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참고하실 분이 있으실까봐 남깁니다.
참고로 저는 제주도는 일년에 1~2회 정도 다녀옵니다.(한달살기도 해봤다는...)
다녀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1) 일단 관광지 근처 음식점은 가성비 쓰레기 수준의 음식이 95% 이상이라는거.
2) 여러가지 테마파크, 관람시설들 중 95% 이상은 아이가 가자고 했는거 아니라면 절대 가면 안될 수준들이라는거.
3) 날씨의 컨디션이 제주도 여행의 95%이상을 차지한다는거. 입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간다면
1) 일단 조식이 제공 되는 호텔을 숙소로 잡습니다. 한식이 나오면 일단 OK
(신라호텔 이런건 못잡아요. 일박에 40~50.... ㅠ.ㅜ)
2) 관광명소는 하루 1~2곳만 잡습니다. 동선에 따라서 중간에 들릴만한 곳 있으면 들리죠. 절대 무리하지 않습니다.
3) 인터넷을 통해서 테마파크,관람시설 입장표를 구입하시려면 하루 전날 인터넷으로 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물론 당일 구입, 당일 입장 가능한 표도 있을 수 있지만 그것도 최소 한시간 전에 구입하셔야 합니다.
제휴서비스 가능한 게 있을 수 있으니 비행기 티켓 소지하는것도 잊지 마시고.(더 싼 경우도 있습니다.)
4) 아이와 함께 갈 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계절은 늦봄~초여름(5월~6월), 늦여름~초가을(9월~10월)을 추천합니다.
=> 바닷물에 아이를 담글수 있어요~ ㅋㅋ~ 한여름(7~8월)에 바다 들어가면 사람에 치이고, 햇빛에 쪄죽습니다.
5) 월별로 지역 축제 많이 하는데... 가지마세요. 가봤자 지역 주민들 잔치이고 육지와 비교한다면.
지방의 지역 축제와 똑!같습니다. 차만 밀리고 사람에만 치입니다. 아이가 먹을 음식도 잘 없어요.
뭐 그렇습니다.
아이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여러번 갔던중에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곳 몇군데가 있는데.
1) 한화아쿠아플라넷 2) 제주항공우주박물관 3) 공룡랜드 4) 에코랜드
정도네요. 물론 아이의 취향에 따라 다를겁니다. 참고만 하세요.
그래도 제주도도 갔는데 오름도 올라가보고 싶고. 높은 곳에서 제주도의 풍경도 감상하고 싶다~ 라는 분들은
1) 군산오름
=> 차로 올라가서 5분~10분(아빠가 아이를 안았을때) 정도 계단을 올라가면 오름 정상에 가실 수 있습니다.
사방이 탁!!!! 트였습니다. 좋습니다. 참고로 차로가 좁습니다.
2) 서귀포 자연휴양림 내에 법정악 전망대
=> 차로 자연휴양림 한바퀴 순환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중간에 주차하고 갈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서쪽과 남쪽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3) 평대리~월정리 드라이브 코스
=>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합니다. 가다 보면 간간히 풍광좋은 커피숍, 특이한 음식점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며 음료와 간식을~
후기라고 적었는데 몇가지 팁밖에 안되는군요.
아이와 함께 다니니 제일 문제가 되는게 음식이더군요. ㅠ.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관광지 근처의 이상한 음식점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그런데서 3인분 먹으면 못해도 4~5만원입니다.
차라리 거주지 밀집해있는 곳의 프렌차이즈 음식점에 가세요.
그런 곳이 더 싸고 맛도 좋습니다. 제주도는 음식이 맛잇는 지역이 절대 아닙니다.
자연환경 즐기러 가는 곳이죠.
뭐 일단 그렇습니다. 성인끼리 가면 하루 10만원(2박에 20만)이면 넉넉하고 갈곳많은 여행지가 되는데 아이와 함께가니
제약사항이 많네요~ ㅋ~
혹시 아이와 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엔 추천해주신 오름을 한번 가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그 외에 레일바이크 타는곳도 좋아하고 또 헬로키티 박물관도 좋아했어요.
다만, 올라가는 길이 외길같이 좁아서 내려오는 차와 잘 비켜가야 합니다.
오후 비행기여서 오전에 호텔에서 나와 구경하다가 점심 먹고 다시가서 열심히
지하와 1층을 오르내리며 과거 오락실에서 유행했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긴경험이 있네요.
아쿠아플레닛이랑 에코 랜드는 정말 좋아하더군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항공우주박물관이랑
공룡랜드는 못 가봤는데
목록에 넣어둬야겠네요
음식은 서귀포 올래시장에서 사먹은게 절반이네요
해수욕장은 정말 좋아요.
저희의 경우 아기가 좋아하는 순위가 1등은 단연코 공룡랜드!! (한참 공룡에 빠져 있는 아들!!)
그리고 저희도 아기도 같이 좋았던데가 에코랜드 (하루종일 여기서 놀았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이 살아 있다도 좋았습니다. 1~2시간 코스라 좀 짧긴 하지만요.
한림공원이나 항공우주박물관은 가볼껄 하는 생각이 드는 코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