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기
얼마전부터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미세먼지 측정기도 구매하였고 실내 공기청정기도 구매하기도 하였으며 3D프린터와 미에어 필터를 이용해 DIY 공기청정기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문제는 실내 미세먼지가 줄어들어도 공기가 쾌적하다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알아보니 실내 공기질은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중요하여 미세먼지 외에도 유기화합물, 라돈과 같은 수치도 상당히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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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이산화탄소가 누적될 경우 높은 미세먼지 수치보다 훨씬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컨디션까지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고 평균 실내 이산화탄소를 줄이기로 결심합니다. 이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해보니 단 2시간만 환기를 시키지 않더라도 실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위에 언급한 산소, 이산화탄소, 라돈, 유기화합물의 수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환기밖에 없습니다. 바로 위에서 언급했듯 2시간마다 문을 열어주어야 실내 이산화탄소 수치를 괜찮을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으나 문제는 2시간마다 환기를 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시간마다 베란다 문을 열고, 창문을 열고, 반대편 베란다 문을 열고, 다시 창문도 열고. 10분간의 환기가 끝나면 저것들을 닫아줘야 하는 데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2. 전열교환기
이에 전열교환기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요즈음 분양되는 아파트의 경우 법적으로 환기장치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전열교환기가 반드시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거주 중인 아파트는 그 이전에 건축된 아파트라 전열교환기가 설치되어있지 않습니다.
몇몇 전열교환기 설치를 해주시는 기사님들께 의뢰를 넣어봤지만, 아파트 외벽에 타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창문에 판넬을 갖다대는 방식으로 설치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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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비슷한 판넬을 창문에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창문을 열고 끼우는 것이기에 외풍이 들어오기 쉬운 구조입니다 >
이 부분이야 어찌 넘어가더라도 문제는 천장에 설치를 하면 천장을 일부 뜯어내야하며 천장을 다시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복구해야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 복구비용을 제외한 설치비는 기본 200이 넘었으며 각 방마다 덕트를 연결할 경우 금액은 순식간에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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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알아본 것은 무덕트형 전열교환기입니다. 대표적으로 힘펠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몇몇 기사님께서 본인들의 브랜드 명을 붙여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이 경우도 위와 마찬가지로 천장을 뜯어야하며 복구는 본인이 해야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아파트외벽에 타공하는 것 역시 불가능 한 것은 동일하기에 창문에 판넬을 대는 방식을 이용해야 합니다. 가격은 전열교환기 포함 백만원 초반대에서 중반대 가격으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위의 전열교환기와는 달리 단 한곳에서만 흡기와 배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에어서큘레이터와 같은 장치로 순환을 시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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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스텐드형 전열교환기입니다. 다른것들은 모두 동일하나 천장을 타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상당히 별로임과 동시에 부피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미관상 별로 좋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위의 전열교환기와는 달리 천장을 뚫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가격을 보면 가장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중간결론
여기까지 몇 일에 걸쳐 방버을 찾아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방법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전열교환기가 아닌 다른 방식을 알아보고 있으며 이 방식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자동환기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정말 어렵네요. 차라리 망가진 전열교환기라도 설치되어있으면 이런 고민없이 설치 할 수 있었겠지만... 옛날 아파트의 가장 큰 단점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차가운 공기를 쾌적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열교환기 설치하시면 쾌적함하고는 거리가 멀어지게 될겁니다.
작은 방바닥 벽에 구멍을 내어 팬으로 24시간 배출하는 장치였습니다.
라돈이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 깔린다고 하네요
전열교환기 설치시, 좋은 점도 있지만
문제점이 좀 있지 않나요..
1. 아직 까지 미세먼지 대응 필터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부의 공기를 가지고 오는데 미세먼지를 가지고 오면 환기의 의미가 있겠나 싶기도하구요..
