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존슨즈베이비로션" 입니다.
최근은 아니고 한달 정도 지난 이야기이지만 오픈마켓 판매자들의 좀 이상한 반품 및 환불관련 약관 문제로 인하여
나름 다사다난 했던 제 환불 경험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경험을 해보신적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주문을 한게 토요일 새벽 1시 경이었고 자고 일어나니 10시 경이었어요. 그리고 제품구매후기들을 보는데
제가 구입한 모델에 당연히 포함이 되는 청소기 악세사리들이 미포함이라는 안내를 하고 있지 뭔가요.
그래서 바로 환불신청을 하였습니다만 어라? 조금전까지 결제완료라고 보이던 글귀가 배송준비중이라는 문구로 바뀐겁니다.
판매자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습니다. 두번세번을 전화해도 받지 않습니다.
무엇인가 좀 느낌이 이상해서 판매자 반품 / 교환정보? 쪽을 보니 이게 왠걸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네. 보시다시피 구매자귀책 사유로 반품 및 교환이 진행이 되면 저 금액만큼 차감이 된다는 안내문구 입니다.
반품신청을 하려고 보니 정말로 20만원이 빠지는겁니다 구매자 귀책사유일 때 말이지요.
그래서 판매자 귀책사유로 신청을 하고 판매자에게 문의글을 남겼습니다.
제품 모델명을 보면 당연히 따라와야 할 제품구성품이 빠져있는데 왜 이 모델명으로 판매를 하느냐
그 구성품을 별도로 구입을 하려면 1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품설명에는 그러한 것이 전혀 없으니
이건 구매자 귀책사유가 아니라 판매자귀책 사유이므로 나는 반품 및 환불 관련해서 돈을 단 한푼도 줄 수 없다.
라는 내용의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을 지나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문의글에 답변이 달렸습니다
"고객님, 유선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 여자친구에게 오후 5시 59분에 문자가 하나 옵니다.
OOO 고객님 반품비용은 받지 않겠지만 이미 제품이 이동을 하였으니 운송비 30,000원 입금을 하셔야 환불이 완료 됩니다.
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성격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서 여기서부터 열이 받기 시작했습니다. 판매처에 전화를 하니 받지 않습니다.
저는 망상력이 상당한 수준의 경지에 오른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입니다,
그래서 상상을 해보았지요 문자를 보낸 직원이 칼퇴근 직전에 컴퓨터 끄고 사무실 불끄고 나가면서 룰루랄라~♬
콧노래 흥얼거리면서 문자전송 완료를 본 후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네.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그 장면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반품 및 환불 기준 같은 것들을 구글링하기 시작 합니다. 더불어 운송비 조항 같은 것도 열심히 찾아보았죠
토요일 저녁부터 "찾기쉬운 생활볍령정보시스템" http://www.easylaw.go.kr/CSP/Main.laf 에 밤낮없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구매자들의 문의글이나 후기들을 캡춰 했습니다.
해당 판매자의 다른 오픈마켓 판매물품들까지 전부 찾아서 비슷한 상황에 대한 문의글이나 후기들을 전부 캡춰 했습니다.
역시나 제 예상대로 아주아주 많더군요. 100여건을 찾아서 정리 했습니다. 3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왠지 이런 업체들은
반품비나 운송비 조로 소비자들에게 용돈벌이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더군요. 타 판매자들도 마찬가지인 상황이구요.
증거들을 수집했으니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문의글에 관련 법령 들과 다른 분들의 후기 이야기 등등을 조목조목 적어서
나는 절대로 운송비 3만원을 입금 할 수 없고 소보원에 신고를 할 것이다. 라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오전 10시 경 해당 판매처 사장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우린 많은 오픈마켓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연매출이 100억이 넘는다. 당신 같은 구매자 많이 겪어보았지만
담당 공무원과도 친하고 소보원과도 이런 건으로 많은 연락을 주고 받아보았고 진행 되는 상황 같은 것도 잘 알고
결과도 잘 알고 있다. 그냥 운송비 3만원으로 바로 끝낼래? 아니면 니 돈 한달 묶어줄까 선택해라.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형식적인 미안하다라는 사과 한마디도 없었죠
그래서 2차로 더 열이 받았습니다. 나는 그 3만원 줄 수 없고 나도 내 나름대로 방법을 찾을테니 더 이상의 이야기는 무의미 한 것 같다
이야기는 끝났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소보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 연결이 정말 힘들더군요. 20통을 넘게 전화하고나서 겨우 통화가 된 것 같습니다.
