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에 어떤 글을 보고 저렇게 하면 향기가 뿜뿜해서 좋다는 말을 듣고 옮겼는데
사진을 올리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활성탄 필터가 들어간 필터를 쓴다면 영향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미에어 프로의 공기 순환모습을 도식한 것인데, 걸러진 공기가 디퓨저를 방안에 빠르게 퍼트리겠지만
결국 디퓨저의 향이 필터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덧글을 보다가 궁금증이 생깁니다.
"향기 입자가 크기때문에 센서가 감지하지 않을까요..?"
"초음파 가습기켜면 농도오르고 삼겹살 구워도 오르는거랑 같은이치죠"
알기로는 레이저를 쏴서 걸리는 미세먼지를 센싱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향기...를 레이저로 쏜다고 뭔가 걸릴까?
그런 의문입니다.
그래서 간단히 테스트를 해봅니다.
테스트 조건은 공기청정기를 껏을 때와, 켰을 때 둘로 나누었습니다.
미세먼지 측정기의 숫자는 위에서부터 PM1.0, 2.5, 10입니다.
(기본 화면에서는 포름알데히드나 유기휘발성농도를 보여주나, Fn키를 누르면 미세먼지 수치를 3가지로 보여줌)
결론 : 디퓨저의 향기는 미세먼지 측정기의 미세먼지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
간단한 실험... 끝!
그보다, 저렇게 하면 디퓨저의 닳는 속도가 엄청나다고 해서 황급히 옮겼습니다 ㅋㅋ
부록. 디퓨저 향기가 포름알데히드 수치를 무진장 높인다는 이야기에 따라 간단 실험 추가입니다.

우선 상쾌한 바깥 공기에서 수치

집 내부에서의 수치입니다.
공기청정기 on/off 관계 없이 디퓨저 주변은 많이 높아집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 = 향기이기에 3번째 수치는 이해는 가는데 흠)
삼겹살 구우면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가듯이 향기이기에 포름알데히드수치와 휘발성유기화합물 수치가 올라가는 것 같은데 이게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한 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흠..
전문가분 등장해주세욧!
이거에 대한 인체유해성은 좀 알아봐야할듯합니당.
(실제 유해한게 맞는가? 등등)
결론은 미세먼지필터완 관계 없다입니다!
첨엔 별 생각없이 알코올 류가 아닐까 생각해봤는데, 술이 1급 발암물질이라 알코올 말고 다른 유기 용매 쓰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