2. 추운날 전열교환기를 작동하지 않아도 외부 캡으로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실내로 유입이 될 수 있는데 이때 결로가 발생하여 집이 엉망이 될수 있겠더라구요...실제로 임야 근처의 집에선 결로 사례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어요
3. 소음이 거슬리더라구요...신축아파트 입주후 소음 민원 장난아닙니다... 가정용으로 모든 공기 환기시 2시간 가량 소요가 되는데 소음 문제가 심각해요..
외부의 온도와 내부의 온도가 열소자에 의해 교환하여 열에너지를 모두 뺏기지 않고 환기가 된다는 건 너무 좋은 것 같은데 단점들이 많이 보완 되어야 할거 같아요..
법이 바뀌었나 모르겠지만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의무설치인데, 업체선정이 최저가 입찰로 진행되어, 좋은 품질의 시공이 된것도 아니더군요...
소음과 진동문제의 경우에는 천장과 이격시키고 스프링?같은 것으로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업체는 본 것 같습니다.
장비 아웃 인풋에 보온 플렉시블 (고깃집 연기 빨때 쓰는것)
각 바람 나오는 것에 모터 댐퍼를 다는게 잇는데
보온플렉시블로는 결로 방지에는 큰 도움이 되질 않고
모터 댐퍼는 사용하지 않을때는 외기가 집안에 들어오지 않는 효과를 보이네요
방음이 되질 않는 집에서 장비를 돌리면 위아래 층에 소음이 전달될거 같아요 ㅠㅠ
말이 멋잇어 페시브 하우스지 페시브 하우스 의미는 고단열 주택이니요 .. 그만큼 환기에 취약해서 전열겨환기를 넣어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자나요 ㅎㅎ
기본 필터가 헤파 11등급 성능의 필터가 설치되어 있고, 호환필터로 헤파 14등급도 판매되는 것 같았고요. (다만 그만큼 풍량이 딸릴 수 있으니 기본 필터에 공기청정기 조합으로 잘 사용해보라는 글도 있더라고요)
산 없는 일반 동네라 결로 문제도 잘 모르겠고 (오히려 신축아파트는 실외기실 근처 결로가 골치입니다. 드레스룸, 안방 욕실 쪽이죠)
소음이야.. 창문 못여는 시기에는 그 정도 소음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 생각해요. 선풍기나 공기청정기 틀어놨다 생각하고 신경끄고 삽니다.
다만 필터 교체시 먼지가 많이 날려서, 그게 좀 불편하다 싶지.. 그 외에는 모두 만족해요~
내장된 열선이 외부 찬공기를 뎁혀줘서 겨울철에도 실내 온도가 낮아지지 않고, 실내 이산화탄소가 수치가
극적으로 낮아져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설치는 외벽을 뚫지 않고 시중에 판매하는 공기청정기용 환기 덕트 KIT를 구매해서 창문을 통해 연결 했구요.
샤오미 환기 청정기는 아래 제품입니다. 결로 현상도 해결한 제품이더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055434?po=0&sk=id&sv=tabby3&groupCd=&pt=0CLIEN
환기 아주 가~~~~끔씩 하는데, 집에 오면 피곤하고 일단 눕고 싶고 그런 건 환기 잘 안 해서 그런 걸까요?
웹 브라우저로 클량 들어와서 보니 저 링크가 안열리네요;;
말씀하신 증상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어서 딱잘라 말하기는 애매하네요;
일단 먼저 이산화탄소 측정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이산화탄소 수치가 기준치 이상으로 높아지면 집중력 저하 및 피곤감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곳에서 바람인지 냉기인지 들어오는게 더 심하네요.)
새 아파트인데도 전열교환기 없어서 이렇게 임시로 쓰고 있습니다.
전열교환기 성능은 일단 어떤 모터를 다냐에 따라 다르고 결로 대응은 보온플렉시블과 전열교환기 몸체 자재의 변화도 있고
MD(모터댐퍼) 및 BDD(역류방지댐퍼)를 흡기 및 배기 4곳에 전부 달아서 대응하기도 합니다.
필터는 건강친화형 주택이라고 법으로 아파트 500세대인가 이상되면 무조건 환기시스템 설치 및 작년부터인가 헤파필터 달게 되어 있습니다. (집징율 몇%이상 요구)
일부 장비에는 이외 UV램프라던지 기타 필터등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요.
