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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아침,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재믹스 미니 구입에 성공했습니다.
재믹스 미니를 받기 전에 궁금했던 점들과 실제 사용 소감 위주로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이걸 박스에 넣어둔채 보관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뜯어서 사용할 목적으로 샀고요.
이 제품 이전에 복각된 재믹스 네오란 것도 가지고 있습니다.
재믹스 네오는 일본에서 만든 1 CHIP MSX와 유사한 기종인 것 같습니다.
FPGA칩을 사용한 MSX2 복각 컴퓨터였습니다.
원칩MSX(재믹스 네오)는 오랫동안 가지고 싶었던 기종이었는데요.
실제로도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PC등에서 에뮬을 돌릴때의 그 어색한 느낌이 없고
거의 실기(진짜MSX 컴퓨터)와 동일한 체감을 준다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영상 출력 단자로는 AV(컴포지트) 외에도 S-단자와 D-SUB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동은 작은 아답터를 사용하고요.
지금 봐도 참 훌륭한 기기입니다만..
요즘의 TV환경에서는 약간의 불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TV는 S-단자 같은 걸 가지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이번에 새로 나온 재믹스 미니는 내부에 라즈베리파이 3B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전의 재믹스 네오(원칩MSX)와는 전혀 다른 방식인 동시에
일종의 에뮬레이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에뮬레이터 특유의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싫어하는데요.
과연 재믹스 미니가 실기(진짜 MSX 또는 진짜 재믹스)의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점이 궁금했습니다.
최근에 게임 업체에서 나오는 복각 기기들은 에뮬 느낌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였습니다.
예를 들면 닌텐도 슈퍼패미컴 미니의 경우도 만들기는 잘만들었지만
에뮬같은 위화감 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실기 SFC가 있기도 하고요)
재믹스 미니를 받아서 전원을 넣었는데요.
찡하는 팬 소음에 일단 놀랐습니다. 라즈베리파이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요.
이게 일종의 작은 컴퓨터이다 보니까 과열 대책으로 작은 팬이 들어갔나보더군요.
이 팬이 크기도 작아서 소리도 찌~잉 하는게 꽤 듣기가 싫습니다.
다행히도 게임이 시작되면 게임 소리에 어느정도 묻혀서 자세히 들리지는 않게 됩니다만
어쨌든 신경이 쓰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점이 이 기기의 유일한 단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익숙한 게임팩들을 몇개 돌려 보았습니다.
HDMI단자 연결에 의한 너무 깨끗한 화면 때문에 약간 어색한 것을 제외하면
다행히도 에뮬의 느낌은 거의 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제일 걱정했었는데 괜찮았습니다.
동봉된 조이스틱은 외관과 크기가 오리지널과 거의 똑같습니다.
버튼은 새로 4개가 추가 되었고요.
스틱 가동부위(?) 부품등 내부 구조가 꽤 다른 것 같았는데요.
결과적으로 오리지널 재믹스 조이스틱이랑 조작감이 비슷했습니다.
스틱의 텐션이 더 쎈걸 제외하면요.
오리지널 재믹스의 조이스틱도 조작감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옛날에도 그 조작감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요.
재믹스 미니는 라즈베리파이라서 다른 USB타입 조이패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엑원 패드를 연결했는데 동작이 되네요.
뭐 좀 불편해도 재믹스 조이스틱으로 하는편이
재믹스 느낌을 느끼는데는 제일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재믹스 미니의 장점은 역시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USB 전원, HDMI 출력, 그리고 USB 조이패드 연결뿐만 아니고
다양한 USB장치가 연결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하이드라이드3(게임)는 키보드가 필요했는데요.
USB 무선 키보드를 연결했는데 잘 작동했습니다.
재믹스 미니의 외관은 정말 잘 만들어졌습니다.
광택이 반질반질 나는 표면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복각 콘솔들이 몇개의 내장된 게임만 구동이 가능한데 비해서
이 재믹스 미니는 10개의 내장 게임외에도 게임팩을 꼽아서 쓸 수도 있습니다.
그 점도 장점입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고요.
티비에 연결해 두고 지속적으로 사용을 해 볼 것 같습니다.
반에서 좀 잘사는 친구가 이거 사서 친구들끼리 우르르 몰려가서 게임했던거 생각나네요.
그때 한 게임이 남극대륙하고 자낙 이 두가지네요.
자낙도 정말 잘 만든 게임이죠. 남극대륙(몽대륙)은 저도 친구들이랑 했던 기억이 납니다.
땅의 갈라진 틈 속에서 아이템 파는 할아버지가 착한 상인과 악덕 상인 두가지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거기서 슬롯머신으로 돈도 불리고 ㅋㅋㅋㅋ
아 맞네요 ㅋㅋ 남극탐험이 먼저 나왔고 몽대륙이 메가롬으로 나중에 나왔죠.
인기가 많았던건 아마 몽대륙일겁니다.
몽대륙은 국내에서는 '꿈대륙'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불렸던거 같아요.
