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나 인스타 그램등을 통해
qcy T1 이라는 무선 이어폰이 가성비가 훌륭하단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해외 직구를 통한 구매를 해야 하는거 같아서
귀찮은 생각이 들고 그런 제품이 있구나 정도만 알고 있다가
오늘 우연하게 동네 마트 이어폰 코너에서 발견해서 구매해 사용해 봤네요.
1. 패키징
정식 수입되었는지 깔끔하게 박스포장 되어, 기본구성품과 한글로된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이어폰 본체와 충전케이블, 설명서, 이어폰팁 이렇게 간소합니다.
2. 제품 퀄리티
이어폰을 충전해주는 케이스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약간 싼티나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도 2만원대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할수 있는 수준입니다.
3. 음질
음질이라는건 사실 개인적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고
직접들어보지 않는이상 텍스트로 정보를 전달하긴 어려운 부분이라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고가의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사용할정도로 청각에 예민하지 않은지라
엄청 만족 스럽네요.
에어팟을 쓰고 있는데, 에어팟에 비교해서 결코 떨어지는 수준이 아니라 놀랐습니다.
4. 개인적인 단점
저는 인이어 방식의 이어폰은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뭔가 귓구멍을 꽉틀어막는듯한 답답함이 싫어서 인데
이 제품은 인이어 방식이라 아쉽네요.
5. 가성비
2만원대의 가격에 이정도 음질 퀄리티라니
제품마감이나 이런부분이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아도
모든게 이해됩니다.
그냥 케이스에서 꺼낼 때 페어링 되면 충분한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집에 굴러다니는 팁 아무걸로나 교체하면 답답한 소리가 사라집니다..
근데 진짜 이가격대에 고장나도 부담없어서 단점은 모르겟어요 ㅎㅎ
그전에 사용 하던것은 구형 HBS-700인데 배터리가 방전되어 사용을 할수 없어 대체품으로 샀는데요
제가 구형 블투 이어폰을 써와서 그런가요 음질이 확 좋아 지더라구요.
머 가격도 싸구요. ㅎ
HBS700은 십만냥 넘게 줬었으니깐요.
QS1 = TS1 이더라구요. 모델명에 TS1로 다 되어 있더라구요.
마음에 듭니다.
추천 드립니다.
폼팁은 천원 저렴이도 잘라서 쓰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