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모공에 올린 글을 약간 수정해서 사용기에 다시 올리는 글입니다.

파이널 파이트 , 악마성 시리즈 , 슈퍼 마리오
횡스크롤 액션 장르의 고전 명작으로 다들 재밌게 했던 게임들입니다.저도 이쪽 장르를 좋아하는데 던파나 예전 고전 명작만
잠깐 하다가 스팀쪽을 보니 의외로 할만한 게임들이 좀 있더군요.대부분 짧은 시간에 엔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분위기 전환 혹은
가벼운 시간 때우기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마넘나를 하면 됩니다?
농담입니다.

1.Dust: An Elysian Tail 먼지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의외로 이 장르 계열 가장 유명한 스팀 게임중 하나이며 많은 사람들이 입문용으로 시작하는 게임입
니다.길찾기 요소가 있지만 다른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과 달리 복잡하지 않으며 특정 지역은 디아블로처럼 웨이포인트 비슷한 장
치로 순간 이동이 가능합니다.재즈 잭래빗 2에 참여한 전력이 있는 게임 개발자가 만든 1인 제작 인디 게임입니다.난이도는 별로 어
렵지 않은 수준이며 그래픽은 아름다운 동화 그래픽의 악당도 귀엽고 배경이나 동물도 귀여운 힐링 게임입니다.
평균적으로 10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으며 게임 중간에 스토리와 관련 없는 타임 어택 아레나 던전들이 있습니다.
저는 엔딩만 보고 끝내서 보상이 뭔지는 잘 모릅니다.그 밖에 게임 제목이나 게임 아이템, 게임 배경등에서 한국적 요소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다만 정작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한글 패치로 게임을 해야 했습니다.

2.Ori and the Blind Forest: Definitive Edition
아름다운 그래픽과 뛰어난 연출을 가진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한 인디 게임입니다.게임을 하다보면 액션보다는 스토리 위주
퍼즐 플랫포머에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게임 스토리보다는 빠르고 록맨이나 메탈 슬러그 같은 게임을 기대하고 하면
의외로 실망할 수도 있고요.Definitive Edition 완전판이 따로 존재하며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초기판과 달리 난이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만 난이도를 쉽게 해도 가시 함정에 죽는 경우가 빈번합니다.이런 류 게임을 할 때 제 때 점프 타이밍을
못 맞추시는 분들은 게임 중반부에 좀 고생할 지도 모릅니다.게다가 강타라는 약간 특이한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이거에 적응
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스포일러라 더 말은 안 하지만 저도 거기서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ㅎㅎ
보통 8시간 ~ 10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3.Momodora: Reverie Under the Moonlight
모모도라 시리즈의 4편에 해당되는 모모도라 달 아래의 진혼곡입니다.전작들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2D 다크 소울이라는 불리는 게임중 하나이지만 막상 플레이해보면 게임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보스들의 패턴도 단순한 쉬운 게임이라 데미지를 안 입고 보스를 처치하면 특정 아이템을 주기도 합니다.
적한테 죽는 것보다는 실제로는 그냥 게임 배경인 줄 알고 함정인지 몰라서 함정에 죽거나 방심해서 실수해서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
니다.평균적으로 3-4시간이면 엔딩을 보는메트로배니아 게임입니다.

4.Guns, Gore and Cannoli 1,2
현재 2편까지 나온 게임으로 간단하게는 메탈슬러그 좀비 버전이라 불리며 흔히 본 오락실용 횡스크롤 액션 게임들과 비슷합니다.
평균적으로 3 ~ 4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으며 코옵을 염두하고 만든 게임이라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어렵게 하면 의외로
많이 어렵습니다.그렇다고 혼자서 플레이해도 못 깰 정도는 아닙니다.이 게임의 단점으로는 패드가 아니면 무기를 변경하는게 좀
불편합니다.그리고 2편에서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키보드 외에 마우스로 조작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큽니다.개인적으로는 1편이 더 낫습니다.

5.Shank 1,2
생존 게임으로 유명한 굶지마의 제작 회사인 Klei Entertainment에서 만든 횡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이 게임을 하다보면
영화 킬빌 냄새가 좀 납니다.킬빌을 오마쥬한 듯한 장면들이 곳곳에서 풍깁니다.1편의 경우에는 패턴을 알아내서 컨트롤로 보스를
공략하는 일반 방식을 벗어나 게임에 등장하는 장애물을 잘 이용해야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보스들이 존재합니다.

