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개봉기 및 사용기
1. 개봉기
첫 택배 상자를 열면 나타나는 리디북스 페이퍼의 비닐도 벗기기 전 모습입니다.
비닐을 제거하고 난 후는 좀 더 고급스럽습니다.
상자의 덮개를 제거하면 hevitz 가죽 파우치가 보입니다.
파우치 위에는 보증서 2개가 놓여 있습니다.
보증서 종이를 걷어내면 이렇게 부직포 커버에 쌓인 파우치가 보입니다.
커버를 제거합니다. 사진상에는 빨간색이 좀 더 강조되었지만, 실제적으로는 조금 적갈색 느낌입니다.
이제 파우치를 완전히 들어내고 페이퍼 프로를 맞이합니다.
페이퍼 프로의 모습입니다.
이제 전원을 켜 봅니다.
전원을 켠 후의 화면입니다.
로그인을 요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으면 그냥 깡통입니다. 리디북스 계정이 없다면
먼저 계정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사용하기 전 튜토리얼의 시작입니다.
튜토리얼 중의 실제 글자 느낌입니다.
개봉기는 이 정도로 마치고, 일주일 정도 실 사용한 느낌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2. 사용기
주로 아이패드를 가지고 독서를 하고, 만화책을 읽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첫 이북리더입니다.
받았을 때 첫 느낌은 ‘엄청 작다’입니다. 마치 아이패드 미니를 처음 본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패드는 오랜 시간 들고 보면 저는 눈보다는 손목에 먼저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페이퍼 프로는 화면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무게가 가벼워 몇 시간 정도 들고 사용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액정은 소설을 읽을 때도, 만화를 볼 때도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크기도 실제 일반 도서와 비슷합니다.
해상도가 높아서 글씨도 꽤 쨍하게 느껴져서 독서 시 글자가 흐릿하다고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즉 레티나에 익숙해져 있어 해상도에 꽤 민감해도, 책을 읽을 때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다음은 케이스(파우치)의 소감입니다.
제가 덮개가 있는 케이스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덮개가 있는 케이스는 읽을 때 덮개 때문에
파지가 불편하거나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전 포켓피시(PPC), 셀빅, 클리에 등의 기기를 사용할 때 위로 올리는 케이스는 크게 불편함을 못느꼈는데,
옆으로 넘기는 케이스는 파지할 때, 개인적으로 많은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는, 저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파우치는 벗기고 나면 놔둘 곳이 필요한데, 집에서는 책상 위에 던져 놓고, 밖에서는 가방에 넣어두게 되면 되니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더불어 무게도 가벼워지니 저는 파우치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파우치는 다양한 선택지가 많으니 크기에 맞추어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리디북스에서 제공하는 가죽 파우치는 처음에는 좀 꽉 끼지만, 시간이 갈수록 알맞게 늘어납니다.
가죽의 질도 나쁘지 않고, 냄새도 거의 나지 않으니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7만원이라는 거금은 망설이게 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파우치를 벗기고 지하철이나 서서 읽을 때는 한 손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많이 불안한 편입니다.
되도록 한 손으로 파지하고 읽는 것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떨어지면 99% 액정이 망가집니다.
독서를 하면서 느끼는 장점은
눈이 피로하지 않고, 다른 짓을 하지 않고 독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참 오래갑니다. 누수 현상도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아이패드는 사용을 잘 하지 않으면 다시 로그인하라고 하는데, 이 기기는 자동으로 로그인을 해주기 때문에
그런 불편함은 없습니다. 비번이 길어서 다시 적으려면 참 짜증이 납니다. ^^
자신이 읽었던 책들도 로그가 있어서 다양한 책을 번갈아 가면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읽던 책이 지겨우면, 다른 책으로 이동이 간편합니다.
한 번 책을 읽을 때 100원의 사용료가 든다고 하면 약 3,000권 정도 읽으면 본전을 뽑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000권 과연 읽을 수 있을까요? ㅡ.ㅡ? 도전해 보겠습니다.
페이퍼 프로를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도 적어보고자 합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속도가 느립니다. 로딩하는 부분은 참아줄 수 있는데, 페이지 로딩 시 깜빡거리는 부분은
읽을 때마다 아쉽습니다. 이 부분을 조금 수정해주면 좋겠습니다. 특히 만화책이 아주 아쉽습니다.
하드웨어 키로 넘기는 부분은 좌측과 우측을 따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위아래 이렇게만 지정이 돼서
양손으로 잡고 같은 위치에서 오른손은 다음 쪽 왼손은 이전 쪽 이렇게 하고 싶은데, 아직 설정이 없습니다.
다음 기능 개선 시 포함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퀵 설정키에 화면 전환도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자주 화면전환을 하는데, 많이 불편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선으로 와이파이 상에 개인 책을 넘길 수 있다든지, 클라우드를 지원해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읽고 싶은 RSS 또는 EPUB, PDF 등을 무선으로 동기화하거나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에 올려놓고, 내려받을 수 있으면 더 활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두서없이 작성한 개봉기 및 사용기를 마칩니다. 이북 리더를 선택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북리더기 하낫도 모르는 1인입니다
https://www.amazon.com/All-New-Amazon-Kindle-Oasis-8GB-Grey/dp/B06XD5YCKXamazon
페이지 바뀔때 리프레시가 느린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e-ink 액정 특성입니다.
가격만 보더라도 아이패드 생각하시면 절대 안되구요... 근데 사실 이북 리더기로서 20만원 후반대는 꽤 비싼 것이기도 합니다;;;
펌웨어는 개선의 여지는 확실히 많이 보입니다. 이부분은 업데이트로 해결해주길 바랄 뿐이죠..
값이 값이다보니 이왕 사는거 아이패드 사는게 활용도면에서 더 낫지 않을까 고민중이긴 합니다.
간단히 가볍게 책 읽기엔 기존 리디페이퍼도 충분해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제 경우는 책 대신에 동영상을 보게 되더군요.
책만 읽겠다 하시면 전자책 기기가 좋고, 말씀하신 활용도 측면에선 패드가 낫습니다.
크기는... 6.8인치짜리 T68을 써봤지만, 만화책이 아니라면 페이퍼의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주머니에 들어가고 안들어가고가 크죠.
사용 패턴을 고려하셔서 진리의 둘 다를 실현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응?). :)
그래서 저는 아이패드도 젤 큰 12.9, 폰도 노트5, 6s 플러스, 노트북도 15인치 맥북프로를 씁니다. 저는 가격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화면은 무조건 커야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번에 나온 리디북스 페이프프로도 크기에서 일단 맘에 들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것 같습니다!!! ㅠㅠ 맥북살때는 200만원 넘게주고 사도 안아까운데 전자책은 20만원 넘는다는게 왜이리 비싸게 느껴지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