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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한 페루 여행 120

373
2019-01-18 06:15:15 수정일 : 2019-01-18 08:12:09 73.♡.235.209
서마사

어릴적에는 내 어깨에 붙어 살던 아들이 중학생 무렵부터 점점 말을 하지 않더니..

고등학생 이후 현재까지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딱히  사이가 나쁜것도 아닌데 이제는 둘이 앉아 있으면

“ 요즘 어떠니? “

 “ 잘 지내요~”......

..................................다시 침묵속에서 서로 핸드폰만 바라보기.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아내는 그렇게 앉아 있는  두 남자를 안타깝게 생각해서 둘이서 한번 같이 여행을 가라고 종용합니다.

평소처럼 무시할 줄 알았던 아들이 흔쾌히 승낙합니다.

마침 티비에서 마추피추 다큐가 나옵니다. 

 “ 저기 마추피추에 가자~~~ “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아들이 방학을 시작하는 5월 말에 ( 아들은 미국 아틀란타에서 중학교 선생님입니다)

비행기 표를 예약하고 쿠스코에 있는 한인 민박업체에 방을 예약합니다.


출발 1달을 남기고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와서 서있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 앉습니다. 

 몇일이 지나니 조금 진통이 덜 했지만

 여행을 연기하라는 가족들의 말에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아들과 여행을 못갈것 같아서...

아프다는 말을 못하고 이를 악물고 허리에 좋다는 약과 운동을 동시에 해서 출발하는 날 아침에는 참고 천천히 걸을만 해서 일단  아틀란타 공항에서 페루로 가는 비행기를 탑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20년전에 한국에서 미국 가는 비행기를 처음 탈때 당시 10살 이었던 아들은 내 뒷꽁무니만  따라 다니면서
“ 아빠~~ 이제 어디로 가는거야? “

“ 아빠~~저 사람이 뭐라는 거야? “

“ 아빠~~ 이것은 영어로 뭐라고 해??”


20년이 지나서 이제30살이 된 아들 뒤에내가 졸졸  따라가면서.

“ 아들!!.이게 제대로 가는 방향이니? “

“ 아들 !!.여기 뭐라고 써있는거냐?  좀 읽어줘봐..“

“ 아들 !!유심 칩 파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좀 알아봐라~~”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쿠스코에 도착한 후 몇 시간이 지나고 나면서 부터 고산병 증세가 시작합니다. 

같이온  아들은 멀쩡한데 나만 숨도 쉬기 힘들어지면서 덕분에 허리 통증도 더 악화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알량한 자존심에 아들 앞에서 아프다는 말을 않하고 이를 악물고 견디어 보지만 고산병 증세는 점점더 심해 집니다.


민박집 주인이 차라리 쿠스코를 벗어나서 하루 일찍 오얀타이탐보로 가라고 권합니다. 

쿠스코가 마추피추보다더 높은곳에 있답니다.

마추피추로 가는 기차가 출발하는 역이 있는 오얀타이탐보로 오니 고산병 증세가 훨씬 덜해서 충분히 견딜만 합니다.

이곳에서는  할일도 없고 갈곳도 없으니 그저  하루를 아들과 함께 유유자적 동네 산책을 합니다.

하지만 둘은 여전히 말이 없습니다..

그저 묵묵히 걷다가 식당을 발견하면 신기한 페루 음식을 먹어 보고..또 천천히 산책하고.

둘다 핸드폰을 않하니까 그래도 몇마디 나눕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마추피추를 올라갈 때에는 고산병 증세도 많이 좋아지고 허리 통증도 사라졌기에  천천히 마추피추를 올라갔습니다.  

입장료 파는 입구에서 천천히 돌아보면 2시간이면 충분히 볼수 있는 규모입니다. 

 낯선 환경에 민감하면  오줌이 마려운 증상이 있는 아들이  마추피추 중간쯤 올라가고 있는데  

“ 아빠..오줌 ~~~마려워 “

 화장실은 입장료 파는곳에만  있는데

대충 숲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라고 하는 나를 경멸하는 표정으로 바라본 아들 덕분에 우리는  다시 출발했던 입구로 돌아와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다시 새롭게 출발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중간에 화장실 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라면서.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페루는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그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과 순박한 사람들...

의외로 우리 입에 잘맞는 음식들과 싼 가격..

