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와이프와 보홀에 다녀왔습니다.
세부는 10년전 1년 있었는데 여전히 활기차고 사람많고 매연이 가득합니다. ㅎ
운전하는거 보면 사고 안나는게 신기함... 악명높은 부산도 여기엔 비빌 레벨도 안됩니다.

애초에 조용한 휴양을 생각했기에 예전 기억을 떠올려 한적한 보홀 알로나비치로
숙소를 예약하고는 도착후 엄청나게 개발된 알로나비치에 뻥쪄버렸네요..
시골이였는데 왜이리 번화가가 되었지... ㅎㅎ
둘다 육상투어는 해봐서 바로 리조트 ㄱㄱ~

룸은 디럭스룸 2박 조식포함 50 좀 안되게 예약했습니다. 신혼여행도 아니다보니 룸보다는 리조트 급이 더 중요합니다.
어차피 잠만 잘거라.. 근데 디럭스도 생각보다 크고 좋더군요.
예약할때 수영장 쪽 방으로 부탁했는데 배당된 방은 4015 외측이었습니다.
방이 없어서 안된다고해서 아쉬웠는데 나중에는 잘된일이 되었습니다.
비치쪽으로 가서 밥먹고 호핑 예약을 했습니다.
식당은 다 고만고만하니 맘에 드시는곳 아무데나 가셔도 될듯합니다.
호핑은 걸어만다니도 영업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미리 검색후 깎아서
2인 프라이빗, 거북이, 스노클링, 발리카삭, 버진 아일랜드 2500 에 예약완료.
첨에 막부르는데 비싸다하면 바로 가격 내려부릅니다 ㅎㅎ
수영장에 bar가 붙어있고 사람들이 늦게까지 왁자지껄해서 수영장쪽 방이였으면 많이 신경쓰였겠네요. ㅎㅎ
그래서 저희는 바깥쪽이 방이 배정된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잠시 비 안올때 평온한 리조트.
도착하자마자 비가 왔는데 결국 다음날 오후까지 비가 세차게 와서 올릴만한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





이후 싸다구를 때리는 빗방울로 사진계획은 망해버렸습니다.
호핑도 배가 많이 흔들렸고 기대했던 버진아일랜드에 폭풍우가 ㄷㄷ
발리카삭에서 거북이도 보고 물고기도 많이 봤지만 이전보다 산호가 많이 죽은게 보입니다 ㅠㅜ
와이프는 오픈워터 전 마스터 다이버인데 발리카삭까지와서 다이빙 못한거는 참 아쉽네요.
스노클링 하면서 월다이빙하는 다이버들의 모습이 부럽습니다. 여기가 다이버가 꿈꾸는 천국이긴 하죠.^^
비가 너무 세차게 와서 이날 계획에도 없던 리조트 석식 뷔페를 먹었는데 조식과 별 차이가 없더군요.
실망입니다. 석식은 패스하세요~
가져간 드론으로 영상만들어봤습니다. 체크아웃날은 날씨가 좋아서 더 아쉽습니다. ㅎㅎ

막날 나오는배에서... 이런 날씨를 원했다규~~~
후기 :
헤난 리조트는 비싼건 말고는 룸컨디션, 직원친절 최고였고(아 예상치 못한 보증금이 있어 여유돈이나 해외결제 카드 챙겨가세요)
알로나비치 너무 개발되서 시장바닥이 따로 없네요. 한번은 갈만 하지만 재방문은 글세요.... 다이빙 한다면 다시올겁니다^^
몇해전 보홀 알로나비치 갔을때만해도 좋았는데 많이 개발된 모양이네요.
잘봤습니다~
호핑은 했습니다. 다만 날씨가 ^^
담에 간다면 저희도 저렴한 곳으로 숙박할까합니다.
임산부 동행이라 알로나 비치하고 거리가 있어 해난 선택했는데 쬐끔 아쉽습니다.
잭피쉬 군무는 정말 장관입니다^^ 모알보알과 더불어 최고였습니다.
갑니다. 막무가네인 세부세관도 피할수있다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