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DLC 2탄이 나와 일요일 반나절을 불태운 후기를 남깁니다.
지난 DLC였던 검의 시련이 거진 20시간 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영웅들의 시의 플레이타임은 약 6~7시간 정도입니다.
나오기 전까지 마스터모드에서 가논을 하트 세개로 도전중이었는데, 번개의 카오스 가논에서 번번히 막혀서 기분전환 겸 해서 노멀모드로 플레이하였습니다. 간만에 빵빵한 인벤토리와 풍족한 재료들을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네요(...)
이번 DLC는 시작의 대지에서 시작해서 각 마을을 두루두루 돌아다니며 진행하게됩니다. 게임을 한번 이상 클리어한 시점이니 그간 해온 일들을 한번 다시 되짚어보는 느낌도 있습니다. 사당을 등장시키기 위한 챌린지도 다양하고, 시련의 사당 본 내용 모두 상당히 알찼습니다.
무엇보다 새로 생긴 시련의 사당들 위치가 좋았는데, 그간에는 약간 접근하기 힘든 지역이라 이번에 사당이 생기면서 가기 수월해졌습니다.
그리고 아이템 제한이 있는 카오스 가논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번개의 카오스 가논은 노멀에서도 강력합니다ㅠ 역시 페이즈2로 넘어가면 답이없네요ㅠ 우르보자의 분노 아니었으면 깝깝...
마지막으로 최종보스. 확실히 재앙 가논보다 더 최종보스 같습니다. 패턴도 가논에 비해 다양하고, 분신들 튀어나와 두들겨맞다보면 정신없고, 일회성인게 아쉽습니다. 진짜.
이렇게 최종보스까지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마스터 바이크 영식을 받게됩니다. 조작감은 나쁘지않은데 속도가 빠르다보니 이따금 로딩하느라 게임화면이 멈춥니다(...) 여담으로 사과 10개면 풀충전이 가능합니다(...)
엔딩영상까지 보고난 후 한창 플레이할 때 굉장히 몰입해서 게임을 했구나 하고 새삼 깨달았습니다. 마스터모드로 넘어간 뒤로 하트 세개!! 단시간돌파!! 가논잡는다!! 우와아앙!!! 해서 옅어진걸까요? 신수 깨고 사진의 장소 찾아가서 보고 할때는 뭔가 짠하고 안타깝고 한게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심드렁~합니다ㅎㅎ.
DLC 퀘스트는 신수를 모두 클리어하면 나오게되는데, 추가되는 퀘스트 만으로도 구매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봅니다.
DLC 2탄 시작은 했는데 한글 이후에 진행할까 고민 중입니다.
그래도 다시 해보니깐 역시 재밌더라구요.
저도 한국어 발매되면 스토리부분만 처음부터 다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제노블레이드가 밀려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