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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신발은 두 종류입니다. 아디다스 부스트와 아니다스 부스트 아닌 것.
부스트를 영접한 이후로 신발은 오직 부스트입니다. 2014년 이후 7켤레의 부스트를 구입해서 신어 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지긋지긋한 족저 근막염이 재발하지 않게 하는 운동화이기 때문에 Boost or Not!
그러다가 퓨마에서 부스트 폼을 채용한 신발이 나왔다고 해서 구입해봤습니다. 심지어 가격마저 착하다고! 정가가 89000원 구입 당시 할인가 6만 원대 17년 12월 현재 최저가 5만 원 후반대, 업어는 심지어 니팅! 비슷한 조건의 아디다스 퓨어부스트가 정가 10만원 중반대(...이것마저도 해가갈수록 비싸지는중)임을 고려해보면 가격메리트가 무척 큰제품입니다.
그렇게 받게 된 푸마의 빨간 상자~
니팅된 어퍼와 부스트 미드솔! 분명 퓨어부스트급 신발입니다. 그것도 저렴한!
일단 먼저 아디다스가 독점하던 부스트가 퓨마로 나올수 있었던건 부스트의 원소재를 개발한건 BASF라는 회사입니다. 아디다스독점 사용하던 원재료를 소송을 통해서 퓨마에서도 사용권을 얻어냈다고 합니다. 퓨마에서 짝퉁 부스트를 만든게 아니라 정당한 권리를 얻어내 만들어낸 퓨마의 NRGY입니다.
업퍼와 설포는 일체형으로 니팅된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발볼은 좀 좁은 편입니다.
발볼이 넓은 편이라 부스트 신을때 통상 285로 신고 발볼이 넓게 나온제품의 경우는 280으로 맞춰 신는편인데
PUMA NRGY는 발볼이 좁아보여 290사이즈를 주문했음에도 조금은 타이트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의아했던게 어퍼소재가 니팅임에도 불구하고 신발안쪽에 안감이 덧대어져있습니다.
타회사 제품들은 니팅소재의 구조때문에 통기성의 극대화를 추구하는데 PUMA NRGY는 안감을 더해서 통기성을 저하하는지 살짝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사실 PUMA NRGY은 기능성 제품이라기 보단 스트릿 패션 스타일 제품이라 맨발 착용시에 착용감을 고려해서 그렇게 만든것 같긴 해보입니다.
뒷축에 퓨마라고 적혀 있지 않았다면 영락없는 아디다스 제품으로 생각할만한 부스트폼!
한가지 재미있는건 부스트 폼을 썼는데 제품 태그엔 소프트폼 인솔을 쓴다고 합니다?????..
퓨어부스트는 인솔(깔창)을 않쓰는데...비슷한 퓨어급 부스트인데 핏과 쿠셔닝을 위한 인솔이 또 들어 간건 살짝 이해가 가지 않긴 한데.... 암튼 퓨마의 소프트 폼은 쫀쫀한 젤리 느낌의 낮은 반발력을 가진 인솔입니다. 마우스 손목패드 느낌입니다.
직접 신어보면 두께는 있으나 생각보다 쿠셔닝에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고 발바닥에 약간더 피팅 느낌을 더합니다.
발 밑에 밀착하는 느낌을 주는건 좋으나 밀착 된 만큼 발에 열감이 나는건 함정..
개인적으로 매우 애매한 느낌입니다.
기능성 미드솔이지만 아웃솔 구조는 패션 스니커즈 처럼 거의 플랫합니다.
바닥 부스트를 거의 덮은 형태는 맘에듭니다. 아디다스도 아웃솔 부분은 이것처럼 거의 덮어 줬으면 좋겠는데..
바닥 부스트폼 갈라지는 것 좀 아웃솔로 덮으면 좀 덜할것 같은데.....이번에 새로 나온부스트도 역시나 라서 ㅎㅎ;;;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기능성 화라기 보다는 기능형 미드솔 장착한 패션스니커즈 입니다
부스트 폼은 퓨어의 그것과 보기에느 비슷합니다. 원재료 제조사가 basf인 만큼 다를건 없어보이나...
만지면 다릅니다. 아디다스의 부스트보다 좀 단단합니다. 뭔가 무지 밀도 높은 느낌.
부스트만 몇년 신어본 사람이 만져 봤는데...이 부스트는 뭐지 하는 느낌을 줄정도로 좀 다릅니다.
신으면 실제로도 단단한 느낌입니다. 부스트 계열의 쫀뜻한 반발감이 아니라 EVA재질의 하드한 신발을 신는 느낌...
그 단단한 느낌 가운데 저멀리서 부스트의 반발력이 야리야리하게 느껴집니다 ㅎㅎ
장시간 신어 봤는데 단단하긴 하지만 부스트는 맞는것 같습니다. NRGY신으면서 아직 족저근막염 올꺼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아서 ^^;; 하지만 단단한 쿠션느낌은 아디다스부스트에 비해 좀더 피로감을 주는 느낌입니다.
아디다스 부스트를 저렴하게 대처하기엔 좀 무리가 있고 일상화로써는 나쁘지 않은 쿠션감을 가진 신발 정도의 인상입니다.
결론... 부스트이긴 한데 부스트는 아니고... 쿠셔닝이 좀 하드해서 피곤함. 가격은 착함.
이거는 겨울에 신을 만할까요? 보아하니 힘들거 같긴 한데 ^^
/Vollago
완전 달라요..쫀쫀한 느낌 제로...
막신을 신발이라면 모를까 추천은 못하겠네요
겨울이 문제입니다
천으로 된것은 발이 시려워서
/Vollago
울트라부스트를 주로 신는데 이건 NMD 느낌이 좀 나려나요? 암튼 가격이 아디다스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 편이라 부담이 없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