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울입니다. 오랫만에 재미있는 모바일 게임 하나 발견해서 글 적어봅니다.
이름은 랑그릿사(Langrisser)입니다. SRPG 장르입니다. 파이어 엠블렘 모바일 버전과는 확실하게 다르며 모바일 버전에서 만큼은 랑그릿사의 압도적 승리라고 말 할수 있을 정도로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습니다. 파이어 엠블렘 모바일 버전은 너무 간소화를 해놓았죠. 병종 놀이가 전부이고 4명밖에 조종 못하는데다가 맵도 너무 작아서 SRPG하는 맛이 안났지만 이번 랑그릿사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상당히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SRPG입니다. 1991년부터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작품이며 이번 모바일 작품이 정식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이번에 22일 미국 앱스토어와 구글스토어에 글로벌 서버가 런칭되었습니다. 한국에도 진출한다는 소식이 있던데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덕지덕지 발라진 그런 싸구려 느낌이 아니라서 한눈에 보기도 좋더군요. 또한 복잡하게 여기 저기를 눌러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이 아닌 맵에 표시되어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되는 이 방식이 깔끔하고 하기도 편해서 좋습니다.
전형적인 스토리를 따라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에 맞게 가챠 시스템(뽑기) 를 사용하여 영웅을 뽑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진부하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많은 부분 신경을 많이 썼다라는게 느껴집니다.
모바일에서 이제는 빠질수 없는 가챠...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하지만 가챠에서 실망하긴 이릅니다. 이 게임만의 장점은 따로 있습니다. 첫번째로 모든 스토리 라인에 맞춰서 성우분들이 캐릭터 대사를 하나 하나 해줍니다.(일본어라서 알아 들을수는 없지만...) 스토리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납니다. 스토리 위주로 게임을 끌고 가야하는 게임 특성상 스토리가 너무 지루하면 쉽게 질리는 단점이 있지만 성우분들의 열일과 나름 나쁘지않은 스토리로 게임을 잘 풀어나가는 편입니다. 가챠 부분에서는 확실히 돈을 많이 질러야 상위급 케릭터가 나오는것은 부정할수 없습니다만 돈을 쓰지 않아도 스토리 라인은 이어 나갈수 있다는게 장점인듯 합니다. 게임 난이도는 무과금으로 플레이 했을때 딱 적당한 편입니다. (차후에 게임 시스템 설명때 더 말씀드릴께요)
게임을 하시려면 저 위에 있는 식빵이 있어야 게임을 진행할수 있으며, 업글할수있는 특별 스테이지 등 전부 식빵이 필요합니다. 상당히 많이 퍼주는 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식빵이 부족해서 게임을 못한적은 아직까진 없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게임에는 상당히 많은 병종이 있고, 클라스가 있습니다. 보병, 기병, 궁병, 프리스트, 용기병, 마법사, 암살자 등등 많은 캐릭터들을 보유하고 있고 각각 장단점이 확실하게 나뉘고 있으며 상성도 확실하게 구분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직을 다르게 할 수도 있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각 영웅마다 스킬도 각기 다르며 이로인해 각기 다른 전략적 요소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영웅이 사용하는 병사의 병종은 계속 바꿀수 있어서 지속적으로 스테이지마다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한마디로 몇개 마음에 드는 영웅만 파도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수 있다는 거죠.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스테이지 맵은 모바일 치고 상당히 넓은편입니다. 넓은 맵은 24*29 정도의 크기까지 구현되어 있습니다. 동일한 장르인 파이어 엠블렘 모바일의 맵과 비교하면 14배 이상이 크다고 합니다. 거기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지형지물을 이용한 플레이가 참 인상적입니다. 물에서는 한칸씩 밖에 못움직이며 페널티도 있지만, 수중 전문 병사도 존재하며 공중 병사도 있습니다. 나무 지형에 들어가면 움직임이 작아지는 대신 방어도가 높아지며, 성벽에서는 방어력이 30%까지 증가하는등 많은 전략적 요소를 가미하였습니다. 스킬은 마나가 아닌 한번 사용하면 2턴간 사용 못한다는 것처럼 시간제 스킬 사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킬은 상당히 전략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변 1칸 이내에 있는 아군을 전부 탱킹해주는 스킬같이 매우 전략적으로 사용 가능한 스킬들이 여럿 있는점이 재미 있었습니다.
영웅은 총 5캐릭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맵마다 3캐릭, 4캐릭 사용 가능한 맵이 따로 있습니다. 스토리 라인때문에 빼지 못하는 캐릭터도 스테이지에 따라서 종종 있으니 참고하세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스테이지 난이도는 상당히 잘 맞췄다고 생각합니다. (무과금 위주로 난이도 설명 하겠습니다) 보스들은 어려운 편에 속하며 전략적으로 캐릭터들을 써야합니다. 한타일 한타일 스킬 하나씩 신중하게 써야 이길수 있는 판이 있는가 하면 쉬운 판도 있습니다. 자동도 존재하지면 스토리 라인에서는 쓸수가 없을정도입니다. 딱 자동 난이도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게임도 단점이 존재하지요. 생각보다 많은 플레이 시간을 요구합니다. 맵이 넓고 전략적 요소가 많은 만큼 한판 한판 모바일 게임 치고 오래 걸리는 편이며 육성할수 있는 길이 좀 있어서 아레나도 돌려줘야하고, 트레이닝도 돌려줘야 합니다. (사실 이건 랭킹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 하신다면 크게 상관이 없을듯 하긴 합니다). 때문에 진도가 좀 늦게 나가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단점 하나더... 한글화가 아직 안됬습니다 ㅠ 하지만 차후에 한국 시장에도 진출한다 하니 될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도 모바일 SRPG 장르 중에는 간소화도 최소한으로 한 점 때문에 SRPG 하는 맛이 나서 참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있는중입니다.
아직 많이 해보지는 못해서 사용기가 간략하지만 지금까지 해본바로는 상당히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과거 파이어 엠블렘 하던 생각이 많이 납니다 ㅎㅎ
(이거 하시는분 있으시면 친추 주세요 ㅎㅎ)
마지막으로 플레이 영상 들어가있는 외국 유튜브 리뷰 하나 넣어봅니다. (현질 엄청 하신분입니다. 저렇게 강력할수가 없어요ㅠ)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zlongame.un.mhmnz&hl=en_US
https://itunes.apple.com/us/app/langrisser/id1435314243?mt=8
랑그릿사의 전통이건만...
랑그릿사 1&2 리메이크가 PS4랑 스위치로 출시 예정이긴 합니다
한글되면 해봐야겠네요 ㅎㅎ
정확히는 한글판을 따로 낸다는거 같았어요
/Vollago
저도 기다리고 있는 초기대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