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 장난감(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 변신로봇)을 경매로 올렸습니다.
국내 중고장터가 아닌 이베이에 올린 이유는
1. 재미삼아 (해외직구도 해봤으니 해외직판도 해보자!)
2. 이 장난감은 이미 국내에서는 유행이 한~참 지나서 중고가를 잘 받아도 2~2만5천원정도인데.
미국에는 올해부터 이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 시리즈가 방영하기 시작하여 좀더 비싸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두가지입니다.
여튼 문제는 이 놈을 항공우편으로 보냈다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발생할거같아서 (대략 배송비 7~8만원)
배송은 한국에서 선편으로 보내는거라 엄청 오래걸리니(45일~60일정도) 괜찮은 사람만 입찰하라고 써뒀습니다.
시작가 1달러로 시작하여 3일짜리 경매로 등록했습니다. 오오!! 경매 2분남은 상황에서 금액이 쭉쭉 올라갑니다!
낙찰금액은 무려 70달러! (배송비 빼면 얼마 안남는다는 건 함정)
바이어의 결제 확인 후 우체국에 택배를 접수하러갔습니다.
6kg 정도로 측정되어 대략 배송비 3만원 보험비 3천원정도가 나왔습니다.
페이팔로 돈이 들어왔는데 2주동안은 묶여있는 상태더라구요. 2주후에는 사용 가능상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수수료는 3달러 빼갑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이어 이놈이 디스풋을 겁니다. 페이팔 크래딧은 다시 묶였고요 디스풋 이유는 38일이 지났는데 물품이 아직오지 않았다.
환불을 해달라는 내용이더군요.
이베이에서 메일이 옵니다. 수십일이 지났는데 배송조회가 되지않았다. 선택지를 주겠다.
1. 환불을 해주든가
2. 바이어에게 직접 연락하든가
3. 너 가송장 등록한거면 솔직히 불어라
저는 어이가 없어서 바이어에게 컨택했습니다. 내가 45일에서 60일정도 걸린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조금만 더 기다려라.
하지만 바이어는 쪽지를 씹고 디스풋을 풀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소액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그냥 될대로 되라고 놔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택배가 미국에 도착했다고 메일이 옵니다. 조회는 usps에서 한국에서 보낼때 받은 운송장번호로 조회가 가능했습니다.
미국에 도착한후 3일후에 바이어 동네 usps사무소로 배달이 되었고 당일 바이어 집까지 무사히 배송되었다고 조회가 됩니다.
저는 배송완료를 확인 후 이베이에게 배송이 완료가 되었다고 메일을 보냈는데 신기하게 무려 2분만에 더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디스
풋을 이베이 자체적으로 풀어줍니다. 그리고 이베이에서 몇일 후 10%의 수수료를 또 뺏어갑니다 ㅡㅡ;;
(70달러중에 페이팔에서 3달러 떼어가고 이베이가 7달러 떼어가서 배송비 빼면 순이익 3만7천원입니다. ㅋㅋ)
이렇게 이베이 판매의 긴 여정이 끝이 났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쟤네 동네까지 총 49일걸렸네요.)
페이팔 크래딧 60달러는 다시 해외직구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두번 하라면 절대 못할 판매기였습니다 ㅡ.ㅡ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구매자 디스폿 즉 케이스를 닫아 버립니다.(제가 한번 당했습니다. ㅜㅜ)
저도 미국에서 인기 좋은 물품을 팔아 볼려고 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글 감사합니다.^^
이베이 한국 셀러들은 일반 항공우편 말고 다른 우체국 항공요금제가 있더라구요.
항공 요금은 정말 비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