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리뷰는 전문적인 리뷰어가 아닌 기기만지기 좋아하는 보통아재의 주관적인 리뷰임으로 크게 신뢰하지 말고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경우 댓글로 코멘트 달아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리뷰를 쓰게 된 이유 중 하나가 홈런처에서 어쩔 수 없는 버벅거림에 뿔딱찌가 났었는데 클리앙 유저분의 도움으로 간단히 fix하고 나서 생긴 애정 때문입니다. 11월 1일 광저우 동잔 역 지하 샤오미 매장에서 처음 샤오미 미믹스3를 보고 생각보다 이쁜 실물에 클리앙에 사진 몇장 올렸더니 정말 예쁘다는 댓글이 달려서 뽐뿌를 참지 못하고 출장 마지막날에 광저우 매장에 전화 다 돌려서 하나 남은 재고를 샀습니다. 지금 시점으로 약 2주간 사용하고 난 소감을 적겠습니다.
1. 외관
제가 미믹스를 사게 된 원인은 외관 때문입니다. 풀 베젤리스 폰이 vivo nex나 oppo find x 등 몇 제품이 나왔고 샤오미는 슬라이드 방식이라 힙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냥 나온다는 정보만 알고 사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는데 광저우 샤오미 매장에서 직접 본 봐로는 외관 실물이 정말 예뻤습니다. 뒷면이 유광 제질로 되어있다는데 정말 영롱하고 슬라이드 유격 뉴스가 나와서 슬라이드 유격도 살펴봤는데 뉴스와 다르게 전혀 문제될 것 없는 수준의 마감이었습니다. 슬라이드 딸깍거리는 느낌도 허술하거나 의심가는 수준이 아니라 손에 착 달라붙고 계속 딸각거리게 만드는 고급진 느낌이었습니다. 또 딸각 슬라이드를 열어서 보면 전면이 먼가 퓨처리스틱하고 예쁩니다. 그러나 전면 카메라가 두 개 달려있고 화소수도 높다고 하는데 저는 전면 카메라는 크게 사용을 안해서 전면 카메라 볼 기회는 많이 없어서 그냥 그렇습니다.
슬라이드 때문에 방수 방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미믹스 슬라이드 뉴스를 보고 많은 분들이 케이스는 어떻하냐 하는 물음을 가지시던데 미믹스3를 사면 안에 케이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일반 케이스처럼 생겼는데 밑에 부분만 조금 파여있습니다. 맨 위는 다른 흔한 풀커버 플라스틱 케이스처럼 전부분을 다 커버하고 하단면만 슬라이드 나오는 부분이 파여있습니다. 즉 하단에 좌상단 좌하단 우상단 우하단이 있다면 좌상단 우상단만 패여있고 좌하단 우하단은 커버가 돼서 풀커버의 대략적인 모습은 나옵니다. 커버도 이만하면 어느정도 되는 것 같은데 문제는 하단 좌상단 우상단이 패여 있어서 케이스가 fit이 맞는 느낌이 아니라 움켜쥐면 찔꺽대는 허술한 느낌이 있다는 점입니다. 케이스는 폰 본체와 유니바디가 돼서 케이스를 씌운 느낌이 없어야 되는데 이 동봉 케이스는 폰을 잡을때마다 일체감이 없는 케이스 잡는 느낌 찔꺽대는 느낌이 있어서 별로 안좋습니다. 저는 오징어기에 전면카메라 쓸일이 없어 다른 보통 케이스처럼 슬라이드부분 파여있지 않고 하단의 좌상단 우상단까지 커버해서 슬라이드를 쓸 수 없는 풀커버 케이스를 찾고 있습니다. 알리에서 쳐보니 잘 없는 미믹스3 케이스 중에 남사스럽지만 슬라이드안되게 풀커버하는 케이스 제품이 있는 것 같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원하는 slide disabled된 케이스가 올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믹스 시리즈가 세라믹이어서 잘 깨진다는 소문이 있어서 케이스는 씌워야 할 것 같은데 마땅한 케이스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제품 무게는 218g으로 무거운 편으로 화면 편에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 화면