제 상황을 이야기 했고 저런 불공정약관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야길 했으나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더군요.
대부분 그냥 반품 같은걸 좀 줄이려고 그냥 눈에 보이는 것만 그렇게 써놓는다. 당신도 3만원만 내면 되지 않느냐.
쉽게 끝낼 일을 왜 어렵게 만드는지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다. 라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진상인가요? 하니 진상이 맞는건지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_-
이때 조금 후회를 했습니다. 아 진짜 내가 이상한건가? 다른 사람들은 이런 문제를 겪어도 별 말없이 그냥
3만원 내고 환불 받고 끝내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하지만 칼을 뽑았으니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다시 소보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번엔 경상도 억양이 구수하신분과 통화를 하게 되었고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목소리가 참~ 시원시원 하시네요~~ 하면서 제 이야기를 시작 했고 그나마 이 분께서는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셨습니다.
제가 주장했던 내용으로는
1.해당 판매자가 불공정약관으로 나와 같은 억울한 소비자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2.해당 판매자가 ㅇㅇ전자 공장에서 바로 출고 되는 물품이기 때문에 반품으로 인한 운송비가 발생한다. 라고 주장을 하는데
내가 직접 ㅇㅇ전자 가전제품 청소기 담당자에게 전화로 확인한 바로는 현재 이 모델의 생산이 끝난지 4개월이 되었다고 하며
해당 모델명으로 제품이 출고가 되면 구성품은 당연히 같이 따라가는거다 라는 안내를 받았다.
3. 그리고 토요일 새벽 1시에 주문을 했는데 해당 판매처 회사정보 찾아보니 주5일제다 토요일에 출근도 안해놓고 제품이 어떻게
출고가 되냐
4. 다른 소비자들은 배송이 왜 이렇게 안되느냐 하소연하고 있는데 나만 뭐 VIP라서 반나절도 안되서 없던 물건이 생겨서
출고가 되나, 얘네 가짜송장으로 일부러 배송준비중 띄워놓고 반품이나 환불을 하려고 하면 불공정 약관에 명시 된 반품비나
물류비 핑계로 지들 용돈벌이 하는 것 같다.
다행히 접수를 할 수 있게 안내를 해주셨고 이메일로 관련 파일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양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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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양식의 문서를 작성하고 미리 모아두었던 저와 비슷한 소비자들의 문의글과 후기들을 첨부 했는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무조건 FAX 혹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_-.
본원의 주소는 충북 음성..? 서울에 지사? 같은게 하나 있는데 거길 언제 가겠습니까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팩스를 보냈습니다. 추가로 발견 된 후기?나 하소연들을 더 캡춰해서 2차 3차 보내고 잘 도착했냐고 확인전화 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는걸 어필 하려구요.
그리고 약 10일 후 뜬금없이 환불을 어떤식으로 받을것이냐 라는 방관자 11번가의 전화 한통이 오고
그로부터 수시간 뒤에 제 피해구제가 처리완료 되었다는 소보원의 연락이 왔습니다.
아래는 그 대략적인 내용 입니다.
소 : 업체 쪽에서 환불을 해주었을 것이다. 별도로 사과전화를 한다고 나에게 이야길 했는데 전화 받았느냐?
존 : 전화 같은거 받은 적 없고, 그냥 뜬금없이 11번가에서 환불안내 전화를 받았다.
소 : 보내준 자료가 많아서 다른 케이스보다 명확해서 처리가 빨랐다, 보통은 이정도로 하는 사람 없다.
존 : 나 같은 사람이 없다고? 그럼 남들은 그냥 돈내고 환불 받는건가? 궁금한게 있는데 몇가지 물어봐도 되느냐?
소 : 물어봐라 내가 답변 해줄 수 있는 부분이라면 답변 해주겠다.
