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같은 몸을 갖고 있습죠.
한때 운동 기구 콜렉터이기도 했었습니다 ^^;
케틀벨, 덤벨, 바벨, 패러렐 바 등등...
근데 나이도 먹었고 부상도 있고해서 요즘은 무리하지 않습니다.
마라톤도 즐겨 했었는데, 미세먼지와 기타 여러 이유로 접었습니다. 요즘 현실적으로 밖에서 뛰는게 많이 힘듭니다.
하여간 그래서 로잉머신을 샀습니다. (중고로)
로잉머신은 크로스핏 할 때 종종 해봐서 익숙한 컨셉2 제품입니다.
디스플레이 장치 버전은 PM3, PM5 가 있는데 전 좀 더 좋은 PM5 로 했고요.
로잉머신 타는 법은 여러 블로그와 유튜브로 공부했구요. 제가 예전에 좀 타봐서 알기도 합니다.
이 기구는 다행이도 빨래걸이가 아닌 부부의 기초체력 단련 기구로 무척 잘 쓰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일단 시작하는게 크게 힘들지 않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세워 둘 수 있는데 저희는 거의 매일 쓰는지라 그냥 계속 내려놓고 사용합니다.
이 로잉 머신의 장점은...
상체와 하체를 같이 사용해 전신 유산소 운동이 됩니다.
한 2키로만 열심히 타고나면 무척 힘이 듭니다.
정말 전신운동이 되요.
공기 저항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소음이 좀 발생하긴 하나, 층간 소음과는 무관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내가 당기는 힘만큼 힘이 듭니다. 그래서 살살하면 쉬엄 쉬엄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힘이 약한 와이프도 잘 탑니다.
그래서 부상을 당할 위험이 없다시피 합니다.
개인적으로 웨이트 들때 부상에 취약해서 이 점이 저에게 매우 매리트가 있네요.
그리고 기구가 꽤 가벼운 편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체중 49키로인 와이프도 잘 옮깁니다.
단점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 신품이 140~150 정도인거 같은데
1아이폰 혹은 1노트북 정도니 저는 그리 비싼 것은 아니라 봅니다. (저는 몸에 투자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니까요)
덩치가 좀 크다는게 단점일 수도 있겠네요.
운동 싫어하는 분에겐 계륵되면 집에서 자리만 차지하는건 뭐 다 공통이니까요.
특이한 건 디스플레이 장치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이건 프린터용 케이블 (usb a-b) 별도로 구해서 컴터에 연결해서 할 수도 있고, usb 에 저장해서 디스플레이 뒷편에 꽂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최신펌 받으니 한글화 되더군요.
자주가는 마이홈짐 카페에 보니 어떤 운동 23년 하신 코치님도... 집에 단 하나의 운동기구를 둔다면 로잉머신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많은 운동기구를 소유해 봐서 꽤 공감이 갑니다.
집에서 게임하는 것처럼 운동도 재미있게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저도 구매를 생각하는 기구라서 몇가지 문의드립니다.
1. 길이가 어느 정도 되는 지요 ?
2. 운동 후에 세워서 다른 자리로 이동할 수 있는 지요 ?
3. 물(?) 로잉, 그냥 로잉있는데, 그냥 로잉이 더 좋나요 ?
1. 244cm (홈피 제원)
2. 가능합니다.
3. 워터 로잉은 안해봤습니다.
근데 훈련용은 이게 더 나은거 같습니다. 선수들이 동계 훈련용으로 쓰는게 컨셉2 로잉이니까요.
자연스러운 물소리가 나서 듣기 좋고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한번에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물 채웠을 때 무게가 부담되서요.
운동 자체는 비슷할 거라 생각되는데, 물소리가 참 매력적일거 같습니다 ^^
WaterRower는 가구 같은 원목의 질감이나 물소리의 감성적인 부분이 좋은 거라. (하우스오브카드 때문이라고는 말 못...) 물의 저항이 사실적이라 노잡는 분들에게는 실용적일 수도 있겠네요.
물관리는 자주할 필요는 없는데 넣고빼는 입구가 좀 불편하게 붙어있죠.
저희 집도 20층이라 첨에 고무 매트 깔았었는데 문제 없는거 확인하고 치웠습니다.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갈까요?
올바른 자세로 하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척추를 쭉 펴서 당겨야 해요.
말왕TV 유튜브 로잉편 보면 앉아서 하는 데드리프트라는 표현도 있더군요.
자차 끌고가서 세단 뒷좌석에 싣고 왔습니다. (박스가 없었음)
본문에 깜빡하고 안적었는데 이 제품은 안쓸때 상단, 하단 2파트로 분리됩니다.
거기에 받침대까지 전용 드라이버로 분리해서 자차 운송하였습니다.
공간이 충분하면 중고로 사는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여유 공간이 없으면 무리하지 마시구요.
우선 하체부터 등근육 및 팔까지 움직이는 전신운동이지요.
두 모델이 중량 차이와 마감재가 좀 다르고, 받침대 다리 설계가 좀 달라요. 나머지는 길이, 너비부터 탑승 체중까지 모두 같습니다.
로그앱 다운받아서 기록줄어가는거 보면서 뿌듯해보기도 하구요ㅋㅋ
예전에 5정도로 놓고 탔는데, 너무 무리했는지 허리와 손목이 아퍼 오더군요.
마지막으로 4정도로 놓고 타다가 요즘은 완전 쉬고 있네요 ㅎㅎ
실제 해외에서도 손목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컨셉2랑 고민 많이 했었지요.
저도 와입이랑 열심히 해볼랍니다. 몸 불태우는 일만 남았군요^^
소음과 진동이 걱정되었는데 괜찮다고 하시니 둘 곳을 만들어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고보니 할 시간이 없네요. ㅎㅎ
둘다 공기저항 방식입니다.
워터로잉도 위에 댓글에 있듯이 좋답니다.
맘먹고 하면 정말 30초면 탈진될 것 같더라구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