화면 품질은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갤럭시s시리즈는 매년 사고 서브폰으로 이거저거 사보는데 액정은 갤럭시에 비교해도 떨어지거나 하는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역시 베젤리스인데 정말 전면 베젤리스는 몰입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전시된 제품 풀 베젤리스 처음 봤을 땐 이쁘다 정도였는데 실제로 실사용하다보니까 풀베젤리스가 주는 몰입감이 굉장히 좋아서 갤럭시s9+를 서브폰으로 돌리고 미믹스3를 메인폰으로 쓰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은 무게인데 제가 쓰는 갤럭시S9+보다는 훨씬 무겁고 노트9 하고도 비교해 봤는데 세라믹 무게때문인지는 몰라도 미믹스3가 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아이폰XR쓰시는 분하고 비교해 봤는데 역시나 미믹스3가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무게따위 베젤리스 보다보면 다 잊혀집니다. 걍 감수하고 쓸만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터페이스도 MIUI 10에 올라오면서 매우 예뻐졌습니다. 샤오미 폰은 홍미노트4x부터 미맥스, 홍미5플러스, 홍미노트5프로, 미패드4등 여러개 써봤고 롬도 이것저것 올려봤지만 요번 MIUI 10은 노티바 내렸을 때도 그렇고 하다못해 볼륨 올렸다 내렸다 할 때도 인터페이스가 예쁩니다. 아이폰 감성이지만 완전히 흡사한 것도 아니어서 이정도면 독자적인 카피영역을 구축했다고 인정해줘도 좋을 수준입니다.
3. 초기세팅
처음 제품을 사고 스냅드래곤845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홈런처 화면에서조차 매우 자주 버벅거립니다. 런처를 깔면 그 증상이 거의 없어지는데 제는 아이폰X처럼 풀화면 제스처를 사용하는데 커스텀 런처를 쓰면 그 제스처 애니메이션이 깨져서 못쓸 수준입니다. 머 이래? 하고 좌절하던 중 클리앙에 미믹스3 최적화 이슈가 있다고 제가 댓글을 달았는데 한 유저분께서 MUIUI optimization 꺼보라고 해서 껐더니 짜짠~ 하고 잔랙이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홍미 쓸때만 해도 사용에 앞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세팅 해버릇 해 왔는데 미믹스에서 이걸 끄는 걸 깜박하고 애꿎은 미믹스3 탓만 하면서 2~3일을 괴로워했네요. 미믹스는 플래그쉽이라서 방심했나 봅니다. 샤오미는 배터리도 오래가는데 이제 이 MIUI optimization은 꺼놓은 걸 디폴트로 하고 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miui 최적화 버튼 끄는 법은 아시다시피 설정에서 miui 버전 연타해서 개발자 모드로 들어간 다음 쭉 내리다 보면 최하단 가까운 곳에 miui optimization 버튼이 있습니다. 꼭 끄세요. 안끄면 못쓸 수준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폰들의 always on display 비슷한 기능으로 화면 꺼진 상태에서 시간 날짜등을 표시해주는 ambient display라는 기능이 있는데 갤럭시나 엘지폰 마찬가지로 전화나 문자는 아이콘으로 표시되지만 중국폰이어서 당연한 걸수도 있는데 카톡은 아이콘이 안뜹니다. 제가 해보니 전화 문자까지만 표시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ambient display가 말썽인데 배터리가 7시간 가는게 4시간으로 줄어듭니다. 제가 s8쓸때는 aod가 배터리 그렇게 많이 안먹었던 거 같은데 s9에서 aod 소모량이 많아진 것 같더니 샤오미 미믹스3는 이기능이 배터리를 너무 많이 먹네요. 전 걍 끄고 씁니다.
