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중이던 컴퓨터가 고장났거나 안되는건 아닌데,
뭔가 사용중 VGA에서 듣기 싫은 고주파음같은 소리가 약간 나기도 하고
일단 구매한지 5년차가 되어가다보니 성능상의 한계도 나타나고 해서 새로 맞춰보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메인컴은 i5-4670에 GTX760을 사용중이었습니다.
물론 노장이긴 하지만 아직 현역으로 뛰기엔 충분한 스펙입니다.
단지 옵션타협을 해야 할 일이 꽤 있었을 뿐....
그리고 언급한것처럼 VGA가 돌아갈 상황에 약간의 고주파음이 발생합니다.
어차피 AS기간이 지나도 한참 지났으니 이건 뭐....어떻게 방법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지금시점에 다른 중고품을 사자니 채굴에디션에 걸릴 확률도 다분하고...
그래서 마누라한테 한번 말을 던져봤는데,
사줄테니 사라는 답변이 바로 튀어나왔습니다.(....)
그래서 견적을 짜고, 승인을 기다렸죠.
애시당초 마누라는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서 단순히 돈 문제로.....
그리고 1월 14일에 주문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어차피 오버클럭을 할 건 아니지만, 안정성과 기분(?!)을 위해 트리니티 쿨러도 장착합니다.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구성했습니다.
CPU는 조립할인 패키지가 있어서 어차피 구매하는김에 셋트할인하는 품목으로 넣었고,
VGA에서도 갈팡질팡했습니다만 실상 파스점수 상 1080보다 2070이 우위에 있더군요.
가격적으로도 그렇게 심각하게 부담갈 가격도 아니고 해서 결정한 물건이 2070입니다.
2080넘어가려면 가격차이가 상당히 크게 나더군요.
구매 사이트는 컴스클럽입니다.
2008년 이후 아마 컴스클럽에서 조립주문한 컴퓨터만 지금 위 견적 포함 5대인가 될 듯 합니다.
사이트가 13년인지 14년인지 이후로 리뉴얼되어 그전 주문이 누락되어있는데
제 기억상 제가 처음 이용했던게 아마 07년도인가 그랬을겁니다.
처음 주문했던 컴퓨터의 정확한 제원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코어2듀오였던 콘로를 포함해 조립주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첫 주문 포함 이번이 5번째인가 될 겁니다.
매번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이번에도 제품은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초기불량도 안보이네요.
다만 업체 주문량이 확실히 확 늘어나서 그런지 조립이나 배송기간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어야 될 듯 합니다.
일단 전 방문수령을 선택하였고, 14일 주문하여 17일 전화로 닦달해서(...) 수령가능하게 되어 저녁에 수령하러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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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를 찍고 가봅니다.
저 때 시간이 오후 5시 34분인데 도착예정시간이 6시 14분으로 나와있군요.
서울시내다보디 실제 도착시간은 6시 30분이 훌쩍 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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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아이피아 건물은 올 때마다 참 불친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보통 주차장 엘리베이터에 보면 몇층에 뭐가 있고가 적혀있는데 여긴 그게 없어요.
지하 3층만 없나...?
여튼 호수로 짐작하면 됩니다. 4001호니까 4층이겠죠 뭐. 맞습니다. 4층입니다.
약간 늦은 시간임에도 꽤나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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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매장이 아니라 조립실? 같은 곳인가봅니다.
제가 알기론 컴스클럽은 따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방문수령하면서 다른 주변기기 추가주문/결제가 불가능하죠.
약간 아쉽긴 합니다.
여튼 이 장소에서 방문수령자에게 초도불량 테스트 작업을 보여주며, 보여주고 난 후에 포장해서 줍니다.
회사 내부라 사진 찍어도 될지는 모르겠는데 이미 웹상에 올라간 사진이 꽤 많더군요(...) 문제되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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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가져왔으니 주차확인증을 받습니다.
30분 무료로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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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바빠보이기도 하고 정신없기도 해서 포장해준 물건을 들고 옵니다.
친절하게도 엘리베이터 앞까지 들고 가는걸 도와줍니다.
생각보다 엄청 무겁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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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서(8시가 넘었습니다...)
구성품 박스를 확인해봅니다.
갤럭시 RTX2070, FSP의 700W 파워, 메인보드+CPU의 합본할인으로 판매하던 ROF STRIX B360메인보드입니다.
CPU박스는 다른 봉투에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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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구성품입니다.
키보드(LG-K4000. 좋은건진 모르겠고 그냥 사봤습니다. 근데 다음엔 다른거 살 듯. 뭔가 K-2000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마우스(G102입니다. 이미 쓰고있기도 하고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차후에도 추가 구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유기 (ipTime T3004. 혹시 몰라 기가비트랜을 지원하는 녀석으로 구매합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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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구성품입니다.
