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 컷팅기로 유명한 실루엣 사의 카메오 3 기기를 활용한 자작 스티커 제작 사용기를 공유해볼까합니다.
종이 컷팅이나 패턴 컷팅을 할때 유명한 카메오 3 기기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생긴 자동 칼날이 x,y 축으로 이동하면서 컷팅을 해주는 기기입니다. 보통 종이 공예 하시거나 메이킹 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사용하시는 기기이지요. 저는 이베이 할인할때, 냉큼 직구로 구매하였습니다~!!

원래 이기기를 산 이유는, 얼마전에 자작 보드게임을 만들면서 케이스를 대량 생산 하기전에 컷팅라인을 만들어서 박스를 자작해보기 위해서 였는데요. 기기 사용방법이 가능해서 약간의 공부 후에 생각보다 금방 아래와 같은 박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러스트를 사용할줄만 알면 손쉽게 종이 컷팅이 가능해서 종이 모형 제작 및 박스 샘플 제작등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전부터 꿈꿔왔던(?) 자작 스티커를 제작해보기로 합니다. 보통 스티커들은 아무래도 형상을 만들게 되면 도무송 이라고하는 톰슨 재단 방식을 이용해서 재단을 하기 때문에, 형상이 다양하면 초기 목형칼을 제작하는데 꽤 초기비용이 들게 됩니다. 이럴때 샘플 작업을 하기에는 카메오 3 컷팅기는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먼저 아래와 같이 스티커 도안을 작업해줍니다. 원래 개인 블로그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만들어논 상황별 캐릭터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활용하게 되네요.

그리고 출력후에 전용 컷팅매트에 붙여줍니다. 원래는 제거 가능한 접착 풀? 같은게 붙어있어서 사진처럼 테이프를 붙이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접착력이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저는 30~40회정도 사용하니까 접착력이 거의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저렇게 테이프를 붙여서 사용합니다. 추가 구매를 하면 작은 사이즈가 약 2만원정도합니다.

그리고 일러스트등으로 제작한 아웃라인을 카메오 3 전용 프로그램인 실루엣 스튜디오로 옮겨줍니다. 이때 일러스트등의 전용 플러그인인 실루엣 커넥트라는 전용 플러그인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약 50달러 정도 하는 가격에 판매 중이라 저는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약간의 노가다(?) 를 하면 실루엣에서 정확한 사이즈로 컷팅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작업량이 많으신 분들은 전용 툴을 활용하시는게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구매를 고려중입니다.

자 이제 열심히 잘라봅니다. 이때 칼날 깊이를 잘 선택해줘야 합니다. 종이 재질에 따라서 0.1 mm ~ 2mm 까지 칼날깊이를 선택할 수 있는데 ( 깊은 칼날 사용시 ) 저는 잉크젯 인화지 전용 스티커 용지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몇번의 삽질끝에 0.4~0.5mm 의 칼날 깊이로 컷팅을 해줬습니다.
컷팅 동영상
짜잔 이제 결과물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컷팅된 아웃라인이 보이실것입니다. 깔끔하게 잘 잘렸습니다.

사용법은 아래와 같이 잘라서 자신의 맥북등에 붙여줍니다. !!
짜잔!! 그런데 우리가 흔히 보는 스티커 재질은 아니고 인화지 전용이다보니 두께감이 좀 있네요. 기회가 있다면 인쇄소를 통해서 전용 스티커 용지등에 좀더 대량 출력을 해봐야겠습니다.

짜잔, 이제 저의 구형 맥불 레티나가 이쁘게 새로 꽃단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좀전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컷팅기인 카메오 3 를 활용한 자작 스티커 제작을 소개해봤습니다.
좀 더 많은 사진과 디테일한 사용기는 개인 블로그에 자세히 작성해놨습니다.
http://blog.soonsoons.com/221386680924
대량생산에는 적합한 기기는 아니지만 디자이너 분들이 자신의 작업물을 만들기 위해서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좋은 기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기도 a3 용지처럼 큰 용지도 컷팅이 되니, 활용도도 많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전용 칼날들을 구매하면 원단도 잘린다고 하니, 조금 더 연구하면 여기저기 많이 활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갖구 싶지만 글쓴이분 처럼 이쁜 걸 만들 수 없는 똥손이라ㅜㅠ
텍스트 기준으로 제일 작은건 어느정도 크기까지 제단이 가능한가요? 저는 용도가 마스킹 시트 제단용이라서요...
맥북 커뮤니티에서 꽤 인기도 있었어요 ^^;
주문제작을 해볼까 했었는데 마침 큰 사이트에서 엄청 싸게 서비스를 내놓는 바람에 부업에 실패했다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