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제 인생에 다시는 기아 차량 구매할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안하고 시승 예약 후기를 읽어봐주세요.
20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기아 차량은 한 번도 소유해 본 적이 없었는데, 관심가던 기아 차량을 추가 구매할 목적으로 차량 정보 찾아가며 검토 후 마음 속으로 트림 및 옵션 확정 짓고 마지막으로 시승 통해 구매 확정을 지으려 했습니다.
시승 신청을 하려면 기아 홈페이지를 가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입 후 예약 신청했습니다.
시승예약을 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선택 후 시승할 영업소와 날짜, 그리고 시간 (오전 또는 오후로 선택만 가능합니다)를 선택하고 마지막으로 해당 영업소의 직원 (동승시승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약일로부터 5일 후 평일로 날짜 선택하고, 시간을 오전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렇게 예약완료를 합니다.
당연히 시승일에 오전 반차를 내야 하는데 시승예약을 완료하면, 담당자의 전화 (본사 담당자인지 사업소 담당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가 갈꺼란 안내가 홈페이지를 통해 있어서 혹시 몰라 반차신청은 전화온 이후로 미뤄뒀습니다. 영업소 사정으로 날짜나 시간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시승 전날까지도 전화연락이 없어 홈페이지 확인해보니 제 시승예약 현황에 시간 (오전 10~12시로 구체적 기재)과 장소가 기록되어 있어 시승 확약이 된 것으로 간주하고 근무처에 다음날 반차를 내고 해당 영업소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해당 영업소에 시승예약 통고가 되어있지 않았더군요. 시승차량은 당연히 다른 먼 사업소에 가 있고...
여기서도 영업소 직원이 전화연락 후 예약 진행이 완료된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렇다면 홈페이지로 신청한 예약고객에게 시승 전까지는 연락해서 다시 조율을 했었어야 한다고 보는데, 전화 오면 예약 된거고, 시승날까지도 마냥 기다리다 전화 안오면 예약 성사 안된걸로 간주하고 고객이 다시 예약 신청해야하는 시스템이 말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차량 정보 찾아보면서 트림과 옵션 결정해가며 설렜던 그 헛된 시간을 보낸 제게 셀프 비난하면서 이만 기아자동차 시승 예약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아차로 가족이 객사할 뻔 한 일도 있었고, 사연이 있지만 굳이 댓글에 쓴지는 않겠습니다.
기아자동차 시승 예약 시스템이 아쉬우셨겠네요
드라이빙 센터에서 신청자에게 유선 연락해주더라구요.
저도 K5 시승하려고 예약했는데, 시승 센터는 연락이 안오고 결국 그냥 근처 대리점에 연락해서 시승하고 말았습니다...;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K3 GT 보고 계신 거 같았는데...
맘에 드는 차량을 꼭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물도 서울 매장에 한두 군데 밖에 없는거 같고... 여러모로 마이너한 차량 구입은 참 어렵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제 경우에도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 등은 대리점이나 사업소에서 시승하는거라서 이런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시승전용센터가 아닌 이상 담당 직원에 의해 서비스의 질이 많이 차이납니다..
시스템 상으로는 현대와 프로세서가 거의 유사합니다.
이번 케이스는 사람이 문제인것 같아요.
시승센터가 아니라 허술했나보네요.
찾아가는건 맞죠 지들입장에선...
할수가 없더라구요 -_-...
신청자와 통화를 하거나 문자로 안내를 했어야 하는대 그러지 못한게 아쉬워보이네요. 직원이 고객 한분을 영원히
놓치셨습니다.
그치만 글로벌한 대기업 입장에선 그저 고작 한 명 일지도요 ㅠㅠ
저도 하루전날, 당일날 계속 전화가 왔는데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전시장 구경은 지점이랑 대리점이랑 대응의 차이가 큽니다.
지점은 월급쟁이라 팔아도 그만 안팔아도 그만인 느낌인 반면 대리점은 열심히 하는편입니다.
시승센터에서 동승하는 영업사원은 보통 나이많은 영업사원이 올경우에 해당 브랜드 불매운동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저는 그래서 항상 젊은분 동승해달라고 부탁하구요. ㅠㅠ
현대는 홈페이지를 통한 시승은 시승센터만 나오고, 대리점 시승은 그냥 해당 대리점의 영업사원을 통해서 하게 되는데,
기아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승예약을 할 때도 드라이빙센터 뿐만이 아니라 대리점까지 목록에 다 뜹니다.
드라이빙센터가서 그 딜러 옆에 태우고 시승 잘 했었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여긴 전주인데 인터넷보다 직접 딜러에게 말하는게 훨씬 빠르고 편했습니다.
전 2008년도에 포르테가 막 새로 나왔을 때, 회사 동료 분들이랑 차를 보러 갔습니다.
동료 분이 차를 살 계획이 있어 막 새로나온 포르테 살까 하셨었죠.
점심 먹고 회사 근처에 있는 기아차 대리점을 들어갔는데, 직원이 딱 한명있었습니다. 손님도 없었구요.
그런데 대리점 가운데 한 명 있는 직원은 앉아서 한 번 쳐다보고 모니터만 보고 있더라구요?
직장인 세 명이서 갔고 나이가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좀 어리긴 했지만,
회사 복장이 정장이라 최소 직장인 처럼 보였는데도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더군요.
포르테 차 보면서 대리점 직원한테 이것 저것 물어봐도 대답만 네네 하고 , 자리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있는 모습에 슬슬 빡쳐가는 순간에, 나이 조금 있으신 부부가 들어오셨습니다.
그러니 바로 일어나서 나가서 이것 저것 설명하고 커피 타 드리고... 와 진짜 열받더군요.
커피는 둘째치고 차에 대한 설명도 안 해주던 사람이 말이죠.
본사 홈페이지에 불만 사항 접수하니
며칠 있다가 대리점장이 전화와서 사과하시고 오시면 커피 대접하겠다 했지만
회사 동료분은 그 당시 라세티 프리미어로 구매하셨죠.
그 이후로는 기아차 대리점 볼 때마다 그 일이 떠올라서 일반화가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