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니입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로 리뷰한 영상을 가지고 말씀을 드릴까 하는데요.
일단 저는 필립스 HD9220을 지난 6년간, 2012년도에 구매를 한 이후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무려 40만원대에 산 것 같습니다. 나름 처음 에어프라이어라는 것이 나왔을 때, 선구자(?)처럼 사서 썼는데요. 그러나, 연기와 소음이 심합니다. 10분간 핫윙을 구우면 거실에 TV를 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연기도 심한 편이라서 때때로 베란다를 항상 열어둬야 합니다. 그럼에도 고장은 나지 않아 여러번 주기적인
청소 끝에 쓰고 있었는데요. 여튼 1주일에 최소 3번은 각종 냉동식품과 고기를 해먹고 있습니다.
그러다 점점 세월이 지나면서 에어프라이어 가격이....20만원, 10만원, 어느새 5만원,,,심지어 그 언더로 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 싼 에어프라이어의 성능은 어떨까?"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억울하면서도, 이젠 16만원도 비교적 고가의 가격이 됐기 때문에..
여튼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필립스 HD9220과 엔투마노스(아마 중국 제조이고 브랜드만 만들어서 한국에 파는 걸로 보입니다)라는 그닥 이름은 없는 브랜드를 구매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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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선 왼쪽이 필립스이구요, 오른쪽이 엔투스 마노스란 브랜드입니다. 사이즈는 필립스가 커보이지만, 실제 바스킷 사이즈는 엔투 마노스가 2.6리터, 필립스가 2.2입니다. 폭이 조금 더 깊고, 무게도 3.6KG으로 필립스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그러나 가격은 할인을 받아 2만 5천원이라는 사실! 가격 차이가 실로 엄청 납니다.
에어프라이어들 보면 달라보여도 대체적으로 공통점이 있는데요.
1.200도까지 열을 내면서 요리한다.
2. 70~80%의 지방을 감소시킨다
3. 바스킷을 분리해 씻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필립스의 경우 특별히 자사의 기술이 특별하다고 강조하는데...그닥 뭐가 다른지 모르겠구요. 일단은 글로벌 셀러이고 에어프라이어의 시초라고 할 수 있기에 그래도 리스펙트 해왔다는 것.
여튼 똑같은 분량의 냉동식품과 고기 조리 시간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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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윙 6개, 감자튀김, 만두 2개씩 넣어서 180도에서 12분간 조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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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이 필립스이고 엔투스 마노스 제품일까요? 실제 표면의 텍스처는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보통 새 에어프라이어, 그것도 싸구려를 사면 역한 플라스틱 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 그런 냄새도 나진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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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먹어보았습니다. 먹어보니 핫윙은 일단 맛의 풍미를 살리는 것은 필립스가 좋았지만, 만두의 바삭함의 차이에서는 엔투스 마노스 브랜드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이 정도 결과라면 필립스를 비싸게 주고 산 것이 후회될 지경이었습니다.
그 다음 고기입니다. 고기는 부채살과 특히 에어프라이어를 위해 두툼하게 썰어 산 목살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목살의 경우 20분간 길게 조리를 해야 했고, 도중에 몇 번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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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을 구웠는데, 필립스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소음도 심했구요. WELL DONE 수준으로 익히는 것이
목표였는데, 필립스는 덜 익은 부위들이 발견됐습니다.
이 경우 한 가지 전제는 6년간 쓰던 에어프라이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냉동식품은 잘되는데, 고기류의 경우 집에서도 이용할 때
인터넷에 나온 레시피나 조리시간보다 더 쿠킹을 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게 조리할 수록 연기와 소음이
심해서 잘 사용을 하지 않았고 되도록 10분 언더의 냉동식품을 주로 사용해왔구요.
마지막 목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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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 역시 엔투스 마노스는 20분 안에 충분히 구워진 반면, 필립스는 25분 이상 돌려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텍스처는 큰 차이는 없고, 속도 잘 익었는데 비삭감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엔투스 마노스 제품이 바삭했고 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필립스는 익기는 한데,
프라이라는 특성에 맞게 바삭함이 다소 떨어졌고 오랜 조리 시간에도 덜 익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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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필립스, 오른쪽이 엔투스 마노스
실제 너무 에어프라이어가 싸서 안 될까봐 노심초사했는데, 결과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비쥬얼적으로는 필립스의 바스킷이 칼집 모양을 낼 수 있는 철제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맛있어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실제 먹어본 결과 싼 제품이 오히려 바삭감과 식감이 보다 좋았습니다. 겉 표면이 더 노릇하게 튀겨졌고 속도 잘 익었습니다.
이 결과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없어 싼 걸 사는 것이 맞겠는데, 여기서 변수는 필립스는 중고, 엔투스 마노스는 새것이라는 점이겠습니다. 또한 가격이 싸지만 얼마나 오래 갈지, 오래 버텨줄지는 테스트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이런 점들을 감안하면 단순히 가격 차이만 놓고 보기에 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은 필립스가 더 좋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한대 살 돈에 4-5대를 살 수 있다면 싼 에어프라이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고장나면 또 하나 사면 되니까요.
4인 가족에 필립스 2.2L짜리를 쓰고 있는 저는 요즘 7리터, 8리터짜리 대용량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가끔 놀라곤 합니다. 저렇게 큰 에어프라이어가 과연 필요한가? 이런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닭 한마리, 2마리가 다 들어간다고 하지만 실제 냉동식품이나 고기, 생선튀김 정도 수준 이상의 요리를 에어프라이어에서 하는 것은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다 기름을 이용한 후라이팬이나 오븐에서 하는 것만큼 맛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떄문에, 6년 에어프라이어 2.2L를 이용해본 사람으로 대용량을 사는 흐름에 있어서 약간은 이해가 안되는..(실제로 닭 2마리씩 에어프라이어로 자주 드시는 분이 계시다면 할말이...) 저는 충분히 만두와 핫윙과 너겟과 감자튀김, 해시브라운 등등을 넉넉하게 먹었습니다. 한 5리터~6리터 이상쯤 사면 9천원 1만원짜리 너겟 한 봉지 자체가 다 들어갈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아마 음식이 쌓이기 때문에 중간에 또 뒤집어 줘야 하지 않을까...
오히려 에어프라이어 포인트는 소음과 연기라고 생각됩니다. 엔투스 마노스는 약간의 틱틱 소리 제외하고 소리가 없었구요 연기도 없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구매하실 때 소비자 리뷰를 보실 때 소음과 연기가 없다는 리뷰를 꼭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솔직히 크게 이름 없는 브랜드가 이 정도 가성비면 대웅모닝컴이라든지, 다른 이름있는 중소형 브랜드도 성능면에서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필립스 제품을 쓰고는 있지만 기회봐서 저렴한 제품으로 바꿀까 고려 중입니다.
이상 대니였습니다. 설 연휴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장 지르고 싶네요
같은 제품인 거 같습니다.
앗 여기있습니다
엔뚜마노인데..영어발음대로 써버려서.ㅠㅠ죄송합니다 ㅠㅠㅋㅋ
조그마난게 처음에 20만원씩에 팔아먹을때부터가 거의 눈탱이에 가까웠던거죠.
냉동피자 구워먹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작으면 너무 조금씩밖에 못구워요...
그거말고는 현재 쓰는 에어프라이어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그냥 그렇네요
그 가격이면 디지털 조작 기능은 있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