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꿀밤을 보내고 계신가요?
어느 게시물이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2018년형 제품을 사용해보고
리뷰를 작성하겠다고 댓글을 남겨서
쓸데없는 부분에서 디테일한 일반인의 노트북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여쭈어봐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지극히 주관적인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
[제 리뷰를 읽기 전 참고하셔야 할 부분 7가지]
1. 사용한지 1개월 거의 다 되어 갑니다.
2. 제 메인 노트북입니다.
3. 일할 때도 사용합니다.
4. 게임은 롤만 해봤습니다. (게임은 안하고 유튜브나 넷플릭스 또는 인터넷 서핑하면서 놉니다)
5. 현재 사용하는/설치되어 있는 모든 프로그램 or 앱
- MS office, Chrome, Photoscape X pro, Workflowy, Slack, Kakaotalk, Xodo, Melon, 교보eBook, Netflix
6. 노트북 사용 이력 (이보다 더 옛날꺼는 기억 안납니다..ㅠㅠ)
- 델 XPS 13, 씽크패드 x1 카본, 맥북 프로 터치바, 뉴 서피스 프로 그리고 지금 리뷰 중인 제품
7. 리뷰를 위한 극단적인 테스트는 하지 않았습니다. (제 소중한 메인 노트북입니다.ㅎㅎ 이런건 유튜브에서 확인하시길~)
- 풀 배터리에서 영화 몇 편까지 볼 수 있는지 여부
- 내구성 확인을 위한 맷집 테스트 여부
8. 노트북과 모니터를 연결해서 듀얼모니터로 사용합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13인치 2018년형 리뷰]
스펙은?
제품 스펙은 구지 제가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samsung.com/sec/pc/notebook-nt900x3t-k58l/
많은 분들이 노트북을 구매하실 때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리스트업 해보자면,
가격, 소음, 사용시간, 발열, 무게, 내구성, 키보드 타입감, 키보드 크기, 터치패드 감도, 터치패드 크기, 화면패널 종류, 화면 크기, 화면 해상도, 외장 그래픽카드 여부, 외장 그래픽 카드 종류, 용량 크기, 메모리 크기, SSD 여부, SSD 종류, CPU 종류, 스피커, 외형 디자인, 확장성, 연결가능 포트, 터치 기능, 펜, (+종특) 등...
막상 생각해보니 너무 많아서 이정도만 적겠습니다.
위에 리스트업된 부분 중 노트북을 구매할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소음, 사용시간, 발열, 무게, 키보드 타입감(씽크패드 키보드를 경험하지 말았어야 했어...), 터치패드 감도(맥북 트랙패드가 저를 망쳐놨죠...ㅋ), 스피커, 외형 디자인, 연결 가능 포트, 가격 이였고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 10가지를 가지고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1. 소음 (★★★★★)
처음 바이오스 설치할 때 팬이 마구 돌아가다가 지금은 소음이 아예 없습니다.ㅎ
하지만 롤을 플레이하는 순간 팬은 마구마구 돌아갑니다.
노트북으로 게임을 했을 때 겪는 가장 흔한 일이라 그리 신경 쓰이진 않았고
PC게임을 거의 안하기에 소음은 아예 없습니다.
정말 쵝오 ㅠㅠ
2. 사용시간 (★★★★☆)
사용시간이 짧아서가 아닙니다...
이번에 나온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배터리 크기가 2018년형 LG그램보다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 넘 쓸데없이 긴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로 영화 한편 다보고 나니
눈짐작 + 체감상 배터리를 1/4 정도 쓴 것 같더군요.
밖에서 계속 노트북을 전원없이 쓸 일이 없는 저는 차라리 무게를 줄이는게
더 좋은 것 같아 평점을 짜게 줬습니다.
3. 발열 (★★★★★)
위에 노트북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을 리스트업해보면서
스스로 '아 맞다! 발열이 중요하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발열에 대해 인지도 못했네요 ㅎㅎ (What is 발열?)
4. 무게 (★★★★★)
지하철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릴 때
가끔 제가 노트북을 챙겨왔는지 가방을 열어 확인해봅니다.
5. 키보드 타입감 (★★★★☆)
이정도면 뭐 키보드 치는 맛은 충분합니다. (타다다닥 소리)
씽크패드처럼 쫀득한 느낌은 아니지만 확실히 맥북 프로 터치바 키보드보다는 낫고,
2018년형 LG 그램(매장에서 한번 테스트 해봄)보다도 낫네요.
6. 터치패드 감도 (★★★★☆)
맥북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고 공감하시겠죠.
트랙패드 때문에 맥북을 사용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근데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건, 윈도우 터치패드도 트랙패드 많이 따라 왔습니다.