존 : 내가 이 건으로 피해구제를 받았는데 나 같은 진상과는 달리 운송비 3만원을 내고
환불 받은 사람이나 반품비로 갈취 당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거냐?
소 : 아쉽게도 소급적용은 되지 않는다. 피해구제 신청을 한 사람에게 한해서만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존 : 그럼 그 업체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짓을 할텐데 그런 것도 막을 수 없는거냐?
소 : 소보원은 피해접수 및 구제를 해줄 수 있는 곳이지, 약관은 공정위에서 담당을 한다, 불공정약관 신고를 별도로 해야 한다.
존 : 그럼 내가 접수한 이건은 소보원에서만 끝나는거고 소보원에서 공정위로 보내지거나 그러는 협업 시스템 같은 것은 없나?
소 : 아쉽게도 아직 그런 시스템은 없다. 그 업체 관련해서 불공정약관 신고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아주 악질업체다.
존 : 이런걸 나보고 또 하라고..?
-
3줄 요약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1. 11번가에서 청소기 주문, 판매자 해당 모델 기본구성품 제외하고 판매
2. 반품신청 하니 물류비 안내면 환불 안해준다 함 ㅇㅋ 소보원 ㄱㄱ
3. 물류비 3만원 안내고 환불 받음
쓰고 보니 별거 없네요.
해당 판매처에서는 사과전화 같은거 없었습니다.
저와 통화 해주신 LG전자 가전 청소기 담당자 분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LG전자 사랑합니다..그렇게 소중하게 여겼던 해당 구성품을 보내주셨습니다-_ㅠ
위에 있는 예시처럼 대부분 불공정약관을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뭐 공장에서 출고가 되서 늦네마네 하는데 들었던 이야기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케이스는 중고나라 같은 곳에서 카드깡용으로 싸게 나온 미개봉품 사서 하나씩 하나씩 구매자에게
보내주는 업체도 있었다고 합니다 -_-.
11번가는 보통의 오픈마켓과 마찬가지로 나몰라라~ 둘이 해결보세요~ 이러는 시늉 밖에 하질 않고
오히려 저를 진상고객 취급을 해서 이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곳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나마 11번가에 마지막으로 전화했을 때 상담 해주신 안ㅇㅇ상담사께서
그냥 묵묵히 제 이야길 다 들어주시고 그냥 3만원 내고 환불 받는게 옳은걸까요?
입장 바꿔서 상담사님께서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래요? 라는 제 질문에
상담원이 아닌 한 소비자로서 생각을 해본다면 저라도 고객님 같이 행동 할 것 같습니다. 라는
이 한마디 때문에 그동안 쌓여온 11번가에 대한 화가 풀리고 오기가 생겨서 했습니다 -_ㅠ..
근데 약관 관련해서 공정위에 신고를 해야 한다는데 이건 진짜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잘하셨습니다 존슨즈베이비로션님 분들이 많아야 이런 악덕 업자들이 줄어 들 겁니다
요즘도 오픈마켓에서 물건 구입 할 때 항상 눈여겨보는 정보들이 있는데 비슷비슷 합니다.
그리고 결국 며칠 투자해서 저 하나 환불 받은거지 다른 분들은 고스란히 눈뜨고 코베이신거라서 답답하지요.
내가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이렇게 저렇게 해봐야 남들한테까지는 영향이 미치지 못하고 나만 돌려받을 수 있구나.
라는게 현실인걸 알고 뭔가 기분이 착찹 했습니다.
불공정약관도 꼭 민원을 넣어서 조금이라도 바꿔보려 합니다.
보통 단 한곳의 오픈마켓만 사용하는 판매업체는 없더라구요
검색해보면 전부 다 있어요 옥션이든 지마켓이든 11번가든
결국엔 그놈이 그놈이라는거지요ㅎ_ㅎ
제가 다 속이 후련하내요.
