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지막 가족여행으로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에 갑작스럽게 결심하고 3일뒤에 출발했네요
개인적 생각으로 제주도 여행 갈 돈이면 해외로 가는게 더 싸겠다, 국내인데 그 돈 주고 갈 필요가 있을까등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다녀온뒤로도 같은 생각이긴한데 돈 생기면 또 갈것도 같습니다. ㅎ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1. 렌트카
출발 이틀전부터 알아보니 좀 싼가격은 남아있질않아 어렵사리 비싼 가격에 예약을 했습니다.
쿠O에서 빌리카등 여러가지로 알아봐서 그나마 가장 싼걸로 예약을 해도 차량 없다고 연락오면서 다른 차로 바꿔 제시를 하네요 ㅠㅜ
미끼상품도 꽤 있는 듯합니다 그건 어쩔수없지만 차량 받으실때 워셔액은 필히 확인해보셔야겠더군요.
저도 가기전에 확인한 내용입니다만 워셔통을 확인안했더니 5~6번 사용하고 나니 안나오네요 ㅠㅜ
이후 생수물로 씻어내리면서 다녔네요 ㅠㅜ
2. 카페
제주도, 정말 카페가 이렇게 많다니!! 월정리해변의 카페거리가 유명하다하더니 그 외에도 셀수없을정도로 많네요
제 취향이 작고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그 위주로 다녀봤습니다.
- 차한모금 : 깔끔하고 자그만 외관, 아늑하고 정갈한 내부, 간단한 메뉴! 커피,보이차, 황차 다 좋았음.
- 카페닐스 : 닐스의 모험!의 그 닐스, 허름한 외관, 아늑한 내부! 커피는 제주에서 마신곳중 제일,
- 유람위드북스 : 북카페, 고양이 이쁨, 편안하게 힐링하기 딱 좋았음, 홍차최고!!
- 흙먹는 고양이 : 마을 안쪽에 숨어있는 곳, 저녁이후 맥주나 커피 마시고싶을때.
- 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 : 낡은 건물, 많은 인파, 이층에서 보이는(앞건물이 뷰를 방해하지만) 성산일출봉!
- 카멜리아힐내부 대온실 카페 : 걍 온실에 좌석이 있음. 식물들이 다함.
- 카페봄날 : 아기자기, 각양각색의 외관, 여기저기 사진 찍기 좋으나 인근에 카페들이 너무 많음(GD카페로 유명한 곳도 있고…)
- 명월국민학교 : 팽나무군락지앞, 학교를 이렇게 꾸밀수도 있구나! 사진찍기 좋은 곳.
- 카페공작소 : 해변앞 의자사진 유명한 곳, 건물은 응? 의자는 모래바람 어택!! 실내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경이 진짜!
- 달달한빵집 : 나름 유명한 곳이지만 우연히 들어감, 좁은 실내지만 빵은 큼, 빵맛 잘 모르지만 애들은 맛있다고. 당근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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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사
여기저기 구경에 카페 다니다보니 식사가 제대로 안되더군요. 맛집 많이 가보고 싶었지만 몇군데만…
- 톰톰카레 : 그냥 카레, 몇개되지않은 테이블로 대기시간 발생. 맛은 좋음.
- 월정곰닭 : 얼큰한 닭도리탕 먹고싶었지만 살짝 매콤달달한 맛, 닭국수 국물도얼큰
- 만지식당 : 우동!! 탱글탱글한 면발에 감탄, 돈카츠 튀김옷이 얇아 좋다. 역시 테이블은 3개정도.
- 콩이네두부 : 걍 동네식당, 가격도 비교적 싸고 맛도 좋았음.
- 부엌인세화 : 파스타, 필라프 다 맛있었지만 식전빵!!! 와! 식전빵!!! 와~~
- 놀맨 : 해물라면 딱 한 메뉴! 하얀 국물의 얼큰한 맛! 다 먹을때까지 꼬들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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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사실 관광하러간게 아니라 쉬려고 간거라 많이 안 다니려했지만 애들이 있어서 애들 보여주고싶은곳 위주로 다녔습니다.
대부분은 집주변 걷거나 해변 보거나 멍때리면서 시간보내서… 눈이 오면서 한라산쪽은 얼씬도 안했네요 ㅠㅜ
- 만장굴 : 그냥 기~~~인 굴! 내부 조명은 베트남보다 못함, 종유석등이 많은 곳이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 산책 2킬로함
- 비자림 : 겨울에는 좀 애매함, 우거진 녹음을 보기도 어렵. 사람들이 적으면 걸으면서 생각하긴 좋았을듯.