일단 현 상태로는 베이직 모드는 없는 것 같아요. 개발자분들이 몰래(?) 구현해서 숨겨두셨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베이직을 원하시면 재믹스 네오쪽에는 있어요. 그건 그냥 MSX 컴퓨터라서 베이직이 됩니다.
옛날 재믹스는 저도 기억이 정확히 안나서 되는지 안되는 잘 모르겠네요.
MSX2 사양인 재믹스 슈퍼V는 키보드 연결이 가능했다고 하니 아마 될것 같고요.
일반적인 재믹스V의 경우는 아마 안됐던것 같아요. 확실하지는 않네요;;
대우 소유 저작권이 다우라는 회사로 갔다고 하더군요. 1000대로 허락 했더라도 다 소화가 되었을텐데요.. 그런 점은 조금 아쉽네요.
저걸로 참 잘 놀았었는데....
지금도 가끔 PC 에뮬로 하고 있습니다.
마성전설/자낙/몽대륙/구니스/왕가의 계곡.. 하나하나 원코인 엔딩을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이 시절 게임이 저한테는 재미있었어요. 지금 계임들은 화려하지만 왠지 저 같은 구시대에겐 매력적이지
못하네요. ㅠ.ㅠ
이게 복각되고 있었군요. 저 같은 사람들 많은 듯 합니다. 엉엉..
이 시절의 코나미 게임은 정말 너무 재미있지요~ !
에뮬로 하면 아무래도 옛날에 실기로 하던 기분이 잘 안나서.. 실기를 찾게 되는데요.
요즘은 엄청나게 비싸졌더군요. 시대가 달라져서 티비연결등에 좀 불편한 점도 있고요.
그런 이유로 이런 기계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와 빨간색 V를 선물로 받으신 추억이 있군요! 부럽네요 ㅠ
나중에 486 PC 생기고 거의 하지 않다가 플스 들이자마자 사촌 동생네 집으로 보내버렸네요..
지금은 스틱이 더 비싸고 좋은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당시만해도 바닥에 놓고 플레이하는게 불편해서 저 스틱을 특히 싫어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특히 모험도를 좋아했었습니다. 똥손이라 당시 게임 중에 클리어한 게임은 없었던 걸로..;;
지금은 재믹스가 대략 7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정확한 시세는 모릅니다;)
저도 빨간색을 버려버렸던걸 후회하고 있네요 ㅠ
스틱의 디자인은 사실 별로 였습니다. 세로폭이 좁아서 조작하다가 힘을 주면 압축판이 잘 떨어졌었지요.
조작도 정확히는 잘 안되는 경향이 있었고요 ㅋㅋ
새 조이스틱은 압축판 성능이 좋아졌더군요. 그래도 뭔가 서로 닮아 있습니다 ㅎ
모험도 기억납니다. 꽤 재미있었죠~
저는 갤러그 팩 밖에 없어서, 친구들끼리 돌려한 기억이...ㅋㅋ
게임팩 서로 빌려서 하기도 하고, 게임가게에서 돈 내고 다른걸로 교환하거나 돈내고 며칠간 빌려오기도 했지요.
동네 비디오 가게 같은곳에서 빌려서 했었는데 나중에 게임팩 대여 접으면서 헐값에 파는거 잔뜩 사왔던 적이있습니다. 이 때 같이 업어온 팩 중에 R-TYPE이라고 일반 팩보다 3배 가량 큰 롬팩이 있었는데 다른 게임들보다 완성도가 훨 높았어요. 특히 그래픽이 좋았던거 같네요.
한때 비디오 가게 처럼 게임팩을 빌려주는 가게들이 제법 생겼던 시절이 있었죠.
저도 그런 가게 다니다가 나중에 폐업할때 저렴하게 꽤 업어왔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그 팩들이 지금은 다 어디로 가고 거의 없네요 ㅠㅠ
알타입이라는 게임은 메가롬 게임인걸로 기억하는데요. 방금 찾아보니 무려 3메가롬 이었군요!
지금도 가지고 계시다면 꽤 비쌀 것 같네요 ㅎㅎ
그땐 그게 그런가치가 있는지 몰랐어요 사실 둘 공간이 없기도 하고..
아마 사촌 동생들이 잘 가지고 놀다 제가 플스 물려줄 때 버린걸 누군가 "아닛! 이렇게 귀한게!!" 하고 득템했다고 주워 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음에 한국 가면 혹시 안버렸는지 함 물어봐야겠어요
꼭 물어보세요 ㅎㅎ MSX팩은 전반적으로 다 비싼데요. 어떤 팩들은 엄청 비싸더군요!
돼지 본드로 붙여봤으나 계속 부러져서 결국 1인용이 되었던...ㅠㅠ
지금 생각하면.. 잘못하면 조이스틱 포트 컨트롤러칩이 나갈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네요 ㅋㅋㅋ
맞아요. 옛날 재믹스 조이스틱이나 대우MSX 조이스틱은 스틱 내부 구조가 그냥 멤브레인 접촉 방식이었죠.