특히 리마는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더 발달된 신도시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5년전 한국 방문후에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헤어지던 날...

평소에는 절대로 공항에 배웅 나오는 법이 없는 노인네가 왠일인지 공항에 배웅나오겠다고 하셔서 우리 부자는 평소 처럼 묵묵히 말없이  나란히 앉아  공항으로 갔습니다.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보였던 아버지는 끝내 아무말도 않하시고 우리 부자는 그렇게 공항에서 어색하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몇 달후의 아버지의 부고 소식..




그때 아버지는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고 싶었을까? 

가지 말라고 하고 싶었을까?  

용돈좀 보태 달라고 말씀하고 싶었을까?  

아들에 대한 섭섭함을 말하고 싶었을까?




페루에서 여행을 마치고 플로리다에서 아틀란타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무료해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몇년전 방치했던 블로그를 가보았는데 그곳에 눈에 띄는 방문글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동사무소에서 하는 컴퓨터 강좌에서 타자 치는것을 배우셔서 내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 놓으신것을 몇년이 지난 그제서야 봤습니다.

“ 아들....가끔은 보고 싶구나~~ “

눈이 벌게져서 있는 나를 본 아들이 무슨 일이 있었나 물어봅니다.

“할아버지가 우리가 이렇게 여행하는 모습을 보면 좋다고 하시겠지? “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우리 부자의 이야기는 해피 앤딩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둘은 말이 없고 서먹서먹하고...핸드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변한것은...어쩌다가  티비에서 마추피추가 나오면

둘이 서로 마주 쳐다보면서.

“우리 저기 갔었지”


