응원 합니다!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이 계셔서..?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네요ㅎㅎ
소비자 보호가 아닌 판매자 장려정책에 기준으로 하는 여러 약관과 상거래법 등이 적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기업이 가장 핵심이라는 것을 수없이 느꼈지요. 김상조 어르신께서 건강 챙기시며 많이 챙겨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대부분이 그냥 넘어가는 듯 했거든요 특히 해당업체에 대한 정보를 모으면서 느낀건
오픈마켓 쪽에서 판매하는 사업자들 대부분이 이런식의 영업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물류비나 운송비조로 몇만원씩 삥을 뜯는데 영수증도 없고 그냥 현금으로만 받아버리니
이건 -_- 말그대로 눈먼돈이지요..부디 조금 더 나은 세상이 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소보원 피해구제접수방법이라고 검색을 해보니 나오네요
https://www.kca.go.kr/wpge/m_510/ref1201.do
제가 전화로 상담을 했던건 이 케이스가 접수가 되는지? 궁금해서 전화문의를 했던거라서요
문의 잘 하시길 바랍니다
몇만원 싸게 구입하려다가 x고생을 했으니까요ㅠ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구입 전에 모델명으로 검색을 해서 제조사홈페이지에서 구성품을 확인하고
그 이후에 판매자에게 문의글로 구성품 유무를 문의를 확실히 하고 확답을 받고 구입을 해야겠지요ㅠ
그나마 좀 정상적인 판매자도 계시긴 했어요. 눈에 잘 안띄어서 그렇지 하지만 가격저렴한 업체들은 대부분
규모가 큰 업체들이라서 잘못 걸리기 아주아주 쉽습니다.
/Vollago
본문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판매한다고 적어놓은 모델명과 실제로 받게 되는 모델명은 동일하지만
LG전자 홈페이지에도 포함이라고 표기 되어있는 구성품이 상이해서 최초에 생긴 일이거든요.
이 문제 때문에 LG전자에까지 전화를 했던 것이고, 제 사연을 듣고 제품생산 공장에도 여러 도움을 주셨어요
그래서 판매업체를 상대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재미있는건 소보원에서도 엘지전자 쪽에 연락을 했다는데요
뭘 어떤식으로 연락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제가 직접 전화하는게 한 1000배는 빨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엘지전자 쪽 담당자와 연락해서 받은 내용들을 소보원에 보내줬어요 -_-
그리고 이건 당할때까지는 알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더욱 후기나 문의글이 중요하더라구요
다른 구매자들의 이야길 습관처럼 보게 되었습니다ㅠ_ㅠ 반품환불 정보? 같은걸 꼭 잘 체크 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대부분의 업체들이 교묘하게 장난질을 쳐놓거든요. 실제로 소보원에 가게 되면 업체들
전부 다 불법 입니다ㅠ 영원한 진상으로 찍혔을겁니다 11번가 상담하면서..ㅎ_ㅎ
저 블랙리스트인가요? 물어보니.. 말잊못 하더라구요
뭐 얼마나 많이 남겨먹는 장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악질업체 걸리면 답이 없어요 ㅠ_ㅠ.
구성품도 구성품인데 악질적으로 반품비용 책정해놓은 업체들은 구매를 하면 안됩니다.
반품신청 하면서 반품비용으로 20만원이 빠지는걸 실제로 눈으로 보게 되면 대부분이 머릿 속이 하얗게 됩니다.
그러니 3만원을 내게 되죠ㅠ
이렇게 소비자 협박해서 받은 돈으로 용돈벌이 개꿀~ 이러고 있는게 아닌가 조심스레 의심 해봅니다ㅠ
당장에 오픈마켓가서 검색 해보면 구성품으로 장난질 치는 판매자들도 많고
반품비용 같은거 정말 어이없이 책정해놓은 곳 정말 많거든요
근데 다들 똑같아요 반품비용 높게 책정해놓고 적으면 1만5천원부터 5만원까지 업체마다 조금씩 다른데
물류비가 들어서 내야 된다. 이런식으로 현금으로만 받는걸 보면서 이 놈들 하나같이 똑같네 싶습니다.
오픈마켓의 경우에도 무조건 뒤로 빠지고 책임지려 하지 않는 모양새는 어디든 동일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명의 소비자보다는 수수료 내주는 판매업체 쪽으로 팔이 굽는다는걸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본문에는 적지 않았지만 11번가와 상담을 정말정말 많이 했거든요. 제 이야기 들어주는 상담원은 마지막에
통화했던 분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주장하는건 애초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판매업체에서 했던
이야기만 앵무새처럼 전달 해주더라구요.