조립된 PC와 모니터입니다.
모니터는 사실 뭐가 좋을지 몰라서 그냥 저렴한걸로 구매한게 저 녀석입니다.
생각보다 평판도 나쁘지 않고 그렇습니다.
추가 구성품 봉투에 들어있던 빨간 완중봉투 안에 따로 SATA케이블과 CPU쪽 부속이 들어있더군요.
쓸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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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케이스가 포장되어 있던 그대로 포장해서 상자에 넣었겠죠?
굉장히 빡빡해서 꺼내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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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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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이런 전단지(?)가 들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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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포장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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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이 되어있는 상태이다보니 내부에도 완충재를 듬뿍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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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것보다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다음번에 이사하거나 큰 물건 택배보낼 때 써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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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제를 제거하고 난 PC내부입니다.
확실히 케이스가 큼직하다보니 내부도 시원시원합니다.
선정리가 굉장히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지 선이 하나도 안 보이는데,
요즘 케이스들은 선들을 아예 뒤쪽으로 빼 버리더군요.
뒷편은 지옥...까진 아닙니다. 아무리 그래도 전문가라 정리는 하더군요.
아마 제가 직접 조립했으면 무간지옥이 펼쳐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내부 공간도 넉넉하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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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쿨러, 속칭 초코파이라고 불리는 쿨러입니다.
튜닝쿨러로 트리니티를 장착했기 때문에 이 녀석은 쓸모가 없습니다.
뭐 만약을 대비해 일단 지니고는 있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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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입니다. 이것도 꺼낼 때 약간 헤맸습니다.
스탠드와 아래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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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홀을 지원하고는 있지만, 전 책상에 올려놓고 쓸 것이기 때문에 베사홀은 그닥 의미가 없습니다.
스탠드로 조립해줍니다.
그리고 저게 눕힌 채로 나사를 돌리면 좀 이상하게 들어가더군요. 대충 끼운 뒤 세워서 나사를 조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커브드 모니터는 왠만하면 동봉된 완충제에 엎어서 조립하거나 작업하는걸 추천합니다.
그대로 바닥에 뒀다간 패널 고장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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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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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와 마우스도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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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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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켭니다.
사실 제가 PC를 산 이래 내부가 보이는 케이스는 처음입니다.
영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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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은 잘 됩니다.
윈도우를 설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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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두 대를 사용하게 되다보니 넉넉한 6구 콘센트를 사용중인데,
이마저도 모자라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 3구짜리 멀티탭 하나를 더 구매해 버리고 말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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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노렉 노스트레스!
4670+760 조합과는 차원이 다른 프레임을 보여줍니다.
서버렉 등지는 약간 있지만, 기본적으로 구동렉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마어마하군요.
(물론 로아정도는 고사양이 아니지만요)
갤럭시의 RTX2070 카드가 성능은 최상위급이지만 사망 이슈가 좀 있는 편입니다.
풀로드하고 게임을 몇시간동안 해 본건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로는 그래픽카드에서의 문제점이 발견되진 않았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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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니터가 144Hz 의 주사율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처음엔 이걸 뭐 어떻게 설정하는건지 몰라서 한참을 헤멨습니다.
HDMI케이블일 경우 120Hz, DP케이블일 경우 144Hz까지 지원한다고 하더군요.
동봉된 DP케이블을 사용했으니 지원은 했겠지만,
도무지 주사율을 설정하는 창이 보이질 않아서...
나중에 NVidia 드라이버 설치 후에야 보이더군요.
여튼 뭔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주사율 차이인가 싶으면서도
새 컴과 구 컴을 번갈아 쓰다보면 또 은근히 차이가 느껴지는게 사람이 참 간사합니다.
어쨌든, 이제 제 방이 PC2대의 PC'방' 이 되었습니다! 만세!
제컴보다가 빅타워 케이스 보니 시원시원하네요 ㅠㅠ 사양도 좋고
읽기 /쓰기 3000/2000 정도이고 가격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것 같아서요.
/Vollago
500GB쯤으로 읽기/쓰기 속도 2~3천 넘어가는 녀석을 구매하려면 거의 2배가 넘게 가격차이가 나버려서...
어차피 HDD만 쓰던 인생 SDD로 바꾸기만 해도 체감될 듯 해서 그냥 저렴한걸로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뽐뿌오면 또 지르겠지요 *_*;;
144hz 와 60hz는 윈도우 화면에서 마우스만 움직여도 느껴져요
60hz에서는 툭툭끊긴다는느낌들고 144는 엄청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더 확실하게 체감하시려면 마우스를 좌우로 빠르게 움직여보시면 144hz 와 60hz 마우스 잔상 수가 다르게 보이실거에요!!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시기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