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손 심심하신 분들 요거 많이 쓰시죠
저도 두개있습니다.
하나는 본격적으로 유행타기 전, 클리앙에서 보고 필받아서 2월달에 산 비싼 스피너하고 (38,000)
엊그제 종로 돌아다니다가 길거리에서 배트맨 모양으로 팔길래 산 싼 스피너입니다. (3,000)
저도 맨날 비싼것만 쓰다가
요새 길거리에서도 많이 팔길래 그냥 신나게 돌리면 되는데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고 사봤더니
소리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더라고요
비싼건 그냥 쉬이이익? 그정도 소리가 나요. 동영상에서는 바닥에 내려놓고 돌려서 진동이 느껴지는거지
손에 들고 돌리면 그냥 살짝 바람 소리가 나는 정도입니다. 사무실에서 수시로 돌릴 수 있죠
싼건 돌리면 난리납니다. 구구구구구구구 두두두두두두두 우우우우우우우웅거려요
사무실에서 돌리기 난감할 정도입니다.
돌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고 편차도 심할 것 같아서 테스트 안해봤지만
부드럽게 돌아가는 비싼 제품이 훨씬 오래갑니다.
손가락 튕김에 의해서 스피너로 전달된 운동에너지가 베어링 마찰에 의해 진동과 소리로 소비되는 크기가 작을수록 비싼 고급 스피너 입니다.
품질좋은 베어링>회전에 적당한 무게와 디자인>손꾸락의 강력한 튕김 순으로 우선순위를 볼 수 있겠습니다.
애들 안다치게 실리콘으로 만든 스피너 장사 하고 있는데, 많이 팔리지는 않네요 ㅠㅠ
이제 한물 가는 모양입니다...
tv에서 좀 많이 보여주고 했으면 더오래 갔을텐데..
천차만별이네요.
작고 정밀한 베어링일수록 비싸지만 대신 회전정밀도랑 마찰이 적은데 이런 작은 부분에서 저런 차이가 만들어지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