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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사오면서 어렵사리 저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컴퓨터도 놓고 스피커도 놓으며 매우 기뻤습니다만
이게 아파트에 처음부터 설치되어 있는 붙박이 책상인데, 높이가 일반 사무용 책상보다 꽤 높았습니다.
높이는 생각 못하고, 이 책상 위에 노트북도 올려놓고, 키보드도 올려놓으면서 사용하려고 가죽 데스크패드도 샀는데..;
가죽 데스크패드 덕분에 손목에 자국은 남지 않았지만 절대 편한 자세를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
애꿏은 의자를 올렸다 내렸다, 팔걸이를 올렸다 내렸다, 앞으로 전진 뒤로 후퇴, 좌 우 아무리 돌려봐도 각이 안나와요.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고심하던 중,
'혹시라도 옛날 컴퓨터 책상처럼 키보드 마우스만 서랍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는 생각이 들어서
keyboard tray 등의 검색으로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도 물론 없진 않습니다만 굉장히 희박하고요, 아마존에서도 종류가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아무튼 국내 구매가는 너무나 비싸서 출처에 달아놓은 아마존 링크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고급형 모델이 많습니다. 조절하기 위한 장치가 더 편리하게 되어있다든가 말이죠.
그러나 링크의 제품도 80불 이상 하는 고가의 제품이라, 굳이 고급형을 사는것도 부담이 되어 결정을 내렸습니다.
제품 설치하는 법은 다소 번거로우나, 제 경우는 코스트코에서 판매중인 보쉬 전동 드라이버로 충분히 가능했으며
그냥 일반 드라이버로 설치하기는 어렵기도 하거니와 힘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제품의 특징은 키보드 트레이의 각도조절, 그리고 좌우 스위블이 지원됩니다.
이걸 설치하고나니 비로소 책상의자 팔걸이에서 자연스럽게 손목패드로 손이 얹혀지더라고요.
정말 이게 대단하고 특별한 제품도 아니지만, 컴퓨터 사용 환경이 극적으로 바뀌어서 요즘은 매우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다리 길이 조절하는 책상+모니터 받침대 조합으로 갈아탔습니다. 좋네요.ㅎ
혹시 이런 류의 트레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키보드 트레이에 어떤 기능들이 있고 어떤 단점들이 있는지, 구입시에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저와 관계 없는 분의 영상입니다.)
그런데 편안 의자에 바로 기대앉아 모니터를 적정위치에 놓고 키보드 암을 쓰면 편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 다시 관심이 갑니다.
구매하신 제품을 책상에 고정하기 위해 책상 하단에 달아야 하는 사각형 부분의 가로 세로 크기가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