서마사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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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
갸갸갹
IP 110.♡.58.239
01-18 2019-01-18 06:40:38
·
새벽부터 큰 감동 얻고 갑니다. ㅠㅠ
/Vollago
준이아빠
IP 209.♡.79.10
01-18 2019-01-18 06:45:22
·
공감하고 또 공감하면서도 저 역시 팔순이 넘은 아버지에게 여전히 살갑지 않은 아들입니다.
언젠가 후회할 날이 올 걸 알면서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마사
IP 73.♡.235.209
01-18 2019-01-18 08:04:05
·
부자같이 살갑다는것은 저도 본적이 없어요.. 그저 무덤덤한 사이가 더 자연스럽지요
뮈스테리
IP 210.♡.2.137
01-18 2019-01-18 06:49:11
·
오랜만에 아버지께 전화한번 드려야 할것같네요..아들에게는 좀더 살가운 아버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글인거 같아요.새벽부터 좋은글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MO42
IP 223.♡.160.111
01-18 2019-01-18 07:07:03
·
좋은 글 감사합니다
s0und0ne
IP 223.♡.27.5
01-18 2019-01-18 07:16:56
·
스위스에 여행갔을때 게스트하우스에서 5일간 지내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여행왔는데 아버지가 맹장이 터지면서 5일동안 누워있다가 가셨는데, 서로 툴툴거리면서 어쩔 수 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10년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났었습니다~
너무 부럽고 멋있습니다!!
서마사
IP 73.♡.235.209
01-18 2019-01-18 08:04:24
·
제가 그런 상황이었더라면 얼마나 아들에게 구박을 받았을지 ㅋㅋ
클루니
IP 112.♡.166.26
01-18 2019-01-18 07:18:48
·
아...저도 제 아들,딸들과 서먹해지는 날이 오겠죠? ㅠㅠ 지금이라도 부모님과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겠네요. 좋은 사진,글 감사합니다.
서마사
IP 73.♡.235.209
01-18 2019-01-18 08:04:52
·
딸하고 서먹해 지는것이 더 힘들답니다.. 게다가 어떤 녀석이 와서 데리고 가면 더 열받아 우쒸..
순대렐라
IP 118.♡.166.126
01-18 2019-01-18 07:36:02
·
부럽습니다. 저도 아들과 함께 가보고 싶어지네요
서마사
IP 73.♡.235.209
01-18 2019-01-18 08:05:05
·
아들을 잘 꼬셔 보세요.
고복수
IP 153.♡.200.86
01-18 2019-01-18 07:46:42
·
아버지와 아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고릴라랑
IP 61.♡.109.70
01-18 2019-01-18 07:50:57
·
아들~~ 아침일찍 감동 받고 가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서마사
IP 73.♡.235.209
01-18 2019-01-18 08:09:23
·
저도 글을 쓰면서 아버지 생각이 나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pmrchoi
IP 106.♡.228.138
01-18 2019-01-18 08:26:48
·
마음으로 전달 되네요.
말로도 전달하면 좋을텐데. 쉽지가 않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mperor
IP 61.♡.169.203
01-18 2019-01-18 08:31:51
·
저도 아버지하고 이런 여행 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고 그립네요..
뜨루뜨룹
IP 129.♡.135.35
01-18 2019-01-18 08:34:51
·
윈윈윈 이네용 어머님은 아들 둘 보내시고 홀가분
서마사
IP 73.♡.235.209
01-18 2019-01-18 08:36:06
·
아내는 제 대신에 가게를 보았습니다.. 독박 썻지요.
뜨루뜨룹
IP 129.♡.135.35
01-18 2019-01-18 08:37:22
·
@서마사님 어우.. 제가 무례를.. 역시 어머님!!
silva
IP 220.♡.45.7
01-18 2019-01-18 08:34:52
·
좋은글잘봤습니다. 전화한통드려야겠어요
Sora짜앙
IP 175.♡.18.79
01-18 2019-01-18 08:40:55
·
외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와닿는 여행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앵커먼
IP 211.♡.163.250
01-18 2019-01-18 09:19:32
·
사진에서 느껴지는 감정도 그렇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두런두런 쓰신 글도 그렇고 감동적이네요. 아드님께서는 좋은 아버지를 두셔서 지금 선생님이 그러신 것처럼 시간이 더 지난 후에 두고두고 아버님을 생각하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서마사
IP 73.♡.235.209
01-18 2019-01-18 09:37:54
·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다들 동감하시는군요.. 울아들도 나중에 내 생각을 하겠지요.
mooning
IP 221.♡.163.200
01-18 2019-01-18 09:36:42
·
잘보고 갑니다.. 아침부터 눈물 찔끔 했네요
러셀
IP 211.♡.96.31
01-18 2019-01-18 09:38:40
·
좋은 글 감사합니다.
DataAbort
IP 175.♡.81.211
01-18 2019-01-18 09:38:50
·
멋지네요. 그리고 부럽네요. ^^
어라연
IP 112.♡.229.52
01-18 2019-01-18 09:39:31
·
아버지와 아들의 글과 사진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다시 그 아버지의 아버지의 이야기에..눈물이 핑도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글을 올려주셔서..
NoaeC
IP 211.♡.247.201
01-18 2019-01-18 09:39:34
·
추억의 레고 블록을 하나 쌓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서마사
IP 73.♡.235.209
01-18 2019-01-18 09:48:20
·
맞습니다. 추억의 레고 블록....시간이 지나도 사진으로 보면서 추억을 즐기고 있습니다.
(근돌)
IP 125.♡.166.11
01-18 2019-01-18 10:10:52
·
멋진말이네요. 추억의 레고
chicken84
IP 175.♡.170.130
01-18 2019-01-18 09:39:35
·
무덤덤 한듯.. 깊은 정이 느껴지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지난해 고1아들과 같이 한 일본여행에서 아들이 장염에 걸려 제대로 여행못했들때.
제가 아들에게 대했던 행동도 부끄럽게 다가오네요.
올 봄엔 아부지와 단둘이 좋은 곳으로 여행다녀오리라 다짐합니다.

