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전 저의 사랑스러운 와이프께서
50만원을 주고 다이슨 드라이기를 저와 상의없이 구매했었는데요.
그때 사랑스러운 와이프님과 이혼할 뻔 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ㅋㅋ
다이슨 드라이기가 다 좋은데 넣었다 뺐다 하는게 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거치대가 나와서 검색을 해놨습니다.
다이슨에서 나온 정품거치대도 있었지만 가격이 8~9만원대 이고
실제 사용면에서도 더 좋지않은것 같아서 패스 했습니다.
우선 다이슨 드라이기 거치대 검색하면 여러가지가 나오더라구요
한국에서 제조한 상품들이 많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쁜 것도 중요하지만 50만원짜리 드라이기를 거치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도면만 생각해서 선택했습니다.
여기저기 실사용한 것 찾아보고
우측 두번째 줄에 보이는
거치대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재질이 두껍고 안정감이 있다고 후기들이 좋아서 입니다.
29000원대인줄 클릭했더니
그런데 옵션 들어가보니 사진에 보이는 스탠드형은 80000원
가장 최저가 찾아보니 2페이지에 똑같은 상품으로 보이는 제품이 배송비 포함에서 47800원
지금은 천원 더 싸졌네요
타오바오에서 검색해보니 31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지만
배송비 포함하면 4만원이 넘어가고 배송과 상품불량일시 반품이 안되기 때문에
그냥 478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지금 5일정도 사용했는데
매우 훌륭하네요
다이슨 드라이기는 거치대가 필수인듯 합니다.
후기 여러개 읽어보니 이 제품이 밑판이 넓어서
안정감이 있고 판넬(?)두께가 무거워서 흔들림이 적다고 했는데
역시나 꾀나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안전감도 좋구요
다이슨 앞에 파치(?)를 끼우는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
파치들이 아주 잘 붙고 절대 떨어지거나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았어요
또 흠집이 날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매우 만족스럽긴 하지만
거치대 주제에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은 지울수 없네요.
그런데 앞부분역시 자석으로 떼었다 붙였다 하는 방식이니깐 불편함은 없을 것 같아요
불출할 때 전혀 흔들림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안정감은 좋네요.. 단지 비쌀뿐 ...
/Vollago
5만원짜리에 거치를 해놓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ㅋㅋ
좋긴 좋더이다 ..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써야죠 ...ㅎㅎ
벽뚫기가 싫고 와이프 화장대에 놓고 사용한다고
스탠드로 구매했네요
벽걸이용 설치할 곳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일반 드라이기랑는 모터 돌아가는 소리인데
다이슨꺼는 바람소리 위주로 들립니다.
소음면에서는 일반 드라이기보다 괜찮지만...
가격 생각한다면 다이슨 드라이기를 사용하는것은 미친짓이 아닐까 ....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 서민이라서 ㅎㅎ
돈 생각 안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거든요~
전 제 침대아래에 쳐막아놓고 쓰는데 말입니다..거치대 비싸네요...
바람이 안닿는 사람들한테는 꿀템입니다
제 와이프 될 사람이 꽤 괜찮은 드라이기로도 두피까지 바람이 확실하게 안가서 머리를 손으로 비비면서 말려야 되는데
다이슨 드라이기는 그냥 풍속으로 머리를 헤집어서 두피까지 빨리 말릴수 있드라구요
시간적으로는 절반 머리말릴때마다 들어가는 노력도 절반정도로 줄었습니다
JMW 5천번대 이상의 헤어드라이기면 두피 헤집고 말립니다 다이슨 써봤지만 가격이나 성능모두 전자에 손들어주고 싶네요
비싸다는게 메리트인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