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신세계입니다.
일단 린드버그 로빈... 가볍고, 안경 낀건지 아닌지 모를정도로 편합니다. 정확한 피팅 때문인지 가벼운 렌즈알 효과도 있을듯 합니다만, 코 눌림도 거의 안느껴지고 편하네요.
참고로 우로팔 특유의 황금빛 코팅과, 채도가 하나더 높아진듯 한 느낌 때문에 (게다가 콘탁스, 자이쯔 환장합니다) 10년 넘게 자이쯔 글라스 렌즈 신봉자 라서 렌즈 무게가 있는 안경만 써왔습니다.
여차저차 린드버그 꼽혀서 끌량 뒤져서 사용기 보고, 요즘 피팅으로 핫한 애XXX눈 안경원 예약해서(네이버 예약 시스템 사용) 검안하고, 작업의뢰 후 오늘 받아왔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서 찾아서 겨우 갔습니다 (회사는 지방이고, 집은 거기서 한참 멉니다)
일단 한참 상담하면서 저의 안경 습관, 환경 등등을 상담했습니다 (안경가게에서 이렇게 오래 상담해본적 처음입니다)
노안 시작 후 도저히 스마트폰을 보기 힘들어서 2년 전부터는 근거리용 안경을 따로 맞췄습니다. (자이즈 오피스 렌즈) 그때 차마 누진다초점 가긴 좀 맘의 준비가 안되고 (더 늙어 버린듯한 느낌), 집근처 안경점의 권유로 근거리 용 오피스렌즈를 했습니다. (물론 자이쯔 글라스로..)
누진다초첨 전단계 정도 될수도 있는데, 안경을 원거리용 따로 쓰면서 (운전할때라던가..) 회사에서는 대략 4미터 근방 초점이면 왠만하면 커버할것으로 생각했고, 핸폰글자도 잘보이고!! 모니터 화면도 훨씬 보기 좋고.. 참 좋았습니다만...
실제로는 회의시간 프로젝터 화면 보기 어렵고, 집에서도 TV가 잘 안보입니다 (TV가 딱 근거리 초점 영역 바깥에 위치, 소파에서 내려서 보면 잘 보입니다 ...) 매번 안경 두개 가지고 다니는 것도 귀찮아지고.... 이런 상황.
한참의 상담 후 누진다초점 렌즈에 대한 선입관이 좀 바뀌고 (근시인 경우 누진다초점이라고 해도 돋보기들어가는것이 아니다...라는거)
렌즈에 대한 맘을 정하고, 일단 테를 골랐습니다. (테를 먼저 고르고 피팅진행 후 누진다초점 설계를 맞추는것이 필요하다고..)
에어림으로 맘을 정하고 갔고 그중에서도 이것저것 써가면서 제 얼굴에 맞는것을 고르고 추천받고 한참을 고민끝에 로빈으로 결정!
색은 몇가지 고민하다가 가장 심플한 무광블랙으로, 좀 질린다 싶으면 나중에 템플커버를 좀 요란한거로 바꿔 볼까 생각중입니다.
피팅도 한참 걸립니다. 안경끼고 다시 이것저것 측정도 많이하고, 누진다초점은 안경을 정해진 위치에 딱 쓰게 해야 효과가 좋다고. 정말 세심하게 계속 물어보고 재조정 하고...( 솔직히 이정도 서비스 받고 나니 안경 비싸다는 느낌이 안듭니다)
그뒤 본격적으로 기계로 눈을 측정 합니다. (벌써 1시간도 넘게 지남...) 원거리 근거리 잘 맞춰서 설계해야 해서 다른 안경원에서 했던것보단 몇배로 더 작업을 하네요 (그래야 누진 다초점 실패 확율이 낮다고)
한참의 작업 후에 렌즈를 고릅니다. 대략 에어림에 글라스 렌즈는 끼는거 아니라는 정보는 듣고 가서, 일단 추천을 받은 토카이로 했습니다. 1.6비구면 계열의 누진다초점 중급정도? (물론 이것도 가격은 만만치 않죠, 자이쯔 인디비주얼 하고 비슷한 수준일까나?) 맞추고, 밝은 곳에서 눈부심이 많은 편이라 이참에 변색옵션 추가 하고... 자이쯔를 버리는것이 맘에 아팠지만, 어짜피 플라스틱 자이쯔는 그리 좋지 않았던 기억이라, 과감하게 토카이로...
약 10일 후.. 일본서 렌즈가 도착하고 담날 수령하러 다시 갔습니다. (다행히 퇴근버스도 안막히고 신났습니다)
재 피팅을 좀더 진행하고, 기존 오피스렌즈 보단 시야가 조금 좁아진듯한 느낌 (와이드한 초점 맞는 부위가 적어진듯한) 있지만.