카톡은 샤오미 폰 대부분 그렇듯이 빠지지 않고 제때제때 알림 오게 하려면 초기세팅을 몇가지 해줘야 합니다. 설정의 애플리케이션 들어가서 auto-start 켜셔야 되고 권한 다 주셔야 되고 배터리&퍼포먼스에서 배터리 제약에 제약없음으로 해야하고 백그라운드에서 작동 켜주셔야 되고 앱 멀티태스크 화면에서 길게 눌러서 잠금해주셔야 합니다. 세팅했는데도 잘 안되면 세팅하고 재부팅하고 적용됬나 확인한다음 안된거 적용하고 재부팅. 즉 재부팅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카톡아이콘 알림 뱃지는 3개가 와도 7개가 와도 하나 온 거로 표시됩니다. 가끔 두 개 세 개 온걸로 잘표시될 때도 있는데 대부분은 한 개 온 걸로 표시됩니다. 런처쓰면 해결되는데 전 런쳐를 안써요. 지금 글로벌 롬이 안나와서 내수롬용 밖에 없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를 설치해야 하는데 샤오미 앱스토어에서 google 이나 installer 치면 나오는 구글 인스톨러는 실행하면 구글 프레임 워크가 최신이라 다운그레이드가 안된다고 막힙니다. 그러면 다른 폰에서 구글 플레이서비스 구글 서비스 프레임워크 구글 플레이 스토어 apk로 추출해서 쓰면 설치되고 잘 사용 가능합니다. 글로벌 롬이 없어서 morelocale2 설치해야 하는데 단점이 재부팅되면 한글 한국 언어 지역 세팅한거 다 풀리는데 한번만 해놨으면 morelocale2 앱 들어가서 버튼만 눌르면 바로 적용되서 다시 쓸 수 있어요. 실사용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4. 퍼포먼스 및 배터리
퍼포먼스는 빠릅니다. 스냅드래곤 845 썼고 MIUI 최적화 버튼만 끈다면 최적화도 문제없는 수준같습니다. 버벅이는 것을 잘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게임을 안하는데 게임 퍼포먼스 알아볼 겸 검은 사막 깔아봤습니다. 랩이 2~3랩밖에 안되서 오브젝트 많을 때는 시험을 못해보겠는데 하이튼 초기엔 상위옵션으로 해도 잘 안끊깁니다. 최상위옵션은 막혀있네요 오버히트 다운받아서 해보니 최상위 옵션도 잘 돌아가네요
게임을 안해서 리뷰 쓸려고 몇 개 돌려보니 게임이 재밌는건 아닌데 풀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는 게임할 때 돋보이네요 몰입감이 좋습니다.
배터리는 정상적인 상황에서(ambient display 끈 상태에서) 티맵 키고 다양하게 사용해도 7시간은 넘깁니다. 화면이 넓어졌는데도 7시간 사용이면 준수한 편인 것 같습니다. 게임은 안하니까 그건 참고해주세요. gps의 경우 dual gps라고 두 개의 gps가 들어갔는데 배터리 먹는 건 잘 모르겠고 그전 샤오미 홍미노트5 쓸때보다 네비가 위치 잘 못잡는 거는 나아졌습니다. 좋은 건가 봐요
단한가지 esclien앱에서 app crash가 자주 나서 튕기거나 모두의 공원 들어오면 글 목록이 뜨는게 아니라 랜덤한 특정 글내용으로 들어가 버리는데 멀티로 나가서 앱 끄고 다시 켜면 다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해보니까 옛버전 esclien 쓰면 튕기는 호환성 문제는 사라지네요. 샤오미 폰 쓰면 이런 불편함이 있는데 또 그게 샤오미폰 쓰는 맛이지요 가성비도 있고.. 좀 부지런해 져야 하는게 있죠.