PanterA
IP 203.♡.254.54
01-18 2019-01-18 09:45:36
·
해피엔딩이 아니다. 여기서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안고 갑니다. 하지만 마츄픽츄가 나오면 서로 한번 마주보는.. 그래 그거면 된거죠. 그렇게 둘만의 추억이 하나 생겼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행복인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너무나 좋은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저도 평생에 마츄픽츄는 한번 꼭 가봐야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는데, 부럽습니다 ㅠㅠ
임자있는몸
IP 65.♡.68.154
01-18 2019-01-18 09:48:54
·
아침부터 찡한 감정이 솟아 오릅니다. 몇해 전 돌아가신 아버님 얼굴도 보이고 훌쩍 커 버린 군인 아들놈 얼굴도 생각나고요. 아버지와 아들은 말 없이도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하는 쑥스러운 사이지요. 딸년이야 늘상 아빠 용돈줘..뭐 필요해! 하지만 아들놈은 언제나 묵묵합니다. 저도 꼭 아들과 여행하번 가보고 싶네요.
리차드
IP 220.♡.182.204
01-18 2019-01-18 09:51:37
·
글을읽으면서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잘봤어요.
라빅
IP 220.♡.195.194
01-18 2019-01-18 09:51:53
·
따뜻하고 울림이 있는 글 입니다^.^
Kahala
IP 211.♡.16.205
01-18 2019-01-18 09:53:55
·
아직 아들이 유치원 생이라 서마사님과 같은 추억을 만들기에는 조금은 어리다고 생각이 들지만 글을 읽으면서 저도 언젠가는 아들과 저런여행을 단 둘이서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부모님과는 한국과 미국이라는 거리를 두고 살고 있는데 부모님과의 추억도 많이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듭니다. 좋은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한주를 마무리하면서 너무 따뜻한 가족의 정이 넘치는 글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Luke
IP 110.♡.54.210
01-18 2019-01-18 10:02:10
·
아드님이랑 여행이라.. 와 부럽다.. 이러고 있었다가 눈물이 핑ㅠㅠ
천하태평
IP 210.♡.41.89
01-18 2019-01-18 10:03:57
·
잘 보고 갑니다. 또 소식 올려주세요. 궁금하네요. ^^/
홍영표
IP 203.♡.168.8
01-18 2019-01-18 10:10:48
·
덤덤하게 써내려간 글처럼 보여도 인고의 세월은 어마어마 하셨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동파괴 글 하나 적자면... 카메라가 시그마 DP3라니! 촬영도 인고의 연속이셨겠습니다.
쏘울
IP 115.♡.171.242
01-18 2019-01-18 10:16:21
·
ㅠㅠ 너무 마음 아픈 글이네요. 왜 이런글을 써서 마음찡하게 하시나요 ㅠㅠㅠ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_Reid
IP 222.♡.2.1
01-18 2019-01-18 10:19:18
·
아버지 댓글 내용에 눈물이 나네요ㅠ
라미
IP 223.♡.8.91
01-18 2019-01-18 10:24:42
·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것도 참 어려워진 때이네요...
부부끼리도 그렇구요...
부모와 자식들 사이에서도 그런거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좋은 부자지간 되시기 바랍니다~
거미초밥
IP 211.♡.144.48
01-18 2019-01-18 10:29:30
·
너무 멋집니다 !!! 자식 계획은 없지만 부모님 모시고 꼭 여행가고싶다는 생각 하게 됐어요 ㅎㅎ
ms200
IP 121.♡.92.197
01-18 2019-01-18 10:30:23
·
와 저도 작년 이맘때쯤 갔다왔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앞으로도 아드님과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yei
IP 223.♡.180.91
01-18 2019-01-18 10:38:37
·
멋집니다!! 이제 다녀온 흔적들을 앨범 2개로 만들어서 아들님께 하나를 선물로 드리면 어떨까요? 어떤 선물보다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 올해는 실천을 하려구요)
Charles_hi
IP 211.♡.82.14
01-18 2019-01-18 10:38:50
·
감동적입니다 ?
글 말미가 제 가슴 속에 메아리 치네요
사라사라사
IP 14.♡.51.118
01-18 2019-01-18 10:39:28
·
고맙습니다. 여러 생각이 나면서 슬프기도 하고 용기도 나네요.

