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가 안보인다는 분들이 계셔서요.
혹 이미지가 안보인다면 링크로 가셔서도 볼 수 있습니다.
www.ilikeit.kr/bbs/board.php?bo_table=review_it&wr_id=386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기본 정보
제품명 : TR2070-10ST
수입원 : ㈜에버쿨(02-716-2924)
출시 : 2017년 6월
가격 : 2,480원(구매 가격_컴퓨존)
▶ 소소한 리뷰 중 오늘은 더 소소소한 리뷰
안녕하세요. 오군입니다.
오늘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에 대해서 직접 써보고 평가해보는 ‘소소한 리뷰’입니다.
소소한 리뷰는 5만 원 이하 가격대 제품 중에서 써보고 괜찮은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괜찮은 제품, 가성비 좋은 제품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특히 1만 원도 안하는 제품이라 ‘소소소한 리뷰’가 되겠네요.
▶ 뜨거운 '열정 SSD'를 식히는 저렴한 솔루션

주인공은 M.2 SSD에 장착하는 방열판인 에버쿨 TR2070-10ST(이하 에버쿨 방열판)입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제가 작년에 구매했던 NVMe SSD인 e-STAR ST980 때문입니다.

ST980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갖춘 NVMe SSD 입니다.
연속 읽기 성능이 2.7GB/s, 연속 쓰기 성능도 1.2GB/s 수준입니다.
성능만 보면 마치 ‘서민의 포르쉐’ 같은 느낌의 제품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바로 발열입니다.
구매는 작년에 했지만, 넉달 정도 사용하다가 빼놓고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업그레이드 계획을 세우다가 ST980을 쓰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다 온도 문제를 확인했고, 직접 손가락으로 만져봤다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뜨겁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온도를 낮출까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집에 남는 방열판을 부착했는데 모양이 별로였습니다.
NVMe용 방열판도 아니었고, 높이가 높아져서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NVMe SSD에 맞는 방열판, 쿨러를 사서 장착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NVMe SSD 쿨러도 고민하면서 알리 익스프레스까지 뒤졌지만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1~2만 원대 제품이 많았는데, 좀 더 저렴하게 쓸만한 방열 제품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의 주인공인 에버쿨 방열판을 찾게 되었죠.
무엇보다도 가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2,500원 정도되는 가격.
이 가격이 되면 배송비도 아깝습니다.
외근 나가서 직접 수령이 가능한 곳에서 구매해 수령했습니다.
‘가격이 깡패다’, 요즘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기에 성사된 구매였습니다.
▶ 쿨러도 필요없다! 방열판만으로 승부를 보겠다
제품은 아주 단순합니다. 방열판과 접착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기를 보면 M.2 2280 규격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가로 20mm, 세로 70mm, 높이 10mm 입니다.
부착은 큰 문제 없었습니다.
다른 M.2, NVMe SSD 방열판/쿨러와 비교해 에버쿨 방열판 면적이 제법 넓은 편입니다.
별도의 쿨러가 장착된 것이 아니라 방열판이 공기와의 접촉면이 넓을수록 유리한데 부피가 커 접촉면도 넓습니다.
우려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그래픽카드와의 간섭이 발생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용 중인 메인보드의 M.2 슬롯이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PCI 익스프레스 16배속 슬롯 바로 아래쪽이라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방열판의 높이가 10mm라 그래픽카드 쿨러에 따라선 제대로 장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래픽카드 장착에는 큰 문제 없었습니다.
조텍 지포스 GTX 1050을 장착했는데 에버쿨 방열판과 쿨러가 맞닿기는 했지만 장착이 안되도록 방해하진 않았습니다.
다른 그래픽카드도 몇 종 연결해봤지만 간섭 문제는 없었습니다.
10mm 높이가 그래픽카드 장착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 그렇다면 발열을 얼마나 해소했을까?
방열판을 굳이 장착한 것은 역시 발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발열은 안정성도 낮추고 제품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방열판을 장착한 것이죠.
일단 발열 측정은 별도의 기기를 이용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모니터링으로 진행했습니다.
크리스탈디스크 인포에서 제공하는 온도 정보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정확도는 그냥 참고할만한 수준 정도인 것 같습니다.
새로고침에 따라서 시시각각 2~5℃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않고 내장 그래픽으로 연결한 후 벤치마크 프로그램은 크리스탈 디스크마크 6'을 사용해 쓰기 테스트 구간에서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보다는 대략적인 흐름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실히 방열판을 사용하면 온도가 낮아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쿨링 효과가 있으냐 하는 것입니다.
일단 방열판을 사용하지 않으면 대기 상태에서도 70℃를 넘습니다. 벤치마크 테스트 중에는 80℃도 넘었죠. 뜨겁습니다.
오랜 SSD에 부하를 주는 작업을 하면 온도는 훨씬 더 높이 올라갈 것이고, 시스템에 좋지 않은 영향이 우려됩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던 방열판도 쿨링 효과가 있기는 했습니다. 대기 상태에서 낮아진 온도를 확인할 수 있죠.
주인공인 에버쿨 방열판을 장착하니 대기 상태, 벤치마크 테스트 모두 온도가 꽤 많아 낮아졌습니다.
50~60℃ 안팎만 되어도 발열을 상당부분 해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버쿨 방열판도 물론 부하 작업을 오랫동안 한다면 발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또 다시 방법을 찾아야죠.
향후에 4K 동영상 편집 작업을 할 예정인데 SSD 발열을 다시 살펴보고 괜찮으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에버쿨 방열판과 조텍 지포스 GTX 1050 쿨링 시스템이 밀접해 온도가 낮아지는 시너지 효과가 있었습니다.
벤치마크 쓰기 테스트를 진행할 때도 60℃를 넘지 않더군요. 그래픽카드 쿨링 시스템이 에버쿨 방열판에 도움을 준 셈이네요.
여기까지 간단하게 NVMe SSD 쿨링을 위한 에버쿨 방열판을 알아봤습니다.
꽤 저렴한 가격에 충분한 쿨링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점점 고성능 NVMe SSD 사용자가 늘어날텐데요.
관련해서 방열판 선택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과 노력, 가격면에서 요 제품이 좋더라구요.
나중에 필요해지면 쿨러도 하나 사려구요. ^^
조언 감사합니다.
전체를 다 온도 낮추면 오히려 안 좋다고 합니다(수명이 줄어든다고...). 문제는 특정부분만 온도 낮추는 방열판은 아직 없다고 하네요...
근데 방열판을 달아도 50~60도 수준이라 ㅎㅎ
개인적으론 적정 수준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노트북에는 장착이 안되는게 아쉽네요 ㅎㅎ
그나마 하판으로 방열 잘되게 해주는 패드로 교체하는 정도...
asus 노트북에 삼성 PM961 Polaris 512GB M.2 NGFF PCIe Gen3 x 4, NVME 달려있는데,
얘는 쿨링팬 위에 노트북 놓고 쓰는데 현재 36도 정도 되네요.
이클립스-자바 작업하고 있고요...
후기에서는 옆에 그래픽 카드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걱정되서 부랴부랴 방열판을 달았습니다.
몇달 쓰긴 했는데 저 온도에서도 잘 견뎠네요. ㅎㅎ
아이들 70도나 되는데 벤치 중 80도까지 밖에 안올라간다는건 쓰로틀링으로 성능 희생해서 온도 조절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삼성 첫 NVMe가 발열 쓰로틀링 이슈(성능 저하) 때문에 후속작이 온도에 신경썼던걸로 알아요. 워낙 속도가 빨라서 컨트롤러 온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2.5" SATA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이 금속제 케이스를 방열판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