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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차량 시승 예약 당일 분노한 후기

gounsa · · 수정

조회 28,784 · 공감 2 · 댓글 34

* 앞으로 제 인생에 다시는 기아 차량 구매할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안하고 시승 예약 후기를 읽어봐주세요.



20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기아 차량은 한 번도 소유해 본 적이 없었는데,  관심가던 기아 차량을 추가 구매할 목적으로 차량 정보 찾아가며 검토 후 마음 속으로 트림 및 옵션 확정 짓고 마지막으로 시승 통해 구매 확정을 지으려 했습니다.


시승 신청을 하려면 기아 홈페이지를 가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입 후 예약 신청했습니다.

시승예약을 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선택 후 시승할 영업소와 날짜, 그리고 시간 (오전 또는 오후로 선택만 가능합니다)를 선택하고 마지막으로 해당 영업소의 직원 (동승시승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약일로부터 5일 후 평일로 날짜 선택하고, 시간을 오전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렇게 예약완료를 합니다.


당연히 시승일에 오전 반차를 내야 하는데 시승예약을 완료하면, 담당자의 전화 (본사 담당자인지 사업소 담당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가 갈꺼란 안내가 홈페이지를 통해 있어서 혹시 몰라 반차신청은 전화온 이후로 미뤄뒀습니다. 영업소 사정으로 날짜나 시간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시승 전날까지도 전화연락이 없어 홈페이지 확인해보니 제 시승예약 현황에 시간 (오전 10~12시로 구체적 기재)과 장소가 기록되어 있어 시승 확약이 된 것으로 간주하고 근무처에 다음날 반차를 내고 해당 영업소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해당 영업소에 시승예약 통고가 되어있지 않았더군요. 시승차량은 당연히 다른 먼 사업소에 가 있고...


여기서도 영업소 직원이 전화연락 후 예약 진행이 완료된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렇다면 홈페이지로 신청한 예약고객에게 시승 전까지는 연락해서 다시 조율을 했었어야 한다고 보는데, 전화 오면 예약 된거고, 시승날까지도 마냥 기다리다 전화 안오면 예약 성사 안된걸로 간주하고 고객이 다시 예약 신청해야하는 시스템이 말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차량 정보 찾아보면서 트림과 옵션 결정해가며 설렜던 그 헛된 시간을 보낸 제게 셀프 비난하면서 이만 기아자동차 시승 예약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4