6.Cursed Castilla (Maldita Castilla EX)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마계촌 신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 마계촌 오마쥬 게임입니다.
마계촌 시절 고전 게임의 느낌까지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그게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쉽게 이야기해서 마계촌처럼
조작감이 구리고 불합리한 맵 구조 방식의 게임입니다.다행히 특정 지역을 제외하면 마계촌보다는 쉽습니다.에뮬
처럼 무한 이어하기도 되고요.물론 그 자리가 아니라 해당 스테이지 처음 부분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7.Volgarr the Viking
마계촌과 비슷한 또 다른 게임입니다.윗 게임과 달리 외형은 조금 다르고 게임 진행 방식만 마계촌과 비슷합니다.
이 게임 역시 마계촌을 비롯한 고전 게임들과 비슷한 조작감을 충실히 재현하였습니다.개인적으로 난이도는 이 쪽이
더 어려웠습니다.역시 특정 구간에서 자동 저장을 못 하고 죽게 되면 그전 부터 다시 플레이해야 되는 게임입니다.

8.Valdis Story: Abyssal City
20XX , Azure Striker Gunvolt처럼 록맨 스타일의 게임입니다.이 게임은 특히 록맨 제로에 가까운 게임인데요.
록맨 제로하는 느낌을 받는 RPG 요소가 장점인 반면 아쉬운 단점도 많습니다.할로우 나이트처럼 맵 시스템이 무척 불친절합니다.
특히 미니맵 시스템이 매우 불편하고 보스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너무 단순한 패턴이라 난이도가 쉽습니다.

9.Salt and Sanctuary
2D 다크소울이라는 게임에 매우 적합한 게임입니다.다크 소울을 해본 사람들은 바로 적응될 정도로 2D라는 것을 제외하면 구르기,
패링.스테미너,경험치,저장등의 게임 시스템이 비슷합니다.물론 이 게임 역시 다크 소울보다는 쉬운데 특히 후반부 난이도는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10.Axiom Verge
고전 메트로이드 향수를 자극하는 1인 제작 인디 게임입니다.RPG 성장 요소는 없으며 던전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적을 처지하고 게임 아이템등을 얻고 기존에 가지 못 했던 지역을 탐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전형적인 메트로배니아 게임입니다.참
고로 숨은 요소가 제법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 도중 막히면 유튜브에서 Axiom verge walkthrough로 검색해서 도움을 받
는 것이 좋습니다.

11.Unepic
발매가 좀 오래된 메트로베니아 유명 명작 게임이지만 뒤늦게 알게 되어 플레이한 게임입니다.왜 이 게임을 이제 알았을까 할 정도
로 재밌는 게임이기도 하였습니다.20여시간 싱글 플레이 게임 몰입도는 웬만한 중독성 게임 그 이상이였는데 게임 불감증이
딱히 있던건 아니였지만 한동안 게임 안 하고 다른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낼때 언에픽을 하며 다시 게임이란 취미에 빠지게 해준
게임입니다.지금 본문에 소개하는 게임들중 베스트 3에 꼽을 정도로..그리고 결말 참 좋았어요.

12.Iconoclasts
이 게임 역시 동영상이나 사진만 보고 록맨이나 메탈 슬러그 같은 게임을 기대하고 하면 안 됩니다.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얻고 다음 지역으로 가는 퍼즐 방식의 게임에 더 가깝습니다.게다가 한글화도 되지 않고 대사 분량이 많아서 영어를 잘 하지 않으면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장르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13.Dead Cell
대부분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특징이 하루 이틀 정도 투자하면 게임의 끝을 본다는 것이죠.플레이 시간을 늘리는 좋은 방법은
던파나 드래곤즈 크라운처럼 노가다 반복 및 아이템 파밍을 하거나 예전 오락실 게임이나 고전 게임들처럼 기본 난이도를 어렵게 만
들거나 한 번 죽으면 끝나는 로그라이크 요소를 추가하는 것이죠.스팀에 파는 게임들은 대부분 후자 방식을 선택했습니다.데드셀도
횡스크롤 액션에 로그라이크 요소를 포함한 게임입니다.

14.Hollow Knight
귀엽고 아름다운 그래픽을 가졌지만 거기에 속으면 안 됩니다. Salt and Sanctuary처럼 약간 어려운 게임입니다.
나름 유명한 게임이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군요.Valdis Story: Abyssal City에서 말한것처럼 지도 시스템이 단점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추천하는 게임입니다.다만 귀여운 그래픽과 달리 의외로 사양 좀 탑니다.다른 인디 게임들과 달리 가격이 저렴한 저
사양 노트북에서는 플레이하기 버겁더군요.물론 AAA 게임만큼 고사양 게임은 아니지만 본문에 소개한 게임들중에서는
가장 높은 사양의 컴퓨터를 필요로 합니다.

