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곳의 공통된 점괘와 극과 극으로 갈리는 부분이 있네요.
- 공통 점괘
여복이 없다
30중반에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
많은 돈은 못만지고 노년에 여유가 생긴다
부모의 지원은 없다,
재물운은 별로 인데 욕심이 커서 괴로울거다
투자 투기 100%망한다
노후는 여유 있을거다
올해는 모든게 안좋고 뭘해도 안된다
죄다 안좋습니다.
그나마 나은건
"30중반에 결혼한다, 노후에 여유가 있다"
- 갈리는 점괘
점집과 타로는 직업 유지를 권하고
철학관은 직업 전환을 아주 적극 권합니다.
현재 가장 깊게 고민중이고 생에 처음
역술의 도움을 받으려 한 부분이 갈려 버리네요.
다만 여기서 직업에 관한 공통 의견은
"직업전환도 좋다. 나쁘지 않다"입니다.
심경변화는 이렇습니다.
- 점집에서
"그런가요? 그렇군요."
점집은 신뢰가 안갔습니다.
- 철학관에서
"네?? 제 팔자가 이따위인가요?????"
A4용지 두장에 빼곡히 써서 1시간 사주팔자 설명
받는데 그 내용이 최악도 그런 최악이 없더군요.
- 타로에서
"그리 나쁜 인생은 아니군요. 그렇게 해야겠네요."
역술+멘탈케어+방향성 등등.. 가장 도움 되네요.
타로에서 놀란게 생각보다 세세한 부분 까지 점치고
점괘 해석이 정신상담, 적성상담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뽑은 카드중 위에 악마 저거 나와서
"망한 인생인건가" 생각 했는데 여러 조합으로
해석이 되니 최악은 아니더군요.
뭘 하지 어떡하지 고민하다
삼일간 세곳의 역술투어를 했네요.
스트레스, 고민, 불안, 무기력에 찌들어 허우적 거리고
제가 해야 할 일조차 안하고 있으니
도저히 가만 있을수가 없더군요.
"아니 주변에 누구라도 만나 얘기 해보지"
"믿을게 없어 돈주고 저런걸 믿어?"
하실지 모르지만
주변 사람은 한계가 있고
누군가가 막대기 던져 쓰러진 곳으로 가라 하는
허무맹랑한 말이라도 필요한 심정이었네요.
점괘 결과 총평
셋이 공통된 의견이 있는 반면 상극으로 갈리는 의견이 있고
점괘들이 아주 안좋죠?
그냥 좋은거만 받아들이면 된다 생각 합니다.
현재 생활에 활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만
잊지 않으면 됩니다.
친구도있어서 종종 봐왔지만...결론적으로 미래는
맞는게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특히나 저도 최악중의
최악의 인생이라며 절에 들어갈것을 강권하는 점도
있었는데( 과거는 정말 너무 잘맞췄습니다. 제 심경의 내밀함
까지 다 맞출정도로), 제가 그후로 어차피 한번뿐이고
최악인 인생이면 그냥 존나 열심히 살자 그수밖에 없다
라는 마음 가지니까 귀신같이 일이 다 잘풀리더군요
기이할정도로 점괘와 반대가 되서 지금은 그럭저럭
살만합니다. 절대 저 말듣고 기분나빠하거나 영향받지마세요.
미래는 아무도 알수없습니다. 오직 내가 하는것에 따라
바뀝니다.멘탈잡으세요!
안좋은 이야기만 들으면 들을수록 더 쳐지고
포기하게되고 울적하고 그러다가 마음 바꿔 가지자
다짐하니까 모든 상황이 훨 나아졌습니다.
저는 무속신앙에대해서 없다,아니다를 논하고
싶지는 않지만 결코 그들이 내 미래는 적확하게
알려줄수없다는 사실은 다짐하고있습니다.
마음가는대로 행동하시고 후회하지않는 버릇만
들이신다면 다 나아지실거라고 믿습니다...ㅠㅠ
암스테르담 가라지 세일 두번째라는 단편소설의 문단입니다만, 새겨두면 마음에 큰 위로가 되실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