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이미지 캡쳐 내용이 대부분이며 매우 깁니다.
1. 12/5 : 쿠팡로켓 배송으로 차량 전구 주문 (15.5만원 상당)
2. 12/6 : 로켓배송으로 수령
3. 12/6 : 반값(7.5만원 상당) 이하로 파는 곳을 발견 후 반품 접수
4. 12/29 : 현재까지 반품 처리 안되고 있음, 문자나 전화 등 어떤 연락도 없음
5. 12/31까지 반품회수 약속 다시 받음
6. 카드 대금은 모두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이 내용을 공유하는 이유는
기업의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고
빠른 배송도 중요하지만 반품 처리에 대한 서비스도 중요할텐데
그에 대해 불만족 스러운 점이 있고,
또한 다른분들이 해당 업체를 이용함에 있어서 충분히 참고가 될듯하여
이용 후기를 남깁니다.
캡쳐 내용은 상담사 이름을 가린것 외에는 수정한 사항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20여일만에 회수해가던데, 저건 좀 심했네요. 1달이나 걸리다니..
사실은 사전 연락이나 부재로 미회수 된 사실도 없었지요.
그럼에도 연말이고 하니 착오가 있을 수 있겠다 싶어서 부드럽게 여러차례 계속 요청했으나 이 상태입니다.
지금으로는 솔직히 31에 회수가 될지 의문입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요.. 이렇게 안될리가 없을텐데요.
담당 기사랑 직접 전화통화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진짜 지척에 쿠팡 본사인데 들고가서 반품하고 싶어요.
처음엔 담당기사에게 불이익 갈까 싶어 그 부분도 부탁했지만
이젠 솔직히 불이익좀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소비자는 결국 고객센터밖에 얘기할 채널이 없는데
백날 얘기해도 소용 없을지 모르고 몇달 지나도 반품이 안된다면
뭐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반품 할지도 모를 제품은 쿠팡에서 사면 안되겠단 결론이 나오겠어요.
플렉스도 반품수거 다 합니다.
저건 전산상 오류로 보입니다.
플렉스가 승용차에 실을 수 있는 물건인데 반품회수 안하면 불이익 갑니다.
그 분들이 잘 했다는 건 아니고, 현재 물류 시스템의 한계라 보셔야 합니다. 하루에 배송하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할만큼의 물량을 택배기사(택배사 직원이든, 지입기사든, 쿠팡맨이든)가 받게 되고, 이를 소화하기 위해 단 1초라도 줄이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집에 사람 있어도 벨만 누르고 그 앞에 놓고 가는거죠. 택배사 옷 입지 않고 배송하는 분들 보셨죠? 혼자서는 불가능하니 가족이나 지인들 데리고 와서 도움을 받는겁니다.
현재 물류 시스템의 구조는 배송하는 사람의 부담이 너무 크고, 이에 대한 금전적 보상은 매우 적다는데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일반배송의 경우 ‘부재중 문앞’ 말고 꼭 ‘직접 전달’ 로 선택해 보세요. 실제 배송하는 사람 스마트폰/PDA에 대문짝만하게 기재되어 있어서 확인을 안할 수가 없는데, 새벽배송이 아님에도 이게 반영이 안되면 플렉스 직원으로부터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로켓배송 평가에서 불만족 접수를 넣어주시면 이후 해당 플렉스 직원에게 패널티가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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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되면 31일 ㅇ시 까지 회수 방문 없으면 회수 의사 없는 걸로 보고 자체폐기하겠다
쿠팡맨 이 안되면 지역담당이라도 와서 가져가라....
회수 요청에도 쿠팡이 장기간 약속어기고 미회수로 인한 사항이니 예외적으로 환불처리 부터 진행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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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는 요구 할수 있다고 보이네요....
반품 박스에다 쿠팡반품 대문짝만하게 적어놨지만, 안 가져가니 황당하긴 했어요.
/Vollago
신중을 기해서 구매해야 되나 쉽네요.
옥이네,지랄마켓 ,만세번가등은 반품도 빨리되던데 무슨 차이점이....
다른 택배사 같으면 담당 기사가 있다보니 그래도 유두리있게 진행되는데 쿠팡은 상담센터는 외주라 아무런 힘이 없고, 쿠팡맨은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서 배송도 간신히 한다고 하던데 여기에 끼여있는 것 같네요.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으니 판매자 물건 입고시에도 1~2주 넘게 걸린다고도 하더라구요.
이래서 쿠팡이 망해가는건가요 ㅠ
보면서 고구마 먹은 느낌이네요. 파이팅입니다 ㅠ.ㅠ;
반품가지러온데서 집에 있거나 문앞에 놓거나 하는데 이건 뭐 사람 갖고노는 싸이코패스인가 싶었습니다. 고의로 허탕치라고 약올리는거 같은...
심지어 그 와중에 몇번은 고객 부재로 회수실패 처리가 되어있기도 하고... 거짓말을 밥먹듯 합니다.
상담원한테 안가져갈껀데 문자는 왜보내냐고 누가 담당이냐 연락해달라면 지네는 못한다하고...
배송은 잘해도 반품은 정말 개판인거 같아요...ㅠ
과대포장하더니 물건이 망가져서 오질않나
오히려 배송은 티몬이 더 나을지경 (이제 슈퍼물건은 거의 티몬구매만 합니다.)
그냥 회사가 좀 상태가 안좋은가 생각될 정도로 뭔가 일처리가 이상하게 돌아가더군요
저 채팅 상담도 연결하기 진짜 짜증나는게
폰 화면 켜논상태로 몇분을 기다리다가
잠깐 한눈팔면 채팅 종료 (진짜 계속 쳐다만 보다가 물한번 마셨는데 뜨고 종료;;)
이걸 세번 당함 ... 마지막은 타이핑 하고 엔터 누름과 동시에 종료;;
아마 업무 종료시간 임박시간쯤이었는데 채팅이 밀려있으니 빠르게 종료하는듯 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신축 건물이라 쿠팡측 전산오류로 주소가 잘못찍히는데
그걸 쿠팡맨이 주소를 이렇게 적으시면 어떻게 하냐고 우리한테 따지더군요;;
(쿠팡 빼고는 전부 택배 제대로 옴)
시정 요구를 세번을 했는데도 안바뀌어서
하도 짜증나서 배송 메세지에 주소를 다시 적어 놓을 정도;;
5일 내내 채팅을 했는데 처음엔 실제로는 캠프에 도착했는데 어떠한 사유로 트럭에 안실린거라고 하더군요.
마지막날엔 애초에 재고가 없었답니다..?
도대체 어떠한 방식으로 물류센터에서 출고처리가 된건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몇일 뒤 바로 써야해서 결국 바디만 환불받고 하이마트에서 웃돈주고 삿네요.. ㅠㅠ
저도 부서진 제품을 3번 연속해서 받앗던 경험이 있네요. 고객 대응 담당팀하고 통화도 했는데 하는 얘기가 자기들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자기들은 물건을 보내줄수 없으니 알아서해라..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뭐 그 이후에 쿠팡은 전혀 이용하지 않지만 망해가는 회사는 다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