이런 일 겪은 분이 많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ㅠ 후기나 문의글 찾아보면서 정말 많이 봤어요ㅠㅠ
이게 먼말인지 소보원은 판매자 편이다 이거랑 같은말 아닌가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래서 멘붕이었죠. 고객센터에서도 판매업체에서도
그리고 소보원 상담 중에도 비슷한 뉘앙스였거든요 "아니 진짜로 내가 잘못한건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내부 고발자나, 글쓴이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밝히는 사람들 칭찬과 격려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건 제재를 해야 하는 건데, 계속 피해자는 늘어나겠네요
해당 약관은 여전히 유효하며 현재진행형으로 선의의 소비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반강제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법조항 같은걸 보면 의외로 소비자에게 유리한 것들도 있긴 합니다
물론 그걸 가뿐하게 무시하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라서 문제이지요.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지적하고 요구를 하면 들어주기는 합니다 방법이 번거로워서 그렇죠ㅠ
많은 사람들이 귀책 사유가 회사에 있어도 본인들이 손해를 감수하면서 좋게좋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소비자의 권리를 좀 더 잘 봊방하게 할 수 있게 보완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부 공범이다. 라는 확신을 받았습니다. 금액들은 대체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구매자 귀책사유일 때
반품 및 환불 페널티 금액이 최소 5만원에서 20만원 정도 되며 1차로 이 부분으로 구매자를 겁을 먹게 만들고
2차로 1.5만원 ~ 5만원 내외의 물류비?를 이야기 하고 결제금액을 묶어놓고 협박을 하는 것이지요.
꼭 바뀌었으면 합니다ㅠ 그리고 오픈마켓에서 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느끼는건 오픈마켓은 한명의 소비자보다는
이익을 가져다주는 셀러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 입니다. 애초에 한쪽으로 쏠려있으니 소비자만 스트레스 받지요ㅠ
저도 몇달 전에 BBQ 치킨 시키다가 홈페이지에 써 있는 가격이랑 실제 판매점 가격이랑 다른 것 때문에 공정위에 신고하려고 했었는데요. 이게 또 뭐하고 뭐하고 귀찮은 일이 많다보니 그건 또 그것대로 어렵더라고요ㅠㅠ
제품 가격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일을 생각하면 약간의 차이라면 그냥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속편합니다 ㅜㅜ
게다가 자기들 편하려고 그놈의 "당한놈이 잘못"이라는 인식도 빨리 없어져야할텐데 ㅠㅠ
이건 진행상황 보고 따로 글을 써봐야겠네요. 저처럼 최저가만 쫒아다니시면 당합니다..조심하세요ㅠ_ㅠ
오프라인이 온라인 대비 할인율은 조금 낮아도 이런 일이 생기지는 않았는데 앞으로는 발품을 좀 팔아야겠습니다.
제품 문의 차 엘지 베스트샵에 전화 드렸었는데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당한놈이 잘못이라는 프레임은 여기저기 아주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니 너도나도 쓰는 것 같습니다.
사실 소보원에 신고 했던 내용 중에는 11번가 측의 무성의한 방관자적인 대응에 대한 불만도 상당 부분 포함이었는데 11번가 쪽은 어떠한 것도 간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업체는 뭐 11번가 쪽에서 페널티를 받을거다. 라고 했는데 실제로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뭘 어떻게 받았는지는 저에게 알려주진 않았습니다.
불공정약관 쪽으로 신고를 하면 좀 강하게 처벌 받길 바래야지요ㅠ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판매업체와의 통화내용은 T전화 덕분에 녹음파일로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소보원 신고 할 때에도 통화녹음 내용이 있으니 필요하시면 말씀 하시라 했는데 그것까지는 필요하지 않으셨었나 봅니다. 제발 이 녹음파일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업체명을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대부분의 오픈마켓 가전제품 판매자들이 비슷한 짓을 하고 있어서
굳이 특정 지을 필요가 없습니다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