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을 하는 사람들 중에도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크게 나누면 세가지인 것 같습니다.
저렴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 가성비를 좋아하는 사람, 하이엔드만 좋아하는 사람
저는 딱 중간인 것 같습니다.
카구팔 구매전부터 스카도 계속 보고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퀄리티가 없어서 고민 하다가 드디어 고퀄 스카가 나온 소식을 듣고
(구매한 곳은 싼마이보다 퀄리티를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판매자분이 정말 게임을 하시는 것 같음)
서론 접고 개봉기 시작합니다.
스티커를 어느정도 붙인 모습입니다.
스티커 하나 차이로 맨 첫사진과 차원이 다른 퀄리티를 자랑하는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구성품 또한 알찹니다..
배터리 11.1V짜리와 7.4V짜리 두개가 있는데 용량 차이도 있지만 탄속 차이도 있습니다.
배터리 먼저 개머리판에 넣고 따로 조심스럽게 연결해줘야합니다.
바이포드인데 위에 버튼을 누르면 촦! 하면서 아래 다리가 펴집니다.
왼쪽에 보이는 길쭉한 총열이 정말 스카와 똑같아질 수 있는 포인트였는데 파는 곳이 없었습니다.
저 총열 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이건 왜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리어 사이트고 앞에 다는 프론트 사이트도 있는데 뭐 제가 실제총을 써봤어야죠..ㅎㅎㅎ 군대에서 K2랑 k6랑 M16말고는...쏴 본게 없어성..
그럴싸합니다...
안에 먼지가 많네요.. 잘 안보임...
(역시 차이나)
개머리판 길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이건 대체 뭐에 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레이저같은게 나올 것 같이 생겼는데 안에 텅텅 비었어요.
양쪽에는 배그에 안나오는후레쉬와 레이저 포인트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건 뭔가했더니 처음에 탄창속에 있는 수정탄들이 순환시켜줘서 바로 쏘자마자 나갈 수 있게 해주는 순환? 레버 같은 건데요.
저 손잡이를 끼우고 뒤로 당겨주면 위이이잉 돌아가면서 총알을 순환시켜줍니다.
추가 구매로 산 홀로그램인데 역시 4배율보단 홀로그램이 더 이쁜 것 같습니다.
흰색 데칼도 마저 다 붙여서 더욱 더 퀄리티가 좋아졌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쫌 엉성하긴합니다.
차라리 데칼보다 흰색 마카? 프라모델 도색하는데 쓰이는걸로 파인 글씨에 스며들게 도색해주면 더 이쁠 것 같습니다.
영점조절 안되는..법에 저촉되지 않는 홀로그램 조준기입니다.
발사영상입니다.
11.1V 배터리를 사용해서 탄속이 빠릅니다!~ 투다다다다다다
광학장비 고장났을때 쓰는...
멋집니다!
그리고 혹시나 벡터는 없는지요?
구매처가 궁금합니다!
/Vollago
저기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제대로 된 브랜드로 눈이 돌아가면 가격 뛰는건 순식간이죠...
/Vollago
일반적으로 빛이 레이저처럼 눈에 띄지는 않으며 야간 야시경 사용시에 ir조준기를 사용하면
레이저 조준기처럼 나아가는 선이랑 조준되는 부위가 보이는 식인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