유레카!!! 하나의 안경에서 스마트폰 글자도 잘보이고, 저멀리 간판도 또렸합니다. 일단 오피스렌즈를 써와서 그런지 계단 어지러움도 거의 없습니다. 밤이라 변색 정도나 속도를 체크를 못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너무 좋습니다.
노인이 오시는 분들 걱정마시고 바로 누진 다초점으로 오시길... 노안과 누진다초점 자료는 링크 참고 하세요 http://www.tokaiopt.com/kr2/product/book40.pdf
그리고 린드버그... 좀더 써봐야 어떨지 확실히 알겠지만, 안경 안쓴듯한 느낌, 이질감없고... 앞으로 계속 쓸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른 모델 도 )
아참 케이스가 신형으로 바뀌였네요 (기존꺼는 접어지는 케이스) 전 솔직히 예전꺼가 더 멋지고 가지고 다니기 편할듯 한데..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추가>>
댓글이 점점 많아지는데...
일단 이수역 쪽 피팅으로 유명한 샵입니다, 테가격은 정가에서 할인 들어가는 식이라 대략 전에 알아봤던 곳하고 그렇게 차이나질 않았습니다만, 렌즈가격은 생각했던것보단 많이 나왔습니다. (자이쯔 인디비쥬얼 하고 비슷한 정도?, 물론 토카이 도 급이 몇개 더 있어서 더 상급이나 하급을 고를 수는 있습니다) 변색도 옵션넣어서 렌즈 옵션값 추가 됩니다. 렌즈도 뭐 다른 안경원처럼 정가에서 할인 좀 들어가고
일단 상담부터 받아 보심이
그리고 하루 정도 지나니, 아쉬운것이 좀 보입니다, 사진 자세히 보시면 렌즈에 림이 파고 드는 부분이 약간 불투명하게 보입니다.
이러면 변색되었을때랑, 살짝 안경 테두리에 하얀색이 보여서 안경 도수가 더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예전 단골 안경원에서는 저런식의 안경테 세팅할때 는 추가 연마해서 테두리 부분도 투명하게 만들어 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이 비싸죠?
실례지만 금액대가 궁금합니다.
저는 ic berlin으로 고민중입나다.
저 케이스 말고 신형 안경테의 속프레임 교환용으로 신형 케이스도 나왔더군요.
지난번 케이스는 모서리 벗겨짐이 하...
고가 라인은 한번도 가본적 없어서 이번에 큰맘먹고 가볼려구요.
/Vollago
다촛점 렌즈 사용한지 1년쯤 되어 가네요.
저도 좀심 때문에 할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요.
또 후기 보면 적응 못하시는분도 많다고 하시구요.
노안 오신분들 바로가서 하세요.
신세계입니다.
서류도 잘보이고 삶의질 올라갑니다.
적응못하시는분들 성격이좀 급하신게 아닌가 싶어요.
초반에 적응못했는데 1주일 넘어가니깐 좋더라구요.
두번, 세번, 밴만번, 천만번 추천드려요. ㅎ
아직까지는 다초점 렌즈가 어색하긴 한데. 가벼운건 확실합니다. 오래오래 잘 써야죠~
쪽지로 구입하신 가격 정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funtenna.funshop.co.kr/article/12181
https://ilbonnews.tistory.com/1528
검색을 해봐도 실 사용기를 볼수가 없는데 혹시 이 안경에 대해서 아시는 분 없나요?
저도 다초점 안경을 했는데요. 싼데서 그냥 했더니 이래저래 좀 불편한게 많은거 같습니다.
저도 신세계(?) 를 좀 맛보고 싶습니다.^^;;;
쪽지로 가격이랑 안경점 정보 좀 부탁 드립니다.
저도 가격과 안경점 정보를 쪽지로 받을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정보 공유부탁드려요.
저도 심각하게 고민 중이거든요.
/Vollago
저도 평생 안경쓰고 살고 있는데...작년부터 급격히 노안증세가 와서 근거리 작은 글씨는 도저히 못보는 상황입니다.
평생 그리 비싼 안경 써본적 없네요...굳이 필요하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딱히 문제될것도 없었습니다.
노안이 온 이상....지금부터라도 제대로된 안경을 쓰고 싶은데..
혹시..어디에서,,어느 정도의 금액으로 안경을 맞추셨는지 좀 가르쳐 주세요
대략이라도 감을 좀 잡고 방분하고자 합니다.
참고로,,사는곳도 강원도 지방이라 큰맘먹고 한번 움직여야 하거든요..부탁드립니다.
저 이곳에서 토카이 생각하긴 했었는데, 가격대가 너무 비싸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