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시승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차량 전문가가 아니라, 전문용어 및 성능에 대해서는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재밌게 한번 봐주세요.
원본 이미지가 블로그에 많이 있습니다. 한번씩 관심있게 봐주세요.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hwnsah83/22133526845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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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서울과 달리 드라이브하기 딱 좋아요.
집 앞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해운대든, 광안리든, 기장이든 움직이기에 너무 좋아.
아무리 아프다고 해도 움직이긴 해야겠지?!
그래서 타고 나온 차가 바로 GLC 43 amg
그래요. 내 차가 아니에요 하
뭐 어때?!
오늘 내가 운전하면 내 차가 되지요.
이대로 서울까지 올라가면 추석이나 돼서 내려오니깐 그때까지는 내 차가 되겠지요.
GLC는 벤츠 GL 라인 중 하나로
GLS, GLE, GLC, GLA 중 3번째에 위치해 있다.
GLA는 누나가 분당에 있어 간간이 타보긴 하는데
GLC 클래스 중 43 AMG는 과연 어떨까?
AMG는 벤츠의 고성능 모델로, BMW의 M 과 유사하다.
기존 세단에서 지금은 SUV에까지 AMG 가 들어가는데 SUV 하면 디젤 차량으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벤츠의 SUV에 들어가는 AMG는 전 모델 휘발유가 들어간다.
세단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연비는 그렇게 좋지 못하다.
차량 가격도 엔진의 고성능화, 인테리어와 외관의 변화를 주변서 같은 라인 대비 몇천만 원씩은 더 붙는다고 봐야 하겠다.
GLC 220D 4MATIC 기본형이 6500만 원 정도인데 반해 - 2200cc 4기통 디젤엔진
GLC 43 AMG 4MATIC 은 9500만 원 정도이다. - 3000cc 6기통 가솔린
GLE 350D 4MATIC은 9500만 원이다. - 3000cc 6기통 디젤
C 모드에서 S+ 모드로 변경하면 순진하던 GLC가 언제 그랬냐는 듯 가속 페달을 밟아 달라고 하는 듯하다.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RPM은 더욱 올라가고, 배기음도 커졌다. 그래서 이 더위에도 그 소리를 더욱 가까이 듣고자 창문을 열어본다. 그렇게까지 민폐를 끼칠 정도의 소음은 아니다.
핸들의 빨간색 스티치가 눈에 띈다.
계기판은 C 클래스에 레이싱 깃발? 바둑판 같은 배경으로 되어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현재 속도를 볼 수 있어 운전에 집중 할 수 있다.
C 클래스 특유의 저 태블릿PC 같은 정보모니터. A 클래스는 좀 더 작다.
AMG 라인답게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이번 GLC 43 AMG는 GLE처럼 에어로 차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뭐 인테리어는 내 벤츠 W205 C 클래스에 카본과 고급스러운 가죽, 레드 스티치가 어우러진 고급화 버전이라고 하면 딱 맞겠다.
고성능 버전임을 알 수 있는 또하나.
저 빨간 색 벨트, 포인트가 되어 너무 이쁘다.
포르쉐는 벨트 컬러도 옵션이다.
스피커는 부메스터 가 기본 사양이다.
중국공장에서 생산한다는데 사운드는 일품이다.
너무 훌륭해서 내 차 스피커를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외관은 AMG답게 훌륭하다.
정면에서 보이는 벤츠 그릴은 한눈에 봐도 고성능 버전임을 알 수 있다.
적절히 섞인 크롬은 과하지 않고 절제되어 있다.
측면에서 보면, GLE와 같이 발판이 있다. 역시 AMG 다. GLC 220D에는 발판이 없다.
문을 열면 메르세데스 벤츠에 라이트가 들어오는데,
AMG 라인은 그 자리에 AMG 세 글자와 마찬가지로 라이트가 들어온다.
서라운드 뷰 이 정도면 훌륭하다.
운전 중에 전방을 볼 수 있는데 어두운 밤에 켜서 찍는다는 걸 깜빡했다. 잘 보인다. 걱정 마라. 아 엄청 잘 보인다.
AMG 라인도 세부로 들어가면 43과 63, 65 가 있다.
내가 처음 고성능을 탄다 싶으면 63보다는 43이다.
43 amg는 재미와 안락함을 함께 겸비한 듯싶다.
GLC 63 amg 가 나온다면 여기서 한 3천만 원 정도 더 비싸겠지? 딱 GLC 220D의 두 배 가격?
가격적 부담도 있을뿐더러 저속에서 S+모드로 가속페달을 밟기에도 겁이 날 듯하다.
43AMG 경쟁 차종으로는
아직은 안 나온 X3 40D 이 출시되더라도 디젤 모델이라 경쟁이 안되려나. 비엠이 배기음 빼고는 연비가 앞설 테지.
포르쉐 마칸 GTS 은 옵션을 넣으면 벤츠의 할인 후 대비 이천만 원은 더 비쌀 테고 이것도 풀체인지 기다리고 있을 텐데
따로 경쟁 차종이 없을듯하다.
끝
저라면 X5 구매할거같습니다. 8천 중반이라
천만 프로모션에 재구매면 GLC amg 최고죠
실연비는 시내, 고속 어느 정도 나오는지요?
고속도로는 또 110키로 정속주행이라 13키로 정도 나왔습니다.
Audi SQ5 정도가 경쟁차종이죠.
둘다 국내엔 안팔고 있지만
같이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면 저라면 이천만원 정도 비싸더라도 만족도를 위해 벤츠 GLC 43 AMG 구매할거같습니다.
아니면 GLC 43 AMG와 비슷한 가격의 상급 크기로 된 아우디 Q7 또는 BMW X5 로 갈거같습니다. 둘다 기본급으로요.
SQ5는 2세대를 말한것인데 가솔린 엔진이 먼저 출시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엔 당연히 아직 팔지 않고 있구요..
아무래도 GLC는 출시가 좀 되었고 SQ5 2세대가 국내출시 한다면 편의장비등에서는 메리트가 있을듯하니 기다려보시는 것도..
솔직히 GLC 43은 차값 대비 옵션이 좀 아쉬운게 있네요. P20이라던가 통풍시트라던가 다 빠져있어서요.
아 전세대 디젤 모델만 생각했네요
GLC 43amg 가 E300 보다 앉았을때 보여지는 만족감이 떨어지더라구요.
SQ5 2세대 나오면 매장가서 구경해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