15.Castle Crashers
그래픽만 보면 플래시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스럽지만 코옵때문에 제법 인기 있었던 게임입니다.
플래시 게임계에서는 유명한 아빠와 나라는 (이 게임은 해보지 않았습니다만) 만든 회사라고 합니다.

16.Cuphead
1930년대 카툰풍 애니메이션을 게임에 잘 버무린 유명한 횡스크롤 액션 슈팅 게임입니다.
어렵기로 소문났지만 아예 즐길 수 없을 것 같은 케이브사의 탄막 슈팅 같은 게임들보다는 쉽습니다.
난이도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높은 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하진 않지만 낮은 성능의 CPU라면 플레이는 원활한 대신
SSD 유저라도 로딩 시간은 좀 걸립니다.
그 밖의 게임들(위에서 설명한 횡스크롤 요소가 있거나 매트로베니아,로그라이크 포함 플랫포머 게임들)
Mega Man 11 -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록맨 신작
Rayman Legends -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레이맨 클래식(도스용)보다 난이도가 쉬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Angvik - 마계촌 스타일의 액션 플랫포머 게임
Castle In The Darkness - MSX 시절의 추억을 살려주는 게임
Broforce - 람보 형님들이 다 때려부시는 게임
Shovel Knight - 삽질기사라 불리는 게임
Shantae Half-Genie Hero - 산테 시리즈 최신작,대부분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Trine 1,2 - 트라인 시리즈,3탄은 비추하는데 볼륨이 짧고 평이 안 좋습니다.
Risk of Rain , Lost Castle , Rampage Knight - 횡스크롤 로그라이크 명작들
Spelunky , Catacomb Kids , Vagante - 어려운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들
Guacamelee! Super Turbo Championship Edition - 마초 레슬러가 나오는 액션 플랫포머 게임
Wings of Vi , La-Mulana 1,2 - 어렵기로 소문난 액션 플랫포머 게임들
Rain World - 항아리 게임 제작자도 어렵다고 말한 어려운 메트로배니아 게임
개인적으로는 재미없었던 게임들
The Vagrant - 드래곤크라운즈,오딘 스피어 그래픽 스타일의 게임
Dragon Spear - 모바일 게임 이식한 국산 게임
Dragon Knight - 던파 비슷한 게임은 던파뿐입니다.
Owlboy - 국산 인디 게임에 관심있다면 알만한 게임,픽셀 그래픽은 좋지만 너무 단조롭고 평이합니다.
Ghost 1.0 - 언에픽 개발자가 만든 게임,근데 언에픽만큼 재밌지는 않습니다.
좋습니다.동물들만 나오고 쉬워서 아이들이 하기 좋죠.2번 오리와 눈먼숲은 전투 비중은 적고 스토리 위주의 게임
이고 쉽게 죽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지는 모르겠네요.11번 Unepic도 잔인한 요소는 거의 없지만 성인 취향의 대
사가 좀 존재합니다.15번 Castle Crashers도 괜찮고요.16번 Cuphead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래픽의
게임이죠.단지 아이들이 하기엔 난이도가 좀 어려울 겁니다.
이 중에서 베스트 3 뽑으면 어떤게 있을까요?
리뷰 해 주신 게임 전부 다 추천에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몇개 추가하자면 메가도라 버전을 리메이크한 캐슬 오브 일루젼/덕 테일즈, 레트로 게임의 향수가 진한 특히 소닉의 느낌이 강했던 프리덤 플래닛, 실망하셨던 고스트 1.0 보다 외전격인 미니 고스트는 재미있었습니다. 그 외에 Pharaoh Rebirth+, 샨테 시리즈, 삽질기사, Slain back from hell, 스팀월드 디그 시리즈 등등 괜찮았습니다.
로우나이트가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할로우 나이트가 사양을 타는 작품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같은 저사양 콘솔에서 너무 잘 돌아가길래
저사양 인디게임인줄 알았거든요
어쨋거나 멋진 글입니다
짧고 간단하며 인기 있는
플랫포머 게임을 하나 소개하고 가자면
마크 오브 닌자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쉥크 1,2 만든곳에서 만들었던가 하는데
비슷하면서 다른 맛으로 재미납니다
리마스터버전이 나왔으며 기존작과 DLC까지 가지고 있던 사람에겐 무료증정되었으니 확인해보세요..
개인적인 추천작으로는 로켓버드 재미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