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은 맨아래 있습니다.
일평생 동안 사마귀와는 담쌓고 살아서, 나는 무관하다 생각하며 살아온 1인입니다.
발병은 2014년도 7월경이 었습니다.
왼쪽 발뒤꿈치 굳은 살처럼 보이지만, 검은색의 혈관이 보이고...사마귀가 발생했습니다.
굳은 살로 여기고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고, 조금씩 조금씩 넓어져가는 면적, 나중에는 사마귀인줄 알았으나,
치료 과정이 고통스럽다하여, 미루다 미루다...3년이 흘렀습니다.
2017년경 발바닥 전체가 사마귀의 영향권 아래 있었고, 저는 집안에서 ..역병취급을 당하며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서울 송파구 소재지 대학병원 서울아x병원에 방문 했습니다.
베루말과 냉동치료를 권했고 6개월간 8회 정도 시행 했습니다. 치료비는 약 12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양이 많아서 보험 처리가 다안되고, 제가 별개 가입한 보험도 사마귀는 예외더군요.
그러다가 마지막 주차에, 레지던트가 냉동치료중, 건성건성 귀찮다는 듯이 치료하다가 발을 땅바닥에 붙이고 치료하다가 아킬레스건 있는 주변 부위까지 냉동화상을 입었습니다. 화가나서 항의 하고, 화상에 의한 치료로 시간을 더 보내다가 중단했습니다.
면역치료로 사마귀 치료 전문이라는 한의원 방문 했습니다. 치료비는 전체 200만원 견적이고, 치료 계획은 이야기하지만 뭔가 발 상황을 보더니 확률은 50%미만이라 합니다.
인터넷 각종 자료 다 찾아보면서 외과적 수술로 완치하신분도 있고, 고통이 엄청다나는 말에 막막하더군요.
신촌 세브란x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그때 피부과 담당의가 이민x 교수님이 셨습니다. (ㅠㅠ 너무감사)
자초지정을 말씀 드리고 냉동치료 6개월간 했다고 말씀 드리니, 면역치료를 해보자며 원래는 위장약으로 나온 약인데 시메티딘이라는 약이 면역력이 좋아져서? 사람마다 드라마틱한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며 권해주시더군요.
한달분 처방 받고 베루말과 사마귀 주변 면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집에서 도루코 날을 U자형으로 휘어서 베루말 시공?뒤에 저녁마다 사마귀 깍아내고, 시메티딘을 성실히 먹었습니다.
말도 안되게 수그러 들더니 지금은 완전히 다 사라졌네요.
세브에서 진료는 실제로 한번만 봤고 이래저래 바빠서 차 후 진료는 안갔습니다.
이거 은근히 맘고생하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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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사마귀 2014년 7월 발병
2. 2017년도에 대학병원 서울 아X병원 6개월간 냉동치료 실패 (120만원 증발)
3. 사마귀 전문 한의원에서 200만원 견적에 50% 미만 성공률 이야기 들음.
4. 포기하는 마음으로 세브란X 가서 시메티딘(위장약) 면역치료 1달 성공 (비용은 진짜 저렴)
5. 베루말도 함께라면 사마귀는 두렵지 않다.
특이사항
1. 오랜 병원생활로 80kg - > 110kg 급격한 체중 증가. 자녀 항암치료로 약 2년간 병원생활 (편의점 도시락이 주식이 었습니다.)
(도시락 끊고 각종 피부병 모두 사라짐..)
2. 사마귀 치료후 피검사 해보니 간수치가 240 나옴 정상의 거의 6배..당수치도 자꾸 의사가 약먹자고 합니다.
3. 한의원 식욕억제제 총 3개월 현재는 23키로 감량 상태고 현재도 체중 줄이는 중입니다.
발가락에 하나가 생긴걸 방치했다가 근처로 퍼지더니, 한 번 치료로 재발없이 낫더라고요
실제로 항암제에, 통증이 생각보다 크다해서...간절한 마음으로 시메티딘 효과 나타나길 바랬네요..