MI20
IP 39.♡.19.187
01-18 2019-01-18 10:43:13
·
휭 부러워요
sKyLiNe
IP 110.♡.131.155
01-18 2019-01-18 10:43:56
·
멋집니다! 마추픽추 한번 가볼만한 곳이죠~
bonbon2
IP 175.♡.17.150
01-18 2019-01-18 10:48:41
·
6살 아들과 언제까지 뽀뽀하는 사이가 될지...
아이가 클수록 점점 부모들과 멀어지는 걸 알기에 마음이 짠하네요..
자유
IP 211.♡.150.78
01-18 2019-01-18 10:49:21
·
아침부터 눈물 찡 합니다. (ㅠㅠ)
cgkoh
IP 220.♡.9.127
01-18 2019-01-18 10:50:23
·
고맙습니다. 오래전에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저도 아들과 일년에 한번씩은 꼭 둘이서 여행을 갑니다. 아들한테 뭔가 추억거리라도 남겨주고 싶어서요.
/Vollago
9회말 2아웃
IP 222.♡.183.47
01-18 2019-01-18 10:54:52
·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부리
IP 175.♡.23.179
01-18 2019-01-18 10:56:02
·
잔잔한 감동이 묻어오는 글입니다.
사진도 예술이네요~
엔코
IP 60.♡.248.179
01-18 2019-01-18 10:58:46
·
부자분 사진이 보기 좋습니다.
아침부터 좋은글 읽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apaboys
IP 61.♡.37.22
01-18 2019-01-18 11:09:24
·
세비체랑 까쥬엘라 먹고 싶네요..
NemoisHurry
IP 175.♡.121.71
01-18 2019-01-18 11:09:56
·
아 갑자기 눈물이....
제 감정 우짤끼에요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PriMa
IP 121.♡.163.162
01-18 2019-01-18 11:13:13 / 수정일: 2019-01-18 11:13:31
·
5년전 돌아가신 아버지....돌이켜 보면.. 아버지와 어디 여행한번 간적이 없었네요.... 고등학교때 아버지와 인천 작약도를 당일로 다녀온 기억뿐... 후회스럽습니다... 그렇기에 부럽네요...

지금 아들(11살, 4살) 둘의 아빠인데.... 제 아들들도 크면 무뚝뚝해 지고 말없어지고 하겠죠.... 그때 저도 아들들과 꼭 여행을 다녀와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rwsrwxrwx
IP 223.♡.175.200
01-18 2019-01-18 11:15:06
·
이제 중학교에 들어가는 제 아이 생각도 나고 요새 결핵약 때문에 확 야위신 아버지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레크도크
IP 203.♡.174.81
01-18 2019-01-18 11:20:43
·
잘몰라서 그런데 치안은 어떤가요??? 저녁에도 안전한가요??
서마사
IP 75.♡.217.80
01-18 2019-01-18 11:46:22
·
쿠스코는 치안이 아주 좋습니다
벌써뻗은임금님
IP 59.♡.80.183
01-18 2019-01-18 11:22:54
·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40328
IP 211.♡.156.237
01-18 2019-01-18 11:23:59
·
즐거운 글인데 왜 눈물나지..
삭제 되었습니다.
커레히
IP 219.♡.21.20
01-18 2019-01-18 11:29:23 / 수정일: 2019-01-18 11:29:58
·
중학생되면 벌써 공부에 치여서... ㅠㅠ
그러다보면 사이도 멀어지고
lovpower
IP 76.♡.68.27
01-18 2019-01-18 11:38:00
·
저도 이제 노인이라고 스스로 칭하시는 부모님을 두고 미국에 와 있어서 눈물 흘리며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호루이
IP 117.♡.5.221
01-18 2019-01-18 11:39:42
·
저희 아들은 아직까지는 아빠 바라기지만 곧 저런날이 오겠지요? 벌써부터 슬퍼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은근히잘되리라
IP 211.♡.113.252
01-18 2019-01-18 11:41:00
·
부모님께 늘 잘해야 하는데 쉽지않다고 투덜거리던 저를 또 반성하게 하는 글이네요 ㅠㅠ
치미추리
IP 181.♡.170.183
01-18 2019-01-18 11:46:06
·
애증의 나라네요. 좋은 추억 만드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hailor
IP 223.♡.162.194
01-18 2019-01-18 12:04:34
·
아버지와 대화를 많이 나눠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정에 항상 평안이 깃들길 바랍니다.
paranbi
IP 123.♡.162.115
01-18 2019-01-18 12:11:06
·
마음 한 구석이 뭉클한 여행 이야기 잘 봤습니다. 아버지, 나, 아들... 끝나지 않는 인생 이야기 같습니다. ^^
007lovely
IP 203.♡.207.233
01-18 2019-01-18 12:24:17
·
현재를 즐겨야겠네요.... 후회하지 않도록. 잘보고 갑니다.
zinos
IP 203.♡.145.164
01-18 2019-01-18 12:26:52
·
참 어렵고 힘든게 아닌데... 그 한번 하기가 시간이 걸리는군요...

