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화링크 내용에는 줄거리나 소재가 들어가있습니다. 스포를 주의하시길.
메모수준의 사용기라 말이 짧습니다. 미리 양해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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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전히 개인적 기준이며 올해에 직접 보고 리뷰을 등록한 영화 중에서 선정함.
(따라서 개봉연도와는 아무 상관이 없음;;;;)
'쌉쌀'한 영화를 고를 땐 볼 것도 없이 올해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멜로3대장+걸작'이 떠올랐다.
이 영화들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과 넓은 시선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구나 겨울에 보기 딱 맞는 감성의 영화들이다.
* 콜미 바이 유어 네임
<동방불패>이후 20년만에 영화덕질을 하게 만든 영화.
첫사랑을 이토록 매혹적으로 표현한 영화는 <색계>, <연인>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다.
더구나 언급한 영화들은 '첫사랑'이 소재에 가까운데 이 영화는 그냥 '특별한 첫사랑, 그 자체'에 관한 이야기다.
* 캐롤
성적긴장감에 당황해서 일시정지 시키고 심호흡하고 다시 재생 눌러 서 본 영화.
너무 야하고 향수냄새가 난다고 공감각적 착각을 할 정도로 대단한 영화.
엔딩 장면의 여운은 엄청나다.
* 신의 나라
영국 깡시골 배경의 영화가 이렇게 큰 감동을 줄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빨리 정식개봉하길 기대한다.
* 문라이트
가장 완벽하게 아름다운 영화. 인간성이 회복되는 작은 기적의 순간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 몰리스 게임
TMI 아냐? 싶을 정도로 화끈하게 풀어내는 이야기에 넋이 나간다.
* 대니쉬 걸
아름다운 화면만큼 아름다운 드라마. 멜로드라마 연출의 정석
* 엑스 마키나
이 영화를 쌉쌀한 영화로 고르면서, 아 내 기준이 장르가 아니라 톤앤매너구나... 라는 걸 깨달았다.
등골이 서늘하고 결말도 쌉쌀하다.
ㅋㅋ 퀴어영화가 다섯(데니쉬 걸을 대충 우겨 넣어서)에 비칸데르와 차여신이 전면에 있다.
역시 취향이란....
그래도 변명하자면 이 영화들은 어디 내놔도 흠잡을 데 없는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