- 성산일출봉 : 이런데 어떻게 저런게 있지?! 시간상 외부에서 보기만함.ㅎ
- 광치기해변 : 성산일출봉 보기 좋은 곳. 왜가는거지?
- 유채꽃밭 : 인당 얼마씩 내고 들어가 사진 찍고 나옴. 아니 이 겨울에 꽃이!!
- 제주에인감귤밭 : 카페와 병행하는 감귤수확 체험. 바구니 좀만한거 주고 제한은 많고 화장실은 정말 더럽! 사진찍으러 가는 곳.
- 카멜리아힐 : 생각보다 넓고 생각보다 사람 많고 생각보다 동백이 안보임. 동백 볼거면 다른 곳으로…
- 해녀체험마을 : 겨울엔 얼씬도 하지말자!!
- 빛의벙커 클림프전 : 강추! 음악이 생각보다 크지만 그래서 좋음. 비싸지만? 한번 가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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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숙소
숙소는 두군데만 있었습니다. 4인가족이라 펜션으로 구하려고 하니 리뷰들이 조금씩 맘에 안드네요 ^^
물론 비싼 곳이 좋겠지만 비교적 저렴하고 방이 2개정도 있는 곳으로 구했습니다.
- 살롱드탱자 : 세화해변 마을 안쪽 위치, 주변 조용조용, 해변에서 걸어서 5분정도, 아늑하고 편한 느낌. 애들 안나가려고함.
- 제주하늬바람펜션 : 애월쪽, 산중턱이라 주변에 아무것도 없음. 저~멀리 바다 조금보임 . 시설 노후. 다시 안갈듯. 여긴 할말이 많지만...
제주도는 해가 지고 나면 특별히 시내쪽이 아니면 할 일이 없는 곳이고 또 가로등이 없는 길이 많기때문에 야간 드라이브도 힘들더군요
저녁 이후에 활동이 많으신 분은 서귀포나 제주가까운 곳, 애월등에 숙소를 잡으시고 아무생각 없이 조용히 쉬고싶으시면 평대, 세화, 종달리 쪽이 좋겠더군요.
생각보다 넓은 제주도라 목적을 딱 정하고 다녀오시는게 시간낭비안하고 목적 이루기 좋을것같아요 어중간하면 이동하는 길에서 시간 낭비가 심할 것 같더군요.
또 가운데 산이 있어서인지 한라산 중심으로 동서남북이 날씨가 조금씩 다르더군요, 기상예보를 항시 확인했습니다.
이번엔 제주시, 한라산쪽 눈 오는데 서귀포쪽은 해가 보이고, 월정리쪽은 구름에 강풍주의에...
개인적인 경험이며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경험, 다른 생각이신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중간중간 사진이 있으니 글보기가 별로네요 ^^ 몇 장 더 추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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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는 아니고 수정한겁니다. ㅎ
일단 좀 넓게 찍게 크롭을 한겁니다.
필요없는 부분 잘라내면서 파노라마? 16:9정도로 크롭을 한거죠.
그래서 사진 열화가 좀 많아요 ㅎ
광치기 해변은 물이 좀 빠졌을때 가면 더 예쁜데,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면서 바다 풍경을 찍는곳이 맞긴한데, 찍으신 사진을 보니 물이 많이 차있긴 하네요. 특히 초록초록하게 이끼 많이 꼈을때도 신비감이 더해지는 곳이긴 합니다. 그 앞에 유료 유채꽃밭도 가끔 볼만하구요.
유채꽃은 제주에서 2번 심는다고 하네요- 겨울부터 3월 벚꽃피기 시작하는때까지 키우는데, 벚꽃과 유채가 함께 흐드러져 공존하는 곳도 있습니다. 갑자기 길이름을 까먹었네요.
빛의벙커는 정말 좋더라구요. 또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1년짜리 전시라던데. 내용은 안 바뀌겠지만 2번은 갈것같아요 ㅋㅋㅋㅋ
식당들 리스트에는 놀맨밖에 못가봤네요- 리스트중에 뭔가 제주제주한 음식을 드신 식당이 있으신가요?ㅋㅋ
카페도 제가 좋아하는 카페가 보이네요 ㅋㅋ 유람위드북스 뭔가 구석진자리 쳐박혀서 책냄새 맡으면 기분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관광지는 아니였지만 힐링되는 곳이였어요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카메라 기종 좀 알려주세요~^^
카메라는 아이폰이랑 g1x m3도 사용했네요
올해 제주도 가족여행 계획이 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이렇게 변화무쌍할줄은 몰랐네요
스크랩해두고 나중에 가봐야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즐거운 제주 여행 되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