먼지필터는 생각보다 단순한 부분이고 장비업체도 필터업체로부터 납품을 받는지라 장비 메이커가 망하면 필터업체에 별도로 연락해서 구매하셔도 될겁니다.(아마도)
그리고 전열교환기 시공은 사실 천정형 에어컨 공사와 별반 다를게 없긴합니다만 기존 아파트에 이걸 설치해주는 업체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천정에어컨은 많은듯 한데)
물론 장비--갤러리 쪽 ( 댐퍼에서 외기 환기구멍) 까지의 배관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결로 문제가 발생할수 빆에 없는 현황입니다. 보온을 해도 사실 완벽하지 못하죠.
기존 아파트에 전열교환기를 전문적으로 설치해주시는 업체가 있으면 생각보다 설치하시는 분이 많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ㅠㅠ 엔지니어 분들께 여쭤보아도 선뜻 나서주시는 분이 안계시더라고요.
에어퓨라.. 뭐 이런 이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산소가 모자를듯 한데... 이러면 산소발생기를 엮어서 해결하면 되려나 싶습니다.
이 방식의 경우 두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 어마어마한 전기를 먹습니다. 보통 400W며 고용량일수록 더욱 많은 전기를 소모합니다. 전열교환기가 40W정도 먹는걸 생각하면 10배정도의 전기를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둘째, 산소공급량이 전열교환기 대비 매우 적습니다.
옥서스 사의 한 제품을 예로 들면 분당 12리터의 70%순도 산소를 생산/공급합니다. 이것을 계산해보면 분당 8.4리터의 산소가 공급되는 셈 입니다. 전열교환기의 경우 분당 환기량이(강모드 기준) 200리터가량이며 이중 대기중 평균 산소비 21%로 계산해보면 분당 42리터가량의 산소가 공급된다 보시면 됩니다. 계다가 전열교환기의 경우 기존 이산화탄소 배기의 역할까지 하니 전열교환기 설치가 압도적으로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산소발생기가 전열교환기 대비 저렴하냐 하면 그 또한 아니니 산소발생기는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장치가 있는지 모릅니다.)
창문밀폐가 너무 잘되는 경우 아니면 충문틈으로 흡기가 되면서 외부공기가 유입됩니다.
화장실 환풍기가 10~20w정도일건데 약해도 시간으로 따지면 꽤 됩니다.
전열교환기 없는 아파트면 창문 밀폐력이 높지 않을겁니다.
(밀폐 잘되면 환풍기 돌렸을때 배수구에서 공기유입이 되며 냄새가 납니다..)
이거 테스트하신분이 있는걸로 아는데 환풍기 돌렸더니 이산화탄소 수치가 떨어졌던걸로 압니다.
환풍기가 작동한다는 자체가 어디선가 외부공기 유입이 된다는 거니깐요.
아마도 싱크대가 문제인것 같은데.... 나름 2년전에 입주한 메이저 건설사 아파트인데 형편없습니다 -0-
그래서 한겨울에도 두시간마다 한번씩 전체 환기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동사무소에서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도 해 주니 한번 돌려보세요......
처음에는 거실쪽에서 흡기되게 했었는데 강풍으로 하면 너무 시끄러워서 베란다에서 강제로 공기를 밀어넣는 방식으로 해놨습니다. (저희집은 확장이 안되어있어서 이게 가능합니다.)
사각디퓨저 이용해서 공기나오는쪽에 뚜껑을 씌우고+ 배관 연결하고+ 샤오미 강제환기 키트연결했습니다.
나름 만족은 하는데, 문제는 바람이 좀 춥다는것과 베란다의 미세먼지는 잡을수 없다는 거네요..
힘펠꺼 설치할까 고민중입니다..
문제는 CO2 측정기의 정확성인데.... co2측정기가 나타내는 수치를 그대로 믿으시는 것 보단 상대값으로 이해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