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게시판엔 처음 글을 써봅니다.
2014년 가을쯤에 아는 여자사람 동생이 제 귀에 나즈막하게 속삭였습니다.
"오빠 정수리가 허옇게 비었어. 머머리!!!"
이마가 좀 넓어진것 같다는 느낌은 이미 받고 있었는데 탈모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애써 외면하고 있었습니다만 확인사살을 당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곧장 인터넷에서 배운대로 병원에 가서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처방받고
현상유지만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열심히 먹고 발랐습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치료상황입니다.
악화만 막아보려고 시작했는데 다행히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와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마쪽이 좀 더 복구됐으면 하는 바람이 살짝 있긴 합니다만 이건 뭐 정 아쉬우면 심어야죠. ^^;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정수리는 효과있고
처음에 몇년은 드라마틱하게 나오더라구요
약도 내성이 생기는지 이젠 그냥 현상유지에 만족하고있습니다.
역시 결론은 모발이식입니다
네 어차피 모발이식해도 계속 먹긴해야하니까요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토니스타크님도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홧팅이요
아이허브에서 쏘팔매도 싸게구입
커클랜드 미녹시딜 국내랑은 비교도안되게 싸게구입
두달 적용
세달때 거의 매워짐.
그런데 두피에 뾰루지나고 가려운건 어떻게 방법이 없네요...
뾰루지와 가려움증 해결방법을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녹시딜은 심장에 무리가 갑니다~ 이것 역시 알아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께서는 좀더 조심스럽게 접근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