이 정도 감도와 속도, 그리고 제스처는 이미 많은 작업을 편하게 하게 해주고
제게는 충분합니다.
7. 스피커 (별은 어디로?)
아...진짜...짜증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너무할 정도입니다 ㅡㅡ+
참고로 맥북 프로 터치바 스피커 짱 좋은 거 아십니까?ㅋ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하기 귀찮...
8. 외형 디자인 (★★★★★)
호불호가 큰 디자인.
엣지를 라운드로 처리한게 엣지가 살아있는 씽크패드보다는
저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9. 연결가능 포트 (★★★★★)
저는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썬더볼트 따위...
맥북 프로 터치바와 뉴 서피스 프로 경험해보신 분들은
이 정도로 관대해질 수 있습니다.
10. 가격 (★★☆☆☆)
가격 평점을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벤트도 좀 푸짐하고, 공식몰이 아닌 일렉트로마트나 이런데 가면
가격을 원가보다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이라서 별 2개입니다. 이유는
해외에서는 같은 제품, 같은 성능인데 더 싸게 판다면서요?
이 사실 하나가 기분 완전 나쁩니다.
(그럼에도 샀지만요... 이건 브랜드를 보고 산게 아닌 제품보고 산겁니다.)
+ 댓글 질문을 보고 중요할 것 같아서 번외로 한가지 더 리뷰에 추가합니다.
상판눌림은 2017년형에 있었다고 들었는데 2018년형에도 아직 상판눌림 현상이 있긴했습니다.
키보드 칠 때는 괜찮은데 손목이 닿는 부분 중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만나는 지점의 상판을 꾹꾹 눌러보면 상판눌림 현상이 있네요.
일단 저는 시각적으로나 눌리는 정도를 봤을 때 딱히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분명 중요한 요소 일수도 있으니 꼭 매장에서 테스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결론은
저는 매우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으며 정말 오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제는 삼성 노트북9 펜 13인치의 사용시간이 더 길어지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ㅋㅋ
(*이번에 삼성 노트북9 펜 13인치 1kg 안넘길려고 기존 베터리 용량에서 1/3 잘라냈더군요...)
뉴 서피스 프로를 사용해본 저로서는 터치 스크린과 펜의 편리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베터리만 좀 개선되면서 무게를 1kg 이하로 유지할 수 있다면...다음 번엔
삼성 노트북9 펜 리뷰가 올라올지도 모르겠네요~
[보정없이 찍고 싶은 부분만 찍은 포토 리뷰]
<풀바디 샷>
<우측 측면 모습>
<좌측 측면 모습>
<키 높이도 적당하며 우측 Shift키 옆에 지문 인식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우측 상단에 전원버튼이 위치해있구요>
<180도 펼쳤을 때 (뭐 프레젠테이션 모드라고 하는데 회사에서 이렇게 절대 안씁니다... 보는사람도 불편하고 상판 기스갈까봐ㅋ)>
<색표현이 잘 되지 않았지만 (흰색 같네요...) 에메랄드 색이라 예쁩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자동입니다. >
[리뷰 최종 요약정리]
▶장점
소음, 사용시간, 발열, 무게, 키보드 타입감, 터치패드 감도, 연결가능 포트
▷단점
스피커!!!, 가격 ㅠㅠ(해외와 같기라도 했으면)
▷호불호
외형 디자인, 상판눌림
그리고 LG, 삼성도 빨리 USB-C charging/TB multiport 좀... 물론 type A는 유지하고요ㅠㅠ multiport 넣으면서 A는 빼버리면 그건 또 별로인데...
eGPU같은 외장형 그래픽카드 유닛을 연결하거나, 4K 60프레임 급 이상의 고스펙 모니터를 연결하거나 할 때...정도 쓰이고 일반적으로 쓸 일은 잘 없습니다^^;;
가볍고 오래가고 고성능이군요.
하지만 가볍고 오래가는 것. 이건 확실합니다 ㅎㅎ
플리커가 있어서 아쉽게 그램으로 갔네요 ㅠ
나중에 나타나는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하판 뒤틀림 현상은 없습니다. ㅎㅎ
이젠 그램과 다른경쟁말고 가격경쟁도 좀 했으면 좋겠는데요 ㅎㅎ
개인적으로 메탈 시리즈 디자인이 좋긴한데 올웨이즈의 둥글둥글 디자인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쇼파에서 쭈구리고 앉아서 페이지 넘기며 뭐 볼때 180도로 펴지지 않으면 불편하거든요.
맥북프로나 씽패 서피스같은거 보면 납득이 갈까 하다가도 해외가격보면 용서가 안됩니다
그램의 가성비를 다시한번 느낄뿐...
펜9도 배터리 구동시간이 10시간 이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