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차 인도 받은지 한달 하고 5일이 넘었습니다.
출퇴근하고 서울 근교 다니다보니 2200키로를 타게 되어 주행기를 적어봅니다.
1. 연비(16인치 기준)
가장 궁금해하실 평균연비 21km/L 정도 나옵니다
초반 1500Km까지는 연비 주행해서 23km/L 이상 나왔습니다.
이것은 트립컴퓨터상 수치가 아니라 제가 주유하면서 계산한 연비입니다.
칼치기만 안하고 일반적인 가속 감속 하신면 어쨋든 20km/L는 넘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겨울임에도 21 유지하고 있습니다.
겨울기준 고속도로는 18~19 시내주행은 22~23
막히는 출퇴근도로는 24이상
2.승차감
2.1 거의 세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양도 세단하고 RV 짬뽕해놓은것 같지만 주행성은 세단에 더 가깝습니다.
뒷좌석 배터리 때문에 무게감도 있고 밸런스도 좋아서 준중형보다는 묵직하고 요철에서 튕기는 느낌도 없습니다.
2.2 가감속
확실히 하이브리드만의 이질감이 존재합니다.
엑셀러레이터를 밟을때 똑같은 깊이로 밟아도 쓰로틀 개방이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컴퓨터가 연비주행을 위해서 관성주행을 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브레이크는 일반 현기차 느낌처럼 초반에 지나친 칼 반응이 아니라 발전기와 브레이크의 개입으로 인해 더 부드럽고 깊이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닙니다.
2.3 DCT 꿀렁임
DCT미션의 특징일 수 밖에 없는 저알피엠 가속시 꿀렁임은 분명히 존재합니다.(니로뿐 아니라 DCT 사용한 모든 차 들이 똑같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저RPM으로 연비운전을 지향하게 되는 아이오닉이나 니로에서 더 부각 되는것 같습니다.)
이 꿀렁임을 전혀 느끼지 않고 주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속시 RPM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이브리드의 장점인 연비와는 거리가 있지만 엑셀을 충분히 전개시에 매우 빠른 응답성을 가진 DCT의 장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DCT의 빠른 변속과 가속능력은 뛰어나다고 느껴집니다 .아반떼AD보다 200KG 무거운데 0~100이 비슷한 수준이니 확실히 전기모터의 힘이 느껴집니다.
스포츠모드로 주행하면 위에 나열한 이질감들이 전부 사라지는 마법.
3.실내
세단 보단 머리위 공간이 있어서 공간감은 확실히 좋습니다. 뒷좌석도 꽤나 널찍한 편으로 2~3세대 전 중형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트렁크는 스포티지나 투싼급에 비해서는 작긴 합니다만 실내공간은 차이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3.2 소음
우선 저는 하부방청작업을 했습니다. 확실히 준중형보다는 조용하고 중형차 정도로 조용합니다. 풍절음은 110부터 좀 들립니다.
80까지는 조용하고 쾌적합니다.
4. 디자인.
저는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아니라는 분들도 계시고 머 ... ㅎㅎ
5. 경제성
경제성에 대해서는 저도 계산기를 열심히 뚜둘겼습니다
차량 가격은 동급으로(크기 옵션 감안하여) 판단되는 차종보다 약 500만원 정도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올해까지 정부지원 혜택을 240만원 가량 받아갈 수 있으므로 실제로는 260만원가량 더 비쌉니다.
동급차량이라고 생각하면(휘발유) 연비는 약 6~8km/L정도 더 잘나오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기름값으로 할부금 충당한다는 생각으로 질렀구요.... 실제로 그정도 세이브 됩니다.
더 궁금하신점 댓글로 답변드릴게요
번외로 느낀점.
니로를 타면서 바뀐 생각이 있는데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극한의 경제성보다 쾌적함을 지향하는게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소렌토나 모바히, 싼타페 같은 중대형 SUV랑 가장 잘 어울리는게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차에 좋은 연비에 휘발유의 조용함. 일본브랜드가 큰차에 하이브리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것 같던데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너분들 만족도가 높은 차량중에 하나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은 다 좋은데 외관만 아쉬운 차라 생각합니다
18인치라 조금 노면소음이 있습니다. 그랜저나 제네시스 랑 뭐 비교하면 안되지만 직접 비교 하는 차라 그 차랑 비교 하면 시끄럽고 고속주행 해보면 120~140은 저는 차급에 안맞게 안정감 있게 달렸던거 같아요 18인치라 그런가 봅니다.
연비는 겨울에 18 나오구요 히터는 거의 안 가동합니다.
방청 비용 여쭙고 싶네요 가격대비 좋으신지도
실내 소음유입은 딱 중형급 혹은 그보다 살짝 아래같아요
120~140 안정감은... 스티어링은 안정적인데 제 정신이 불안정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120까지는 안정감 엤습니다.
특히 써주신 내용 중 DCT 관련해서 가속 시 RPM을 충분히 사용하면 꿀렁임을 줄일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밖에도 연비를 올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초기 가속 시 악셀을 충분히 밟아서 Power 영역에 가까이 올리면 배터리 보다는 가솔린 내연 기관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일정 영역 속도가 올라간 다음에는 악셀을 살짝만 밟고 그동안 아껴(?)둔 배터리로 항속 운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비는 여름, 가을에는 25~7km/l, 지금은 22~3km/l정도 나옵니다.
열선시트, 핸들, 히터는 마음대로 쓰는 환경입니다.
하부 방청은 언더코팅 말씀하시는거죠?
휀다방음말구요
조그만 돌 튀면 휀다쪽 소음이 생각보다 커서 휀다방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격적으로 좋아보이네요
취득세 140만원 감면
하이브리드 보조금 100만원 지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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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뉴K5하브를... 'ㅡ';;; 하하하;;
차를 변경하였을때, 득이되는 되는지 안되는지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죠?
패밀리카로는 정말 애매한 포지션입니다. 쓰면 쓰고 쓰기엔 쫌 작은? 그런데 실내 공간은 패밀리카로 합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