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종이책 보다 전자책을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사고싶은 책이 있으면 종이책을 사기 전에 전자책이 출시되었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입니다.
금번에 출시된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를 예약구매하여 몇주간 사용해본 소감을 몇 자 적어봅니다.
성격이 둔한 편인지...
프로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
그냥 페이퍼도 별 불만없이 써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프로 버전을 서보니 상대적으로 좋은 점이 체감이 되더군요...
[장점]
1. 색온도 조절 기능
- 평소 책 읽을 때, 흰 종이 보다는 재생지 같은 누런 종이를 더 좋아하는데,
색온도 조절 기능을 이용해서,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눈이 한결 더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위 사진 참조)
2. 화면의 크기
-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더 많은 내용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저는 내용을 더 담기 보다는, 줄간격을 좀 더 넓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위 사진 참조)
그랬더니... 눈이 훨씬 더 편하고 가독성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 화면 크기의 장점은 만화책 읽을 때, 가장 잘 체감할 수 있는데요...
예전 페이퍼에서는 만화책의 깨알같은 대사를 읽을 때 가독성이 떨어지고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프로 버전에서는 한결 개선되어... 더 시원하게 만화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ㅎ
3. 화면의 선명도
- 스펙 상의 화질은 300dpi로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상하게 체감상으로는
프로 버전의 화면이 더 선명하고 쨍하게 느껴집니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
4. 케이스 무게
- 정품 플립 케이스가 예전 버전은 정말 무거웠는데
이번 케이스는 장착을 해도 무게 부담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단점?]
1. 휴대성
- 절묘하게 휴대 가능한 최대 사이즈를 채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페이퍼 버전이 문고판 서적 사이즈라고 하면, 프로 버전은 일반 서적 사이즈쯤 되어서
포켓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무게 상으로는 휴대하기 별로 부담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2. 속도
- 다른 분들의 사용기를 읽어보니, 예전 페이퍼 버전보다 속도가 조금 더 느려졌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잘 모르겠고... 더 나아진 것 같지는 않고 예전 버전과 비슷한 속도인 것 같습니다.
3. 화면 중첩(?)
- 버그인지 모르겠는데... 여러 페이지를 빠르게 이동하다가 보면 2페이지의 글씨가 한 화면에 겹쳐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펌업으로 수정되었으면 합니다;;;
4. 가격
-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49,000원... 비싸다... ㅠ.ㅠ
[총평]
개인적으로는 아주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올해는 페이퍼 프로 덕분에 더 만족스러운 독서 생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사용기를 마칩니다. :)
좋은 사용기인데, 댓글이 없네요. 아마도 갑자기 많은 페이퍼 프로 사용기가 올라와서 일것 같습니다.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좀 비싼게 흠이지만 자기에게 만족하면 그게 최고의 기기죠. ^^b
장시간 동안 사용자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주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색온도 기능은 꽤 괜찮은 기능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