5. nfc 및 페이류
갤럭시를 대체할 메인폰으로 미믹스를 사용하려고 하다보니 삼페와 교통카드가 문제가 되는데 신한pan 앱카드 깔면 어느정도 해소가 됩니다. 요즘 이슈인 justouch 되는 앱으로 샤오미폰은 nfc 결제가 usim인증 방식이 아니라 티머니를 못쓰는데 다행히도 HCE방식 nfc결제를 신한pan앱카드 앱이 지원을 합니다. 편의점에서 nfc결제 교통카드로 nfc결제 둘다 되는데 전제조건은 신한pan앱을 써야하니 신한 카드가 있어야 하고 교통카드 사용시는 휴대폰 화면이 켜진 상태여야 nfc를 인식하네요.
IR블라스터는 빠져서 mi remote리모컨 앱은 쓸 수 없습니다.
6. 소리
스피커 소리는 갤럭시S9+에 비해서 소리가 작고 좀 빈 소리가 나오지만 갤럭시와 비교해서 그렇지 나쁜 소리는 아닙니다. 수화부 스테레오도 적용되어 있는데 전반적으로 소리가 좀 작고 박진감이 적네요. 소리요소들의 배치가 좀 성긴 느낌입니다.
샤오미 미믹스3는 3.5파이 이어폰 잭이 없습니다. usb 타입 c 젠더를 주는데 소리는 이걸로 안들어봐서 모르겠습니다.
블투는 제가 이어팟과 메이주 팝을 가지고 있는데 뭐 워낙 블투는 다 비슷비슷해서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코덱 다 지원하고 소리 괜찮고 머 그렇습니다.
7. 카메라
미믹스3의 저조도 사진은 훌륭합니다. 출장중 호텔방에서 조명세가가 다른 씬을 만들고 찍어봤는데 갤럭시와 비등 혹은 조금 좋은 것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입니다. 저조도에서 물병의 한자 글씨도 또렷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그대신 자동으로 놓으면 안되고 저조도에서 품질을 얻으려면 night 모드라는게 있는데 그걸 켜야 됩니다. 그런데 주광은 좀 아쉽습니다. 홍미노트5 카메라가 가격대치고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이고 샤오미 카페에서 미믹스2S 사진이 잘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전 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셔터랙은 많이는 없는데 그래도 갤럭시보다 아주 조금 느린편인데 이건 별 차이가 없으니 문제가 안되는데 HDR 켜고 연속으로 사진을 찍으면 과부하가 걸려서인지 사진찍는 버튼 눌러도 안찍히고 피드백이 느리게 옵니다. 갤럭시는 부하가 와도 그래도 누르면 어떻게든 찍히는 느낌이라면 샤오미는 정말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일요일 낮에 시험해볼려고 아이를 찍으면서 HDR키고 AI키고 사진찍었더니 앤트맨과 와스프의 고스트처럼 사진이 겹쳐서 두사진을 겹쳐놓은 것 같은 심령사진이 찍힙니다. HDR을 끄고 찍으면 좀 물빠진 색감이 나오고 HDR을 키면 세부 디테일이 조금 뭉개지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초점 잡는 거나 텍스처 뭉개지는 거나 좀 실망스러운데 제꺼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는 자동으로 놓고 막 찍었어요. 메인 폰 사용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2019년 1월 15일 추가: 구글카메라 쓰면 주광사진 품질이 매우 올라갑니다 포코폰 구글카메라 쓰면 되고요 구글 카메라가 빛을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셔터스피드가 많이 늦어지는데요 그 대신 사진이 잘나옵니다 이제야 소니 센서의 포텐셜을 다 쓰는 느낌입니다 결론적으로 사진 품질도 갤럭시 플래그쉽 수준으로 올라오네요)8. 소소한 것들
상단에 조그맣게 LED알림등이 있어서 충전시에 알려준다던가 문자 오면 알려준다던가 하는게 있습니다. 그리고 10W 무선충전기가 동봉되서 무선충전을 해도 충전이 빨리 됩니다. 듀얼심 스탠바이 지원합니다. 뱅킹앱 잘 됩니다. 캡쳐 스크롤 잘 됩니다만 디폴트 브라우저인 샤오미 브라우저에서만 스크롤 되고 크롬, 삼성 브라우저에서는 안됩니다. 지문인식 빠르고 전면 두 개의 카메라로 인식하는 안면인식 빠릅니다. 듀얼메신저 듀얼스페이스 다 지원합니다.
