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0일쯤에 베네치아를 다녀왔습니다
1. 날씨
11월 말이라 추울줄 알았는데
이시기의 이태리 대부분의 지방이 낮에는 17도 밤에는 10도 정도로 온화한 기후를 갖고 있더군요
2.볼거리
베네치아 하면 물의도시 물위에 떠있는 건물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처음에 가면 진짜 신기하기도하고 어떻게 이렇게 도시를 만들수 있었을까 하는 감탄이 밀려옵니다.
저는 대표적인 베네치아의 관광지인
리알토 다리
산마르코 광장
이 두군데를 중점적으로 구경하면서 다녔는데요
뭐 여타 다른 유럽 도시랑 비슷하게
대표 관광지에 성당도 있었으나 스페인 사그라다파밀리아를 보고 오니
딱히 입장료 주고 또다른 성당을 들어가고싶어지진 않더군요
제가 느끼기엔 베니스는 그냥 도시 자체가 너무 예쁘기 때문에 입장료 주고 들어가는 관광지에 꼭 가지 않아도 생각이 들었네요
3. 즐길거리
술 좋아하시고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
거기다 흡연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야말로 천국입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몇평 안되보이는 자그마한 길거리 와인바가 열리는데요
와인 가격이 참 착합니다 뭐 한잔에 한국돈 1000원정도? 안주도 소세지 이런게 1~2유로면 먹을수 있더군요
4. 주의사항
구글지도에 익숙하지 않으신분
또는
체력이 약하신분들은 여행 자체가 좀 힘겨울수도 있습니다
일단 베네치아 본섬은 차량이 다닐수있는 공간이 없어서 모두 걸어다녀야하는데
이 길들이 엄청 좁고 미로처럼 이루어져있습니다.
5. 마무리
저는 로마 피렌체를 거쳐 베네치아로 이동했는데
베네치아는 노숙자가 없고 깨끗한 몇안되는 이탈리아의 도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번에 또 가고싶어졌어요
대략적인 제 느낌은 이렇고
흠.. 글로 적으려니 여행기가 영 허접하네요 ;
대략적인 여행기는 영상으로 남겨두었습니다 :)
그리고 다리에서 사진 찍을때 사람없을때는 아침에 찍으면 없습니다~ㅎ
전 항상 리알토다리에 24시간 사람이 바글거리는줄 알았.. ㅠ_ㅠ
급 궁금
겨울 신행 때 비가 많이 와서 홍수난 날 맥도날드에 피신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일단 겨울시즌이라 그런지 낮에는 외투 얇은거 입고 돌아다닐만 하더라구요
여름에 갈까 고민햇엇는데 겨울에 갓던게 신의 한수엿네욥 아이넨님 말씀 들어보면요 ㅎㅎ
주기적 유럽 돌지만 베니스 24살때 처음가보고 패스 ㅎㅎ 로마가 넘 충격적으로 좋아서인듯 ^^
산마르코 광장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1~2유로짜리 슈 전문점이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지나갈 때 마다 먹었더랬죠.(축제구경에 빠져 베니스를 10바퀴는 돌았던 것 같습니다.ㅎ)
그때는 지도한장 들고 막 길찾으며 다녔는데 구글맵이면 천국이죠.
밤되서 도착해서 한국데 연락처 알고 있는 한국 민박집에 전화하니 방 다 찼다고 하고 어떻게 노숙이라도 해야하나
하면서 숙소찾아 돌아다니는데 우연히 한국인 아주머니 만나서 어떻게 노숙은 면했었죠.
낮의 베네치아도 멋지지만 밤의 베네치아도 멋졌어요. 산마르코 광장에 가득했던 비둘기가 밤되니 한마리도 없어서
더 좋았던거 같네요 ㅎㅎ
언제 또 가볼 수 있으려나..
예술과 야경, 바다 풍경은 아름다웠지만, 오래된 멋에 비례하게 낡았는데 비싸고 불편한 도시였어요.
기차역 짐 보관 서비스에서 다짜고짜 돈 더 안주면 짐 안준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바람에 기차 놓쳐서 여행이 엉망이 되었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