식습관과 수면 면역력 등등의 문제 였던것 같습니다.
수술로 처리하기 때문에 발바닥이라 불편하긴 했네요
대단하십니다..
티눈으로 의심되는게 저도 엄지발가락 윗부분에 발생하였는데
일단 티눈 밴드로 1차 치료해보고 안되면 병원가서 저도 저런식의 과정을 거쳐야 될것같은데 걱정입니다 ㅠ
고통도 고통이지만 일단 돈이 너무 없는 상태라 병원가기가 두려워져요 ㅠ
저는 2년 넘도록 방치한 것이 좀 깊게 뿌리가 생겨서 문제가 난 케이스라, 다른 사마귀들은 일반치료로도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는 것도 많다고 하네요.
안되겠다 해서 레이저 치료했는데 몇 개월 후 재발....
정형외과 가서 쨌습니다...ㅠ 그 후 재발 안하네요.
전 다행히 확장은 되었지만... 번지지는 않았거든요.
ㄱ 대학병원 피부과 갔더니.. 진료비가 15만원이 나오더군요.. 단순 냉동치료였는데요..
다른분들 추천이 대학병원 가라고 하는데.. 어차피 대학병원가봐야 전문의 진찰 30초에
실제 진료는 레지던트나 인턴이 하더군요. 그 비용내고 멀리 가느니.....
요즘은 피부과가 99% 미용관련이라 찾기 힘드나 냉동치료 가능한 피부과 찾아서 한번 치료에 3.5만원 정도 들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시메티딘도 2주치 처방받아봤는데 더 먹어봐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눈에띄는 효과가 없는듯해서 일단 저는 중단했습니다.
냉동치료 했는데..... 너무 아팠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ㅜㅡㅜ............
큰거 잘라낸 흉터가 20년 가더라구요 요즘 보면 희미합니다
결국은 저도 외과말고 다른걸로 치료했어요
베루말이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바껴셔....동네 피부과에선 처방전 없이 살수 있다고 심지어 모르기까지.. ㅋ
넓은 범위보다 뿌리가 깊어서 냉동치료하면서도 이래선 뿌리까지는 치료 안될겁니다. 매번 듣는게 더 괴로웠던것 같네요.
작던 크던 당사자에겐 괴로운것 같습니다. 부디 쾌차하시길!!
큰거는 치료 했었습니다.
치료방법은 간단 한데...ㅠㅜ
냉동치료하고 바로 주사바늘 꼽네요
이게 주사를 사마귀에 꼽는게 아니고...
사마귀 밑에 들어가야해서 사마귀 아닌부분에 꼽고 사선으로 들어오는데 ㅋㅋ
헉~~~~~~헉? 신음이 절로 나오네요.
큰거는 3번 치료했는데 완치
작은건 완치 된줄 알고 시간 지나니 또 커져서 요즘 치료 받고 있습니다...
ㅠㅜ 두번 더 받아야 한다는데 겁납니다.
레지던트가 주사가 냉동치료보다 아프다고, 베루말로 열심히 깍으라고 볼때마다 협박한 기억이..
병원에서 보니 의료용으로 나오는 칼날 있던데 그건 완전 U자 형태로 휘던데
비슷하게 해서 사용했습니다. 정말 매끈할정도 까지 깍고, 씻고 베루말 바르고 또 다시 1~2일마다 깍고의 반복이었습니다.
냉동치료할때는 실제로 베루말을 좀 소홀하게 발랐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베루말이 효과가 큰지도 모르겠네요.
사마귀 생기고 감염에 취약한 가족이 있어서, 거의 2년을 양말을 못벗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양말 신고 잠자고 생활하는게 더 편안해져버렸네요.
지금도 습관이 되서 잠잘때..새양말로 갈아신고 잡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