9. 스마트 밴드와의 궁합
갤럭시에 기어s2체제로 쓰다가 미믹스3를 쓰려니 미밴드3로 카카오톡이나 문자 오게 하는 세팅이 필요한데 그게 좀 번거롭고 짜증납니다. 찬찬히 하면 다 되고 이미 샤오미 까페에 방법이 다 올라와서 제가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샤오미 미밴드3 한글화나 카카오톡 알림을 미밴트로 미믹스3에서 받고싶다는 분이 계시면 그에 대해서도 올려보겠습니다.
글을보다가 Miui 최적화 옵션 내용이 있길래 저도 꺼보니 훨씬 부드럽네요. 대신 화면이 좀 작아진 느낌입니다. ㅎㅎ
샤오미는 왜그런지모르겠는데 MIUI최적화를 끄는게 오히려 빠릿빠릿한 아이러니가 ;;
저사양모델은 키는게 낫다는거같은데 플래그쉽은 오히려 이러니 좀 깝깝한거같아요.그나저나 어.. 미믹스3 저거 LED알림 표시등 없는줄알았더니 있었나보네요 ;;
저는 현재 샤오미 미믹스2s를 쓰면서 설정이 복잡하긴해도
듀얼심에 이것저것 소소한 편의성 기능들이 들어가있어서 어지간한건 만족하는데
불만인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ㅠ
1. 무음/진동/방해금지모드가 좀 특이한점...
아이폰/갤럭시쓰다 처음쓰는 샤오미폰이었는데 처음에 적응이 참안되더군요
+@로 알림설정에 중요도나 방해금지모드 + 중요알림설정이 없다는점이 좀 그렇더라구요
EU롬은 중요도설정이 열려있다는거같은데 여튼 좀 아쉽습니다.
2. 화면 꺼져있는상태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호출이 아예 불가능한점.
픽셀 최신모델등에서 음성호출로 잠금해제등은 제한되었다고 하긴하는데
아예 화먼꺼짐상태에선 호출로 활성화자체가 안되니 은근 불편하더군요 ㅠ
그래도 국내서 듀얼심 플래그쉽모델로 선택지가 샤오미말곤 거의 없어서
만족하면서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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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톡아이콘 알림 뱃지는 3개가 와도 7개가 와도 하나 온 거로 표시됩니다. 가끔 두 개 세 개 온걸로 잘표시될 때도 있는데 대부분은 한 개 온 걸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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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거 안드로이드 오레오이후 알림관련 정책이 바뀌어서, 배지알림은 알림센터의 알림갯수만큼만 표기되게 바뀌었어요. 뱃지알림은 최신 업데이트가 적용된 안드로이드폰들 다 그렇습니다 ㅠㅠ
그래서 채팅이 아무리많아도 뱃지 알림은 1개만만 표시되는데,, 만약 배지 숫자가 2,3으로 표시된건 톡방자체가 여러개라 알림이 두세개가 떠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이런 오레오 뱃지알림 정책이 정말 불편한데, 이럴거면 MIUI에서도 뱃지알림을 숫자가 아니라 아이콘이나 점으로 뜨게하는 옵션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베젤리스디자인이라 없어진줄 알았더니 살아있네요. 별거아니라 생각했는데 이거 없으면 은근히 불편하더라구요 ;
그나저나 위치도 정상적인 위치로 옮겨졌네요 ㅋㅋㅋ
노치 욕심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