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 https://www.clien.net/service/board/kin/10999718CLIEN
질문글을 올리고 올려주신 답변들이 모두 한곳으로 집중이 되기에 바로 다음날 전화로 요청을 했습니다.
(같은건물에 입주하신 분들께 여쭤보니 이미 다른집들도 나타나기 시작 했다고 하기더라구요.)
방문신청을 하면 기사(?)분이 바로 오시는게 아니라 영업 하시는분이 먼저 오셔서 진단(?)을 하시고 견적을 내주시고.
계약을 하면 기사님께서 오셨습니다.
먼저 요금은.
7월 25일 방문해서 약 살포(?), 8월 25일 방문해서 점검 및 살포 <-이렇게 두번 오시는걸 집중방재 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요금이 199,000 이었습니다.
2~5가구 동시 신청시 179,000, 6~10가구 173,130, 10가구 이상은 159,000.
안타깝게도 저희집만 해서 199,000 냈네요 ㅎ
처음 방문 하셔서 30분동안 여기저기 약을 발라놓으셨다는데.
제가 봤을땐 엄청 꼼꼼하게 여기저기 발라놓으셨구나.. 싶을정도로 발라놓으셨더라구요.
가끔 보다보면 응? 여기도? 싶은 장소에도 약을 다 발라 놓으셨더라구요.
약을 바르기 애매한 위치엔 트랩에 발라놓으시구요.
첫 방문 하시고 가시면서 바퀴벌레 죽은게 보일거다.
동료(?)들이 죽은벌레 사체를 먹고 약을 전파 시키기 때문에
안치우시는게 좋긴 하겠지만 징그러우시면 구석에 옮겨놓으시거나.
정 보기 불편하시면 치우셔라 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30초 고민하고 바로바로 치워버렸습니다.
첫 방문 이후에 죽은 아이들로 3마리가 발견이 되고 그 이후로는 한마리도 별견을 못하였습니다.
두번째 방문때는 발라놓은 약재 확인 하시고. 그럼 안녕히 하시면서 10분만에 돌아가시는 ㄷㄷㄷㄷ
두번째 방문 하시고 한달뒤인 9월 24일에 전화로 유지관리 계약 하실건지 물어보시더라구요.
SI가 끝났으니. SM을 시작 해야겠죠?ㅎㅎㅎㅎㅎㅎ
월 27,000원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방문은 4개월에 한번씩 오신다고;;;
응?? 매달 돈을 내는데 매달 오는게 아닌가요???
라고 하자 아 중간에 바퀴 보여서 연락하시면 바로 간다고.
정기 방문은 4개월에 1회 라고 하시더라구요.
것참.....
머뭇머뭇 거리자.
유지관리 안하시고 나중에 바퀴 다시 나오면 그땐 집중방재부터 다시 하셔야 한다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 해요 합시다. 내돈 가져가고 바퀴로부터 날 지켜주세요.;;;;
다행히 아직 바퀴는 안나오고 있습니다. ㅎ
같은건물에 계신분들께 여쭤보니 요새 안보인다고 하는거 보면.
저희집에서 총대맨듯하지만.
바퀴로부터 안심하는셈 치고 그냥 내고 있어요;;
찾아보니까 같은성분의 약이 있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더 잘 바르시고 하실것 같아서 그냥 맡기고 있습니다. ㅎ
아시는분이 세스코 약을 조금 얻어주셔서 직접 발라봤는데 효과가 정말 엄청납니다
이쑤시개로 발라보는데 벽과 천장사이의 몰딩틈에 살짝 바르려고 이쑤시개를
갖다댔더니 바퀴벌레 더듬이가 슬쩍 나오는데 정말 식겁했습니다
우리한텐 꼬린내인데 걔들한테는 마약과 같은 냄새인가 봅니다
마침 그 부위가 침대바로 위였어서 그날은 잠을 잘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침대근처에 사체가 하나도 없어서
약이 효과가 없구나 실망하면서 방문을 열고 마루로 나갔는데
성체 25마리 정도가 제집 마당인양 여기저기 누워있는걸 발견합니다.
이걸 치울까말까 엄청나게 고민을 했는데 혼자 사는 자취인이었어서
그냥 배째고 그냥 출근합니다.
어짜피 보는 사람도 없고, 큼지막한 놈들이 누워있으니 만지기도 싫어서
거의 모든 생활을 방에서 하면서 3일을 방치하다가 도저희 견딜 수가 없어
변기에 넣어 용궁보내버렸습니다.
첫날 이후로는 누워 있는 사체들이 별로 없긴 했는데 그 뒤로는
바퀴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 뒤로 세스코의 기술력을 맹신하는 편입니다.
일반 바퀴약과는 차원을 달리 하는 거 같네요
지인분 업장이 시장이라 쥐가 많이 나와서 세스코 이용하시는데
세스코 쥐덫끈끈이를 설치하면 그것 또한 효과만점입니다.
붙으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떼어내려고 몸부림치다가 결국 지쳐서 쓰려집니다.
그럼 쥐덫채로 봉지에 넣어 처리합니다.
방역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보니 장비나 인력이나
아마추어보다는 확실히 좋네요
한번 나오면 무슨 벌레인지 확인하고 약 교체.. 그러면 또 안나옵니다. 가격은 정말 좀 아까운듯 한데 정신 건강에는 좋습니다.ㅠㅜ
매달 나가는 문자를 볼때면 흐음.. 하지만 벌레 안나오는걸 보면 안심되네요 ㅎㅎ
3년된 아파트로 이사했지만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요 ㅎㅎ
그 건물 1층에 돼지갈비가 맛있어 자주 다니던 아재(!)입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바퀴벌레는 무좀처럼 약 안 뿌리면 다시 나옵니다.
강한 약 보다는 자주 약을 쳐주는게 중요합니다.
2. 고양이클 키운다.
1번이 비용이 좀 적게 들어갑니다.
/Vollago
예전에 아무리 해도 안 없어지던 바퀴가 세스코 일주일만에 박멸!
동네 방역업체는 믿지 않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네 업체도 월 15000원씩 줬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