  1. ARobin · · 공감 1
    저는 현기차 모두 인생 구매 목록에서 삭제했죠.
    기아차로 가족이 객사할 뻔 한 일도 있었고, 사연이 있지만 굳이 댓글에 쓴지는 않겠습니다.
  2. gounsa ·
    차량 품질 문제가 있었나봅니다. 저는 해외차량 타면서 터무니없는 부품가격과 바로바로 처리 안되는 AS의 불편함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보증기간 끝나가는 김에 기아차량 구매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래저래 만족스런 제조사가 안보이니 조도 고민이됩니다.
  3. Gesaffelstein ·
    지난주 현대차 그랜저 시승할 때 는 예약하고 바로 한번 더 전화오고 하루 전 한번 더 전화 오던데요..
    기아자동차 시승 예약 시스템이 아쉬우셨겠네요
  4. gounsa ·
    홈페이지 통한 시승예약 관리는 본사 쪽에서 할 것 같은데, 본사의 이런 대응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5. wnwoaks ·
    @고은사님 제 경험상 시승 예약 관리는 드라이빙센터에서 하는 것 같앗습니다.
    드라이빙 센터에서 신청자에게 유선 연락해주더라구요.
  6. gounsa ·
    @UnkNowN님 그렇군요. 드라이빙센터라는 곳이 따로 갖춰져있나봅니다. 암튼 저는 기아 홈페이지를 통해 컴플레인하였고, 별도로 공식적인 답변을 다시 주겠다고 하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 NRSP ·
    현대차는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바로바로 잘 전화 오던데, 왜 기아는 안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K5 시승하려고 예약했는데, 시승 센터는 연락이 안오고 결국 그냥 근처 대리점에 연락해서 시승하고 말았습니다...;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K3 GT 보고 계신 거 같았는데...
    맘에 드는 차량을 꼭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8. gounsa ·
    앗 K3 GT 어떻게 아셨죠?^^ 시승신청 페이지에서 시승 신청하면 차 리스트에 그냥 K3만 가능하고, GT 차량안내 페이지에서 시승신청 버튼 눌러 들어가야지만 GT 시승신청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실물도 서울 매장에 한두 군데 밖에 없는거 같고... 여러모로 마이너한 차량 구입은 참 어렵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9. 아방이아빠 · · 공감 1
    현대자동차는 각 도나 광역시마다 직영 시승센터가 있어서 편하게 시승했습니다.
    제 경우에도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 등은 대리점이나 사업소에서 시승하는거라서 이런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시승전용센터가 아닌 이상 담당 직원에 의해 서비스의 질이 많이 차이납니다..
  10. gounsa ·
    기아 공식홈페이지 통해서 시승 신청하는거라 아무래도 본사쪽에서 일 안한거 같아요. 영업소에선 제가 예약한 것도 모르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11. pluto248 · · 공감 1
    기아도 시승전용센터가 있습니다.
    시스템 상으로는 현대와 프로세서가 거의 유사합니다.
    이번 케이스는 사람이 문제인것 같아요.
  12. 필로우즈 · · 공감 1
    저는 기아 안양 시승센터에서 시승했는데.. 전화도 바로 오고 시승이틀전에도 오고 시승전날도 오고 시승날도 오던데요;; 너무 많이 와서 되려 시승예약하고 노쇼하는 사람들이 많나..? 라고 생각될 정도 였습니다.
  13. gounsa ·
    어쩌다 제가 잘못 걸린것 같네요 ㅠㅠ. 저는 시승구간까지 감안해서 일부러 올림픽대로 가까운 영업소까지 찾아간건데...
  14. JK00 · · 공감 1
    저도 전에 차 바꿀 때가 생각나네요. 현대차는 집까지 시승차를 갖고 오는데 기아차는 직접 시승 센터까지 가야하는 수고. 그렇다치고 집근처 분당 미금역 근처 기아차 대리점에 가서 쏘렌토를 둘러보러 갔었습니다. 기억으로는 일요일이었는데 내근 직원이 대응을 잘했으면 쏘렌토 샀을 겁니다. 그런데 인사한번 한 후에 보던지 말던지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더군요. 그래서 싹 맘 접고 다른 차로 갔었죠.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 둘 있었는데 어떻게 안 짤리고 버텼는지 의문이더군요.
  15. gounsa · · 공감 1
    저도 옛날에 현대차 영업소에서 비슷한 경험 있네요. 직급 좀 돼보이는 분 앉아있길래 브로셔 요청하니 대놓고 아랫직원 불러서 저한테 주라고 제 앞에서 턱주가리로 가리키며 시키더라구요. (저는 이런 고객의 컴플레인이 마냥 갑질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 컴백홈 ·
    @고은사님 사던지 말던지 관심없는 모양이네. 저라도 돌아섰을 것 같네요. 대단하네요. ㅎ
  17. gounsa ·
    대리점 잘못이라면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본사쪽 대응 부실이라면 좀 실망이 큽니다.
  18. martian^^V ·
    대리점에서도 시승이 되는군요.. 현대차 시승센터에서 신차 나오면 시승해보곤 하는데.. 항상 전화오던데..
    시승센터가 아니라 허술했나보네요.
  19. gounsa ·
    시승차를 예약한 대리점에서 탈 수 있도록 순회공연 다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차량들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이너한 모델이었어서.
  20. martian^^V ·
    @고은사님 아휴 암턴 반차까지 내셨는데 짜증나셨겠어요.. 현대차는 시승센터가 따로 있더라구요. 차는 항상 센터주차장에 있고..
  21. wowlook · · 공감 1
    경험상 국산차 시승신청 해보면 알아서 처리가 끝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렌트카 갖다놓고 예약시스템만 만들어놓고 영업사원한테 알아서 하라고 던져놓은거라서 영업사원마다 일처리가 제각각입니다. 외제차 사는게 아니라면 알아서 해줄거라는 기대를 안하는게 속이 편합니다.
  22. gounsa ·
    이러나 저러나 국산 수입 다 따져도 만족할만한 제조사가 없네요 ㅠㅠ
  23. cayennetrb ·
    저도 몇년전에 찾아가는 시승서비스 신청했었는데 담당자가 찾아오라고해서 노발대발했던 기억이 있네요

