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니4를 쓰지만 다른 사이즈로도 판매중인듯 싶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5를 기다리다 못참고 4를 질렀습니다.
그러다가 이게 마지막 미니일거라는 말이 많아 케이스도 하나 지르기로 했습니다.
사실 집에서 쓰거나 장시간 들고 쓸때는 전면 커버가 상당히 불편해서
떼어낼 수 있는 스마트커버 + 백커버 조합으로 하려고 했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아이폰도 전면 커버가 없는걸로 쓰고 있습니다)
물론 정품은 비싸서 알리/이베이를 찾아 헤메고 있었죠.
그러다가 우연히 제가 원하는 모든 옵션이 있는 케이스를 찾았습니다.
1. 전면 커버가 분리될 것
2. 합체했을시 스탠드 기능이 있을것
여기까지가 필수 기능이었고 (그래서 스마트커버+백커버로 하려고 했었죠)
3. 합체시 세로로도 스탠드가 되면 좋겠다 (이런 케이스는 많지만 분리형은 잘 없더군요)
4. 백커버가 하드케이스면 좋겠다 (이것역시 세로 거치가 가능한 애들은 대부분 하드가 아니더군요)
그런데 이 모든걸 충족 시키는 케이스를 발견 한 것입니다!!!

하드케이스 퀄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생각지도 않았던 기능이 있었으니
5. 백커버에 밴드
이 밴드가 어마어마하게 편합니다.
아무리 미니 사이즈여도 한손으로 들고 있다보면 놓치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누워서 쓸때는 더 그렇죠)
이 밴드에 손을 딱 끼우면 안정감이 확 올라갑니다.
키보드를 자주 쓰기때문에 검지/중지만 끼웁니다.
그러면 뒷면 결합부 아래쪽에 중지 끝이 딱 걸리는데 타이핑 할때 편합니다.

아 필수는 아니었지만 옆면에 자석이 있어서 커버가 덜렁거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면 가장자리가 약 1mm 정도 올라와 있어서 엎어놔도 화면이 바닥에 닿지 않습니다.
강화유리를 붙인다 해도 커버가 무리없이 닫히겠네요.
자주 쓸 일은 없겠지만 킥스탠드도 있습니다.
저는 블투 키보드를 들고 다니기에 크게 유용하진 않지만 미니만 들고 나갔을때는 쓸 일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아래 사진처럼 180도 회전 시켜주면 합체시에도 킥스탠드를 펼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구조상 합체를 하면 두께도 상당하고 무게도 꽤 됩니다.
하지만 어차피 장시간 들고 있을땐 분리해놓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안되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결함은 결합부 때문에 합체시 뒷면이 불룩 튀어 나옵니다만...
뭐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습니다.
아 쓰다보니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미니4에만 해당)
이게 미니3용으로 나온거에 백커버만 미니4로 용으로 추가 한 것 같습니다.
제가 그런 조합을 구매한건지, 원래 안나오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도 이 제품은 없더군요.
팩키지로는 존재합니다만 미니4 전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배송이 왔을때 미니3용에 4용 백커버가 추가로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니3용 백커버가 남았네요.

사진을 보시면 뒷면에 미니3에 있던 마이크 구멍이 있습니다.
커버를 닫았을때 미니4가 튀어나온다던지 하지는 않습니다.
미니3는 아마도 커버가 약간 더 컸을거라 생각 하는데, 오히려 미니4에는 딱 맞아서 이게 더 좋네요.
하지만 이로인해 사소한 문제가 생깁니다.
커버를 열고 닫고 할때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거나 켜지거나 하는 기능이 (이걸 뭐라고 하죠?) 안될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커버와 미니4의 센서?자석?의 위치가 미묘하게 달라서 그런듯 합니다.
(커버를 오른쪽으로 약간 당기는 느낌으로 열고 닫고 하면 됩니다)
저는 뭐 어차피 터치아이디 때문에 홈버튼 한번 만져야 해서 크게 불편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닫을땐 시간 좀 지나면 화면이 꺼지니 뭐...
카메라 구멍도 케이스가 약간 회전해 있으면 비네팅이 생기지만 큰 문제는 아닙니다.
살짝 움직여주면 조절 됩니다.
그러나 애초에 미니로 사진 찍을일이 거의 없네요.
그 외 스탠드 사용시 커버 안쪽에 실리콘 돌기들이 있어서 밀려서 넘어지는게 방지가 된다던지
(그닥 유용한 기능은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무릎위에 올리고 쓸때 확실히 안정감이 있네요)
카드가 3장 들어간다던지 하는 소소한 장점들도 있습니다.
케이스의 이름은 roocase orb folio 입니다.
저는 미니용을 사용중이지만 다른 아이패드로도 판매중인것 같습니다.
미니의 경우 이베이에 정가의 1/3 정도 가격에 판매하는 셀러가 있습니다.
정가로 판매하는 모델은 미니4 전용 일 수도 있지만 가격적인 메리트가 확실하고 불편함은 크지 않기에 전 완전 만족중입니다.
저는 캔버스 모델을 구매했고, 다른 스타일 / 다른 색상도 있습니다.
커버 외에 결합부에 합체 해서 쓸 수 있는 다른 악세사리들도 있습니다만...
가격들도 상당하고 크게 유용해 보이는건 없네요.
혹 저처럼 이런저런 기능이 다 있는 케이스를 찾으신다면 이 제품 감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