV이고 파워로 넘어가면 엔진이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스펙 상 45km인데 한겨울에도 그보다 좀 더가는거 같습니다.
여름엔 제가 워낙 열이 많고 운동 직후 퇴근하기때문에 18도 에어컨 고정하는데도 스펙보다는 많이 갑니다. 회생제동으로 충전하는 전기도 은근 된다는 느낌?
에어컨 정말 빨리 시원해 집니다. 어디서 에어컨 구동 방식이 조금 다르다고 들었는데 저 처럼 열 많은 사람들한테는 순식간에 시원한 에어컨 + 통풍 시트... 정말 행복합니다.
반대로 히터는 겨울에 틀면 히터만을 위해 엔진을 구동합니다. 전 사실 열선시트 + 열선핸들로 버틸만해서 그닥...신경쓰진 않습니다.
동승자 있으면 틀어주고 다니구요.
2. HEV모드
어차피 아이오닉은 연비보고 타는 차 아니겠습니까? 일반 하브보다 무겁다는데 그래도 25는 뽑아줍니다. 전 할배 운전도 아니고, 난폭도 아니고 그냥 평범~합니다. 앞에 없으면 달리고, 앞에 있으면 따라가고~
스포츠 모드는 넣으면 PHEV 특성상 자동으로 엔진 개입이 시작됩니다. 느낌인지 모르지만 확실히 엔진과 모터를 동시에 돌리면 힘이 좋더라구요. 그외에는 일반 하브차와 완전히 같아집니다.
3. 편의사항들
풀옵션이지만, 페리전이고 급이 있어서 그냥 적당한거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편하고, 시트 관련 옵션 없는 차는 이제 타기 싫어집니다...
썬루프는 이거 뭐에 쓰나 했는데 환기 시킬때 편하고 가끔씩 문열고 있는 재미도 있네요. 비흡연자입니다.
4. 충전
사실 충전환경이 정말 편하다! 아니면 전기차/PHEV는 말리고 싶습니다.
회사 근처에 바로 있어서 저야 맨날 충전이지만 조금만 불편하다...? 다시 생각해보세요...
충전에 관해서는 생각보다 이상한곳에서 트러블에 생길지도 모릅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완속 충전기가 있다. -> 그런건 난 모르겠고, 왜 니가 독점해? .... 허허
아무튼 충전 환경은 정말 중요합니다. 본인이 충전꼽고, 다른 사람 전화오면 빼주고 그런거 정말 귀찮다....면 그것도 불편 사항이 될겁니다. 저는 사무실에 쳐박혀 있다가 바람쐬러 나가는 맘으로 가서 좋더라구요
5. 그 외..
신기해합니다. 아무래도 비인기 차종 + 국내 비인기 PHEV다 보니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트렁크 꽤 큽니다. 이전에 NF탔는데 NF보다 훨씬 넓은듯? 앞좌석 폴딩하면 더 넓고..
하브로 달리던 ev로 달리던 노면 소음이 좀 있습니다. 민감한 분들음 중형 이상으로..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두번째 차고, 첫 새차라 정이 많이 갈거 같습니다. 오래 타야지... 내 할부금 ㅠㅠ
80km 이상가면 라디오 듣기 어려워지고, 100키로 넘어가면 노면소음 엄청 들어옵니다.
하이브리드라 노면소음을 상쇄시키지 못한다는 소리도 있지만...
최근에 그랜져 하이브리드 운행해보고 알게됐습니다. 120km 넘어가도 조용하더군요.
배기량때문인지 게기판 안보다 보면 어느샌가 120 넘어간거 눈치채지도 못하고...
회사차라 연비 신경 안쓸것이 분명한데 누적평균연비 16.8km 나오더군요.
제 니로가 평균 19.5km 정도니 평균연비 3km정도밖에 차이 안나고.... (물론 연비에 불리한 18인치 휠이긴 합니다만)
나중엔 정말 급 올려 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 고르긴 해야겠지만요.
/Vollago
(차나왔다고 신나서 직접 출고하러 울산까지 갔는데 차가 안나옴 ㅜㅜ .. 그이후로 2번정도 더 출고날짜를 못 맞추더라구요) 지금도 현실적으로(가격,충전환경 고려) 아이오닉 PHEV는 너무너무 끌리네요. 흑..ㅠ.ㅠ
/Vollago
/Vollago
HEV 오너입니다, 오닉은 정말 차주가 만족하는 차인것 같습니다.
현대의 또 하나의 실수작?
/Vollago
정숙성은 급 차이도 있지만 타이어 교체도 고려해보세요. 전 oe타이어에서 벤투스 s2 as로 바꾸고나서 연비는 소폭 하락했지만 정숙성, 안정감, 주행성능 모두 향상된걸 체감합니다. 아이오닉은 키너지ev인지 전용 타이어가 평이 좋다고 합니다.
/Vollago
내년이나 기다려 봐야할듯한데...
/Vollago
작년 3월 15일부터 몰았는 데 벌써 4만 키로 달렸네요
출퇴근은 왕복 2.6키로로 무지 짧은 데 쉬는 날 여기 저기 많이 돌아댕기니 주행 거리가 확 늘어나네요
차가 시끄럽다는 안 좋은 댓글도 보이던 데 그냥 패스했습니다
조용한 거 원하면 4500 넘는 그하로 뽑아야죠
저는 오닉이가 너무 좋습니다
17인치 타이어 달고도 연비 20 넘는 차는 전세계 오닉이가 유일합니다
유류비 부담 안 되고 디자인도 멋진 나의 오닉이 폐차할 때까지 15년 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