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글에 관심가지고 들어오시는 분들중
여유증 증상이 적든 많든 꽤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이번에 수술받기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여유증 있으신분이 새삼 많아서 놀라웠요.
저는 여유증이 정말 심했습니다. 여유증 있으신 분들은 아실꺼에요
여름때 반팔입으면 찌툭튀가 될텐데.. 그래서 두꺼운 옷 입을 수 있는 겨울이 좋았구요..
웃통을 까면 괜히 누가 쳐다볼것만 같았고
물놀이는 당연 못가구요.. 공중목욕탕 가도 온통 가슴생각밖에 안들었어요.
그래서 큰마음 먹고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알아보니 여유증 수술로 유명한 곳이 여러곳 있더라구요.
그중에 적절히 좋다고 생각되는 곳 을 정한후 수술 받으러 갔습니다.
처음에 가면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웃통 까고 가슴에 애기 초음파 확인하듯이
휙휙 휘졌는데 역시 여유증 판정 받았습니다. 그것도 3급(높습니다)으로..
혹시 궁금하실 분들이 있으실텐데 초음파 검사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보혐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요. 유선이 발견되면 보험이 되지만
그냥 지방만 있으시면 보험이 전혀 되지 않아요.
(이는 초음파 검사가 필수지만, 쉽게확인하기 위해선 그냥 가슴만지는데 팔살처럼 물렁물렁 한게 아니라
무언가 만져지면 유선이 있는겁니다.)
또한 더 생각 하셔야 하는게 병원마다 다르긴 하나
여유증에 추가로 가만히 서서 거울을 보았을때 가슴 바로 위쪽, or 겨드랑이 쪽으로 살이
같이 올라오는데 가슴만 빼면 경우에 따라 그부분이 부각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추가 지방 흡입수술을 권하는데, 이는 병원에 따라 여유증할떄 같이 포함하는 경우도 있고,
추가로 돈 받고 빼주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째든 초음파 검사후 의사와 상담 후 수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하고 나니 정말 허무했습니다..
이렇게 쉽고 간단한 수술인데.. 내가 그걸 왜 미뤘을까..
전 커서 전신마취로 수술했는데 그냥 마취약 들어갑니다~ 하더니 수술 끝나있더라구요.
고통? 신기하게 고통이 있을법도 한데 고통이 없더라구요.
끝나고 나와서 하루 입원했습니다.(이도 역시 보험때문에.. 입원 안하면 보험비 적게 나옵니다.)
수술이 끝나면 붕대로 감고 그 위해 압박복을 한후 병원에 입원하는데..
저 있는곳에서만 여유증 수술하신 남자분이 같은날 3분 계시더라구요.
수술 후 가장 힘든것은 통증이 아니라 압박붕대가 누르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하루 후 붕대를 푸니 너무 편안하더라구요. 어짜피 압박복대는 다시 해야지만
하루만 지나면 그나마 적은 통증도 거의 없고, 압박복대정도는 살짝 불편한정도라 무난합니다.
암튼 수술후 정말 좋습니다.
가슴이 이렇게 납작할수 있구나 놀라웠고, 옷을 입고 허리를 굽히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일상생활은 복대의 불편함만 견디면 바로 복귀가능합니다. 복대한 티도 거의 안납니다.
저는 수술한 후 하루 쉬고 하루 후 출근했는데 평소와 다름없었습니다.
다만, 힘쓰는 직업이신분들은 1주일 정도 휴식 시간을 갖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ps. 수술 비용은 건강보험 처리되어 90이였고, 90도 실비보험 처리되 최종 9만원정도 내고 수술 했습니다.(약값+기타 잡다한거 포함 15만원 정도 냈어요)
(건강보험은 병원마다 다 다드르고, 실비보험은 무조건 안해주려고 발악을 합니다. 하지만, 금강원 자료와, 보건 복지보 자료를
잘 찾아보면, 분명히 보험을 받을수 있는 목록이 있어 자료 들이밀며 따지니 다 해줬습니다. 보험은 후기를 많이 보니 정말 케바케인듯 합니다. 정말 안해주려하거든요...
다만 40%만 주려한다 - 개소리, 지방흡입은 못준다 - 개소리 .. 분명 다 받는게 가능한데 보험사들 이럴때 보면 너무하네요.)
요약하자면,
1. 생각보다 금방 끝나 놀라웠다.
2. 잘만 알아보면 몇십만원 이내로 싸게 수술할 수 있다.
3. 수술 후유증이 별로 없다(적어도 나에 한해서는)
4. 만족도는 최상으로 100번 다시하래도 다시할 의양이 있다.
정도 입니다. 다만 아직 1주일정도 밖에 안되어 계속적으로 살펴보긴 해야할것 같습니다.
특정 병원명이나 보험사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리뷰 찾아볼때 리뷰를 방자한 홍보가 너무 많아 스트래스 받아서...
+추가로 너무 수술을 부추기는기는 것만 같아서 몇글 더 적자면
저는 수술이 잘된것 같지만, 다른분들 후기보면 고통이 꽤 크다는 분도 있었고,
일주일동안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었다는 글도 있었고,
다시 재발하는경우도 있고, 병원에따라 유선을 잘 제거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병원마다 비용도 많이 다르구요.
그리고 명심하셔야 할것이 시술이 아니라 수술입니다. 부작용이 있을 확률이 있어요.
마취가 들어가기때문에 잘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 오늘 보험금 최종 지급이 완료됬는데
110만원 지급 되었더라구요. 결국 제가 든 돈보다 20만원 정도 더 받게 되었어요.
흉터용 약값이랑, 교통비 식비 등등 하면 결국 0원이 든 셈 이네요.
남자라도 A 컵 이상의 사이즈로 보인다는데
그 정도 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친구 중에도 고민 중인 녀석이 있어서......
말랐는데 가슴만 봉긋 합니다 ㅎㄷㄷㄷ 진짜로 봉긋;;
엄청 튀언와있는데 지방만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해서
검사를 해봐야 알 것 같아요.
한번 만져봐서 뭐가 잡히는지 여부를 한번 물어보세요 ㅎ
그런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좋네요 ㅋㅋ
괜찮으시다면, 병원 쪽지 부탁드립니다..
쪽지로 보내주시면 알려드리긴 하겠는데..
이곳이 최선이라고는 말 못드릴것 같아요 분명히 장단점이 있는것 같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Vollago
/Vollago
정확한건 검사 받아봐야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유선이 있어 보험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ㅎㅎ.. 유선 없어서 몇백 드시는분들 종종 봐서 수술하고보니 있어서 다행힌 아이러니가 있더라구요 ㅎㅎ
/Vollago
/Vollago
쪽지 드렸습니다.
수술성공 축하드려요 .
병원 정보 부탁드립니다
저도 병원좀 알려주세여ㅠㅠ 전 농협 실비쓰는데ㅠ
저도 올해 가을에 수술하려고요 ㅜ ㅜ
지긋지긋합니다 ㅠ
이렇게나 많습니까?
너무 얇은티도 못입고 너무 힘드네요 ㅜㅠ
/Vollago
다만 전 신기하게 수술후 마취 깨도 안아프고..
하루 지나고 명 올라오면서 아프다는데
전 멍도 조금나고 거의 안아프더라구요,
/Vollago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