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전 이런 제품이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 디자인 괴랄하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은데 언제 나왔는지 모르게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썬더볼트3로 본체와 연결해 사용하는 장치로 이미 출시된 제품들이 그래픽 카드 확장에 주력했던 것에 더해 기가비트 유선랜과 2.5" SATA HDD (or SDD) 1개 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기능적으로나 크기로나 eGPU보다는 Docking Station에 가깝다 할 수 있습니다.

아주 든든한 패키징 입니다.

방습제, 보호 주머니에 싸여 잘 모셔저 있네요.

개인적으론 극혐인 거치 다리.. 고정식입니다. 통풍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부피를 많이 차지 하고 휴대성이 많이 않좋아집니다.

mITX 10L 급 케이스와 크기비교.. 아 크다..... 구매가 급 후회되기 시작..-_-;;

크기가 이렇게 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ATX PSU를 품었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드 고장만 없다면 유지보수나 업그레이드 등에는 유리 할 수도 있겠지만 크고 무거워졌습니다. 킁킁 원가 절감 스멜..

GPU 슬롯자리에 두꺼운 도화지로 가려놨네요. 이 제품 사용하는자 무조건 2슬롯 GPU를 쓰라는 것인가.. 원가 절감2

길이/높이가 큰 편인 슈젯 980Ti도 여유롭게 들어갑니다. 전면의 120mm 팬이 든든하네요.

툴리스라는데 옆판 딸때만 그렇고 그래픽 카드나 HDD 장착시에는 공구가 필요하죠. 대신 그래픽 카드 고정하는 부분이 케이스 일체형이라 잃어버릴리 없고 간편하긴 한데 금속 대신 플라스틱이라 자주 건드리면 안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서는 국문/영문 하나씩 들어있고 사진과 함께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가조립 되어 있어 건드릴 필요없는 부분도 조립하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 같네요. 추가 나사는 HDD 용 4개 뿐인데 계류나사 이외의 나사를 설치하라니.. 그런거 없다..

전원을 연결하면 바로 켜집니다. 전전원 스위치가 따로 없습니다. 다른 제품도 이런가요..?

15L 15리터라는 뜻인가 봅니다. L에만 들어오는게 특이하네요. 후면 단자는 유선랜, 썬더볼트3 외 USB-C type*1, USB 3.0*2을 더 제공합니다. 켄싱턴 락 홀도 있지만 툴리스 구조 옆판에 GPU고정을 플라스틱 나사로 해서 맘먹으면 뜯어가기 어렵지 않을듯...-_-;;;

좌측의 미니 타워, 우측에 순서대로 인텔 스컬케니언 미니PC, 22인치 16:10, 24인치 16:9 모니터와 크기 비교 바랍니다.

전면에 유리 밀림 방지 다리 붙이고 굴뚝 처럼 세워 봤습니다. 썬더볼트3 케이블이 50 Cm라 별수 없이 미니PC를 업었네요...

이렇게 거대하게 나올거면 처음부터 굴뚝 구조로 만들어서 쿨링과 공간 활용에 도움이나 주지..

후면 배기구멍을 다소 가리게 되는데 추운 날씨 탓인지 오멘과 미니PC 둘다 온도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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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썬더볼트3 연결로 2.5" SATA HDD 추가 가능
- 유선랜에 USB 허브 기능까지 있어 썬더볼트3 하나면 연결하면 도킹 스테이션처럼 쓸 수 있음
- PSU 500W 브론즈급으로 고사양 GPU 구동 가능
- 내부 크기가 넉넉해서 거의 모든 GPU 설치 가능
단점:
- 크고 무겁다. ATX PSU의 위엄..휴대는 포기해라 애송이!!
- 괴랄한 모서리 세우기 구조.. HP는 열심히 밀고 있는듯..
- 이 제품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썬더볼트3 케이블 연결이 살짝만 건드려도 떨어짐.
- 전원을 끌 수가 없네요. 스위치 달린 멀티탭을 써야 할 듯..
특이사항:
인텔 NUC 스컬케니언에 오멘 엑셀레이터를 연결 후 썬더볼트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면 오류가 납니다.
해당 오류 구글 검색해보면 아키오 제품과도 같은 문제가 있다는 걸로 봐서 오멘의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없이 사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휴대 생각하면 기가바이트 게이밍 박스가 좋겠고 거치용이고 남는 GPU가 있다면 오멘 엑셀레이터가 가격 메리트가 있습니다.
거기에 HDD 추가 기능은 덤.. 참고로 오멘 엑셀레이터도 1060 기본 포함된 버전이 있습니다.
결론:
배그 잘 됩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use/11530611?po=0&od=T31&sk=title&sv=프리플로우&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CLIEN
비닐은 아크릴 판이나 창이 워낙 스크래치가 잘나서 차 오디오/공조기 창에 붙은것도 안때고 타요
한 일년되면 몬지 붙어서 다 떨어지긴 합니다
파워만 mATX를 채용했어도 폭이 2/3 줄어들었을 텐데 같은 500W 급에서 두배 정도 비싸니 ATX로 간듯 하네요. 덕분에 내부 공간이 많이 남아서 GPU 쿨링에는 도움이 될 것 같구요.크더라도 아름답기만 했더라면...
가격도 레이저코어보다 괜찮군요. HDD슬롯도있고...흐음
사용자 용도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컬케니언은 노트북처럼 이동 중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중에 사무실에서 일하고 주말 집으로 가져와서 사용한다는 경우를 생각해도 오멘은 매번 이동이 부담스러울 만한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USB3.0도 출시 초에는 단순한 외장 HDD도 컨트롤러 호환성 탓에 성능과 안정성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행히 교통정리가 끝났지요. 썬더볼트3도 더 많은 사람들이 쓰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좋아질 걸로 기대됩니다.
저는 미니멀한걸 선호해서 simba님과 반대로 보드만 적출해서 더 작게 커스텀 케이스 만들어 사용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드에서 LAN과 HDD 지원하는 부분은 충분히 괜찮기 때문에 분명 누군가 그걸 하리라 봅니다.
마음은 굴뚝같은데 언제 실행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스컬모델 말고, 일반 NUC8I7BEH 모델도 연결에 문제없을지 모르겠네요. 구입하고 안될까 싶어 구매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인텔 7세대 CPU 한창 나올때만 해도 다음 세대에는 TB3 라이선스 비용도 무료로 전환하고 현재의 성능 하락을 줄여줄 수 있게 CPU와 직결된 TB3도 나올거라는 기사도 있었는데 지금봐서는 그 사이 별로 발전한 것도 없고 기술이 사장되고 있는거 같네요.
워낙 NVIDIA 10X0 대 GPU가 잘 나와버려서 모바일 최초로 동 번대 데스크탑 모델 코어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성능도 그대로 나와주니 TB3 꼽아봐야 PCI-EX 4배속에 연결한거보다 성능 안나와서 20~30% 성능이 떨어져 버리는데(고성능 GPU일 수록 하락폭이 클듯) 그냥 GTX1060 정도 달린 노트북 쓰는게 1070에 TB3 연결하는거 보다 훨 편하고 싸고 성능도 좋으니까요..
그래도 위와 같은 제품은 TB3 하나만 연결하면 외장 GPU, USB3.0, 이더넷에 HDD까지 도킹 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의미는 있지요.
평소에는 저전력으로 편하게 사용하다, 아이들 게임시에만 EGPU 연결해 줄 요량으로 구입했는데
사실 잘한건지 모르겠습니다. 형식은 그럴싸한데 실질이 어떤지 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