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인가 4월에 TV 를 보다가 극한 직업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 되고 있더군요.
청소의 달인(?) 뭐 이런식의 주제 였는데 생활가전 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나오더라구요.
세탁기, 에어컨 청소를 주로 하는곳이었습니다.
TV에서 보니 분해 한 부분에 곰팡이가 심각 하더군요..
저희 집도 WiFi 님이 에어컨만 켜면 머리가 아프다 라고 하셔셔 청소를 알아 보자 하였습니다.
청소 업체를 몇군데 알아 보니 가격이 저렴한곳 (5~8만원) 수준의 업체는 후기가 안좋은 편이고..
잘하는(?) 곳을 찾아 보니 스마트 에어컨 같은 경우는 12~15만원 수준의 가격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왕 하는거 사람 불러서 하자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에어컨 분해 청소" 를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니 셀프로 하신 분들이 있더군요.
내용을 살펴보니 이건 할 수 있을것 같다! 라는 판단하에 주말에 진행해보았습니다.
사진을 분해 과정을 모두 찍은게 아니어서 있는거만 일단 올려 보겠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전면 패널 날개가 열리는 부분입니다.
푸른빛이 도는 플라스틱 부분을 보시면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곰팡이입니다.
이정도면 5년 쓴거 치고 많이 없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실제로 돌아가는 팬 부분도 곰팡이가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부분이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에어컨 증발기(?) 앞 부분... 즉 실제로 바람이 통과 하는 부분입니다.
밖에서 보이는것보다 훠얼씬........심각합니다 ㅠㅠ
그리고 상단 팬보다 하단 팬 쪽 부분이 더 심하더라구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곰팡이 심각한 내부 패널도 뜯어 내고 싶었으나 에어컨 본체에서 떼어내는건 성공 하였는데 전선을 못 빼서 에어컨 근처에서 락스로 희석한 물을 이용하여 닦아 내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저 커넥터가 걸리더라구요
마음 같아서는 증발기 부분도 떼어 내서 청소 해주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서 중단 하였습니다.
청소 후 사진이 없네요
일단 심각하던 곰팡이 부분을 모두 청소 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 법칙을 이용하여 재조립을 하였습니다.
혹시 도전 하실 분들은 전선 배치 사진을 필히 찍으시고 작업 하세요.
조립이 모두 완성 되고 나사 3개가 남네요!
여분의 나사를 만들어 주는 나의 조립 실력에 감탄하며 작동 시켜 보니 정상 작동 합니다.
에어컨 특유의 이상한 냄새도 사라졌네요.
요즘 차량용 애프터 블로우가 인기 라는데 가정용 에어컨도 리모콘 신호를 DIY 하여서 전원을 끄면 일정 시간 송풍 모드로 있다가
꺼지도록 DIY 해봐야 하겠습니다.
부족한 사진의 분해 청소 사용기였습니다.
생각보다도 훨씬 길게 해야 하는거 같더군요...
벽걸이가 더 심한거 같구요..
몇분 돌아가는 송풍으로는 습기 제거가 안되서 아마 곰팡이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증발기 쪽은 전용 청소도구 없으면 업체부르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일년에 두번 정도 벽걸이 냉각핀 제외하고 블로우팬까지 뜯어서 청소 했는데 얼마 지나면 다시 곰팡이 피고 냄새 슬슬 나더군요. (냉각핀은 에탄올 희석해서 뿌리기만..)
자주 할 것 아니면 업체 불러서 청소하는게 좋을 듯 해요.
무튼 1년만써도 올리신사진만큼돼서.. 이사갈때 팔아치우고..
엘지사려다 무풍 18년 신형 그레이색상 할인률이 좋아서.. 습도 센서로 청소시간이 더 늘어나는기능도있다하여..(기본10분+상태에따라 5분+5분)속는셈치고 구입...현재 2년차 신나게 돌리고있는데 아직 눈꼽만큼의 곰팡이도 발견되진않았네요. 욕많이먹어서 테스트 많이하고 판매한듯합니다..
다만 들어갈때 나올때 삐걱소리 넘나 심함.. 이부분이 수리받아야할듯..
올리신 9000이나 9500초기형 후기형이나 내부 날개랑 통로 똑같이생겼네요 ㅎ
그리고 펌웨어 업데이트 받으시면 구동 종료 시 송풍모드 10분동안 작동해서 말려주는 기능 있습니다.
무풍 기능 이거 다 추가 되어있을겁니다./....
저도 2016년형 9500 모델인데 17년식에 위 기능이 있는거 인지하고 찾아보니 업데이트 적용받으면 된다고 했고,
본가에서 17년식 9000모델로 구입했는데 또 이 기능 업데이트 안하고 시판했더라고요.. -_-;
뭐 그리 복잡한 기능을 요하는게 아니다보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청소기능 무쓸모입니다... 잠깐 말려주긴하는데 그정도로 마르질않아요 ㅡ.ㅡ;;;
냉각핀 청소를 위해 최저온도로 1시간 돌리고 (맺힌 물로 좀 씻어내리는 효과),
그 이후로 끄기전에 2시간씩 송풍으로 말립니다.
그렇게 하니까 굉장히 냄새가 줄었습니다.
물을 엄청 맺히게 해서 청소시키는거죠. 물론 뚜껑까고 청소하는 수준이랑 비교하면 안되지만요.
삼성 문의 해본 결과 2016년 6월 이후 생산된 제품에 한해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 하답니다.
제가 사용중인 AF15FVZB1WKCL 모델은 미지원 모델이라고 하네요.
그냥 리모컨 신호 DIY 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자체로 건조까지 되는점이 참 좋더군요.
조립하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