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진 위에서부터 뉴 서피스 프로,노트8
중간사진 뉴 서피스프로, 아이폰8 플러스
아래사진 아이패드 프로 10.5
아이폰8 플러스 : 수동최대 밝기 약 500니트
노트8 수동최대밝기 : 약 500니트
뉴 서피스 프로 최대밝기 : 약 450니트
아이패드 프로 수동최대밝기 : 약 600니트
사진으로는 색감이 정확하게 표현이 안되나 제 눈 100%로 매우 주관적인 관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뭐 측정 기계 이런 것 보다 직접 눈으로 비교하는 것도 충분히 믿을 만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노트8 슈퍼아몰레드 >>>>>>>>>>>>>>뉴 서피스 프로 픽셀디스플레이>아이패드 프로 10.5 레니타 디스플레이>아이폰8 플러스 레티나 디스플레이
하나 하나 간단하게 리뷰를 하자면
노트8 : 슈퍼아몰레드 명암비가 압도적입니다. 어두운곳은 매우 진한 검정색이 표현되어서 다른 서피스나 레니타 디스플레이에서는 안보이던 그림자 속에서도 그림자의 어두움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또한 색감 또한 압도적이며 파란색을 표현해도 옅은 파랑과 눈으로 여름에 동해바다를 볼때 매우 진한 파란색 까지 모두 표현이 가능합니다. 사용자에 따라 과장되어 보일 수는 있으나, 이 부분은 노트8의 화면최적화 옵션에서 기본(sRGB)로 동영상을 시청한다면 과장된 색감이 많이 자연스러워 집니다.
뉴 서피스 프로: 뉴서피스프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문가를 위해서 화면 옵션을 2종류로 만들었습니다. 어도비 RGB와 sRGB 2가지 모두 쓸 수 있고 사진에서는 어도비 RGB기준으로 측정하였습니다. 어도비 RGB를 지원하는 색감으로 LCD에서는 최고의 진한 색감을 보여 줍니다. 명암표현 부분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10.5를 압도적으로 이기며 아몰레드 만큼은 아니지만 LCD에서는 최고의 명암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2736 x 1824 (267 PPI)압도적인 해상도는 유튜브 4K를 재생할 수 있고 LCD에서는 이 제품을 따라잡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기계마다 편차가 있는 빛샘문제가 있고 서피스에서 작업한 결과물들이 다른 윈도우 노트북에서는 똥으로 보입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반사방지코팅이 약해서 빛 반사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투르톤과 600니트의 압도적인 밝기와 120hz의 주사율로 최강의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으나, 동영상을 볼때는 아이패드 프로 10.5의 프로모션 기능이 작동을 하지 않는 점이 있으며, 밝기는 쨍쨍하나 명암비 표현이 약합니다. 즉 영화의 어두운 장면을 보려면 화면 밝기를 올려야 하는데 이러면 밝은 장면에서 600니트로 눈뽕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색감은 아이폰8 플러스 대비 좋은 색감을 보여주지만 밝기를 제외한 부분에서는 뉴 서피스 프로 대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야외에서나 밝은 실내에서 쓰기에는 방사방지코팅이 가장 좋아서 이 부분은 확실히 강점입니다. 사진은 매우 강한 조명의 강의실인데도 형광불의 반사가 뚜렷하지 않고 흐리멍텅하게 표현된 점이 보입니다.
아이폰 8 플러스 :아이폰8 플러스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위 3가지 제품과 비교 당하면서 가장 피해가 큰 디스플레이 입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디스플레이가 어느 제조사에서 욕 먹는 디스플레이가 아닌데, 위 3가지 제품과 비교해보면 색삼, 명암비 모두 구데기입니다. 특히 검정색을 표현할때 아주 어두운 검정과 옅은 검정을 같은색으로 보여주는데 이 부분은 매우 실망이고 위 세가지 제품과 달리 물빠진 듯한 색감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닌 점은 트루톤 기능으로 위 3가지 디스플레이 중에 400니트가 넘는 고휘도에서 오래 봐도 상대적으로 눈이 덜 아픕니다. 노트8이 어두운곳에서 이유는 모르지만 눈이아픈게 가장 큰 단점이지만 아이폰8 플러스는 고휘도 저휘도 할것 없이 상대적으로 눈 아픈것은 가장 덜합니다.
많이 개선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벗어날 수 없는...
태생 특성상 한계라고 봅니다.
지금 구세대 아몰레드 액정 보면 번인이 없는 제품이 없습니다.
AS 기간 이후에 번인은 유상 교체라니...
LCD 도 번인이 없다고 하지 못하지만 최소 2-3년 안에는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세대 제품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2-3년 전에 아몰레드 제품들은 시장에 나오면 안될 패널...
아이폰 5S 를 지금도 쓰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14년도 2월에 구입했으니 만 4년이 넘었습니다.
폰으로 하는 일이 잘 없어서 충전 횟수도 작년 겨울에 체크했을때 300회 정도.
2년 정도 쓰면 액정이 번인으로 훼손된다는 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사실 그정도 쓰기 전에 발생하지만.)
번인은 사실상 태생적 결함이라 봅니다.
그래서 태생적 결함이라고 하는 겁니다.
아몰레들르 쓴 2-3년 전 휴대폰들은 아무리 얌전하게 써도,
윈도우 테스크바 같은 고정 이미지는 다 번인됩니다.
색감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오래 쓰면 액정이 번인되는게
좋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 좋은데 강의실 천장에서 내리쬐는 형광등엪너무 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