    찾아가는건 맞죠 지들입장에선...
  24. gounsa ·
    같은 말을 좀 묘하게 기분 나쁘게 하는 영업직원들이 꼭 있죠.
  25. Kei- ·
    기아 시승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할수가 없더라구요 -_-...
  26. martian^^V ·
    @님 이글보고 소울나온거 좀 좋아졌을까 하고 시승해볼랬더니. 날짜가 평일뿐..
  27. gounsa ·
    저도 항상 시승 없이 구입해왔다가 정숙성 확인차 시승하려 했던건데, 우선 홈피 가입해야하더군요.
  28. soggori ·
    차량 순환일정이 확정이 안되서 신청한 내용만 보이고 그러셨나봅니다. 일정전에 순화스케줄이 안되면 담당자가
    신청자와 통화를 하거나 문자로 안내를 했어야 하는대 그러지 못한게 아쉬워보이네요. 직원이 고객 한분을 영원히
    놓치셨습니다.
  29. gounsa ·
    네, 그렇죠, 사고 싶었는데 좀 아쉽고 나중에 그 차 또 생각나겠죠.
    그치만 글로벌한 대기업 입장에선 그저 고작 한 명 일지도요 ㅠㅠ
  30. 미분 · · 공감 1
    현대랑 기아랑 둘다 드라이빙센터에서 하는데 보통 센터에서 콜을 전담으로 하는 직원이 확인전화를 주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하루전날, 당일날 계속 전화가 왔는데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전시장 구경은 지점이랑 대리점이랑 대응의 차이가 큽니다.
    지점은 월급쟁이라 팔아도 그만 안팔아도 그만인 느낌인 반면 대리점은 열심히 하는편입니다.
    시승센터에서 동승하는 영업사원은 보통 나이많은 영업사원이 올경우에 해당 브랜드 불매운동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저는 그래서 항상 젊은분 동승해달라고 부탁하구요. ㅠㅠ
  31. |Caz| ·
    현대와 기아가 좀 달라요.
    현대는 홈페이지를 통한 시승은 시승센터만 나오고, 대리점 시승은 그냥 해당 대리점의 영업사원을 통해서 하게 되는데,
    기아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승예약을 할 때도 드라이빙센터 뿐만이 아니라 대리점까지 목록에 다 뜹니다.
  32. 미스터펍킨 ·
    작년 모하비 시승할려고 대리점 딜러에게 말했더니 딜러가 알아서 날짜잡고 연락주더라구요.
    드라이빙센터가서 그 딜러 옆에 태우고 시승 잘 했었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여긴 전주인데 인터넷보다 직접 딜러에게 말하는게 훨씬 빠르고 편했습니다.
  33. 쇼팽좋아 ·
    시승 불만과는 다르지만.
    전 2008년도에 포르테가 막 새로 나왔을 때, 회사 동료 분들이랑 차를 보러 갔습니다.
    동료 분이 차를 살 계획이 있어 막 새로나온 포르테 살까 하셨었죠.

    점심 먹고 회사 근처에 있는 기아차 대리점을 들어갔는데, 직원이 딱 한명있었습니다. 손님도 없었구요.
    그런데 대리점 가운데 한 명 있는 직원은 앉아서 한 번 쳐다보고 모니터만 보고 있더라구요?
    직장인 세 명이서 갔고 나이가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좀 어리긴 했지만,
    회사 복장이 정장이라 최소 직장인 처럼 보였는데도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더군요.

    포르테 차 보면서 대리점 직원한테 이것 저것 물어봐도 대답만 네네 하고 , 자리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있는 모습에 슬슬 빡쳐가는 순간에, 나이 조금 있으신 부부가 들어오셨습니다.
    그러니 바로 일어나서 나가서 이것 저것 설명하고 커피 타 드리고... 와 진짜 열받더군요.
    커피는 둘째치고 차에 대한 설명도 안 해주던 사람이 말이죠.

    본사 홈페이지에 불만 사항 접수하니
    며칠 있다가 대리점장이 전화와서 사과하시고 오시면 커피 대접하겠다 했지만
    회사 동료분은 그 당시 라세티 프리미어로 구매하셨죠.
    그 이후로는 기아차 대리점 볼 때마다 그 일이 떠올라서 일반화가 되더라구요..


  34. HPCloud ·
    뭐 브랜드의 문제가 아니라 개별 영업사원들 문제인데, 덜렁 편히 입고 가면 대부분 그런 대접 받는 일이 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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