그래서 잘 안될때는 열어서 그 흑연 같이 생긴 부분을 닦아주면 다시 잘되기도 했고요.
이번에 나온 재믹스 미니의 스틱은 내부에 오락실 스틱과 비슷한 철판 텐션 구조로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많이 다른 조작감이 나와야 되는데.. 이상하게도 재믹스 조이스틱과 닮아 있습니다 ㅋㅋ
정말 겨우겨우 깬 게임 중 하나네요
하이드라이드 2도 그렇고 정말 어려워요 ㅠㅠ
사실.. 저는 아직도 하이드라이드3 엔딩을 못봤어요 ㅋㅋ
세이브용 FM팩까지 구해 놓고도요;;
저도 여러 게임들과 많은 추억이 남았네요 ㅎㅎ
전 검정색 각진 고급형이 있었어요.
전 패밀리(?) 슈퍼마리오 되는 그게임기를 원했는데
아버지가 이왕이면 좋은걸 사주신다고 비싼 재믹스를 사오셨어요.
우리동네 친구들과 팩도 서로 안맞아서.... 잼없는 게임은 늘 저혼자만 ㅠㅜㅠㅜㅠㅜ
덕분에 국민학교때 게임에 흥미를 잃었지요.
이제 불혹인데 아직도 게임은 재미가 없는 그런느낌?
다행이죠. 그때 게임에 빠졌으면...
게임의 재미를 잃게 만든 그 추억의 재믹스는 그냥 장식처럼.... 방치되었죠.
고급형 각진거면 재믹스 슈퍼V인것 같네요.
그건 MSX2라서 MSX2 방식의 더 재밌는 게임팩도 돌아가고,
별매 키보드만 연결하면 MSX2 컴퓨터로 변신이 되면서 컴퓨터로 쓸수도 있는 녀석인데요..
지금까지 남아있다면 엄청 가치가 있을것 같네요.
그거랑 별개로 게임에 흥미를 잃으신건.. 안되셨네요 ㅠ
생각해보니 아들이 임대아파트살면서
어디가서 꿀리지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고급형을 사오신거 같아요.
근대 어린마음은 그렇지가않죠....... 휴....
여러가지로 저한테는 신세계 였습니다.
그 옛날 시간대 구현, 장비 무게 , 지폐교환기, 100층이 넘는 하벨의 탑, 카르마(선악?) 등등
당시 4메가에 걸맞는 게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잡지에서 본 화면 그래픽이 너무 이뻐서 꼭 사고 싶었죠.. 실제로 구한건 훨씬 나중이었지만요.
음악도 너무 좋고 게임 분위기가 좋아서 종종 들어(?)갑니다 ㅋㅋ
장판보다는 테이블이나 쟁반에 붙여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현재로선 중고로 나오는걸 기다려보시는 수 밖에 없을듯 하네요 ㅠ
근데 팬이 들어간게 좀 아쉽네요. 개발자분은 어쩔수 없었다고 하시던데요.
소리가 더 작은 팬으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네요.
엄청 부럽습니다ㅎ
저는 초4던 89년에 일본에 이민간 사촌누나가 선물로 패미콤을 보내줬는데(팩 3개랑)
그때 당시 재믹스랑 겜보이 가진 친구가 한명씩 있었는데 패미콤은 저혼자였던 기억이 나네요.
맨날 친구들이 놀러왔었습니다 ㅋㅋ
한때 레트로게임기 콜렉팅하다가 결혼하면서 다 접고 지금은 플4프로만...
그것도 불감증이라 올해 한번도 안켰네요ㅋㅋ
그리고 다우라는 회사 다우데이터인가 싶네요.
어떻게 재믹스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여러가지로 어려웠겠지만 1000대 정도였다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국내 기준에서 재믹스 유행이 먼저였고, 이후에 패미콤이 유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성능은 패미컴이 더 좋았던 것 같은데.. 개인적인 추억들은 MSX(재믹스)에 있네요.
다우 기술입니다. 키움 증권으로 유명한 회사죠.
창업자가 다우 이전에 큐닉스 공동 창업자이기도 했고요.
둘리 게임을 만들기도 해서 MSX 와는 접점이 있네요.
큐닉스는 80년대 중반에 MSX클럽이라는 걸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다우가 어떻게 대우전자의 상표권들을 획득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아마도 대우가 망하면서 한꺼번에 넘어간것 같은데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재믹스미니 한번쯤 더 판매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ㅋ
근데 에뮬 느낌이라는게 대체 뭔가요?
예를 들어 슈퍼패미컴 게임을 슈퍼패미컴 실기에서 실행 시키면 그 콘솔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근데 이걸 PC에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구동하면 실기의 느낌을 제대로 다 구현하지 못하고
어딘가 떨어지고 모자란 느낌이 들지요. 미묘하게 다른 느낌인데요..
뭔가 가짜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엔딩을 못 봤던 게임중 하나에요 ㅜㅜ
안양에 있는 본백화점(이것도 추억이네여)에 갔는데 결국 엄청 졸라서 얻어냈던 제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