새뵤기
IP 121.♡.30.129
01-18 2019-01-18 12:32:50
·
대학생쯤 됬겠거니 했는데..으응..?중학교 선생님이라니 ㄷㄷ
오도다
IP 58.♡.60.154
01-18 2019-01-18 12:43:47
·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림일기
IP 218.♡.32.187
01-18 2019-01-18 12:45:40
·
음 저도 이글을 보면서 이것 저것 느끼는게 많네요..
아버님 부고 소식엔 찡긋하네요 .....
공링민
IP 211.♡.163.6
01-18 2019-01-18 12:46:59
·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동진
IP 121.♡.170.39
01-18 2019-01-18 13:01:20
·
부럽습니다. 저도 아버지와 함께 여행 가보고 싶은데 저에게 아버지는 너무 어렵기만 한 분이셔서...
야채장수
IP 221.♡.193.64
01-18 2019-01-18 13:10:32
·
잘 읽었습니다
늦기전에 아버지와 여행 가고 싶어지네요.
골드코인
IP 117.♡.3.56
01-18 2019-01-18 13:11:58
·
아들은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겠죠? 그래서 내리사랑이라고 부르는 거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들도 언젠가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때가 있겠죠.... 아들과는 데면데면하고, 아버지는 기다려주지 않으시는... 그게 우리네 인생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음은 서로를 배려하고 있을거에요. 두 분 부럽네요. 행복하세요.
눈팅만삼년째
IP 1.♡.166.88
01-18 2019-01-18 13:13:42
·
글도 사진도 너무 좋네요! 이런 멋진 사용기를 보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yberchan
IP 59.♡.34.119
01-18 2019-01-18 13:14:41
·
사진 좋네요. 내용은 감동이구요..T^T
뽄드98
IP 61.♡.112.191
01-18 2019-01-18 13:16:46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부지한테 전화 한 번 드려야 겠네요.
가부리엘
IP 122.♡.170.124
01-18 2019-01-18 13:19:19
·
부럽습니다. ^^
기본닉네임
IP 210.♡.154.37
01-18 2019-01-18 13:24:10
·
멋진 글 감사합니다.
라시드림
IP 223.♡.22.204
01-18 2019-01-18 13:27:41
·
멋지시네요..아버지께 잘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선우아빠[FreeHK]
IP 218.♡.149.64
01-18 2019-01-18 13:37:23
·
아버지 생각에 나도 모르게 엉엉 울었네요.
고맙습니다.
짜짜로닝
IP 210.♡.106.5
01-18 2019-01-18 13:50:28
·
저도 아버지랑 여행가고 싶은데
아버지랑 가면 엄마가 삐질것 같네요
zjvlgkdl
IP 203.♡.32.101
01-18 2019-01-18 14:09:40
·
와 ,, 감동적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__^
까나리
IP 180.♡.140.83
01-18 2019-01-18 14:29:45 / 수정일: 2019-01-18 14:31:49
·
“ 아들....가끔은 보고 싶구나~~“

30년전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도 저 말씀 하시겠죠?
영원
IP 211.♡.163.250
01-18 2019-01-18 14:31:18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류카군
IP 116.♡.64.3
01-18 2019-01-18 15:00:06
·
학창시절만해도 아버지를 참 원망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지금에야와서 아버지가 새삼 대단하셨다는걸 하루하루 꺠닫고 있습니다
낼모레 환갑이시라서 가족여행이라도 가자고 하고는 있는데,
돈쓰는걸 원체 싫어하시는 분이라...고민이 많네요
더 움직이기 힘들어지시기전에 같이 어디라도 다녀와보고싶어지게 만드는 글입니다~
감사해요~
stilllife
IP 59.♡.48.56
01-18 2019-01-18 15:04:00
·
잘 읽었습니다.
hippy
IP 117.♡.1.127
01-18 2019-01-18 15:07:25
·
이 글을 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뭐라도 해봐야겠네요...
coldbrewedbeing
IP 118.♡.209.82
01-18 2019-01-18 15:14:14
·
이렇게 한 번이 두 번 되고
그렇게 서먹함이 애틋함으로 바뀌고
앞으로 따뜻한 시간 잘 쌓아가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
킹스맨81
IP 210.♡.239.69
01-18 2019-01-18 15:33:38
·
좋은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로그인해서 감사댓글 납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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