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추론은 전부 과학적 근거가 아닌 개인의 추측에 기반한 것이니, 이점 감안하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과거 전담으로의 이행에 실패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이코스도 반신반의 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아이코스는 전자담배와 무엇이 다를까??" "과연 연초의 유혹을 참아낼만큼 대체가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이 구매전까지 뇌리를 맴돌았죠
그 의문은 아이코스 딱 한대를 피워 본후 바로 해소되었습니다. 한대만에 확신이 서더군요... "이건 된다... 이걸로는 연초가 대체 가능하다"
그렇게 구매후 바로 연초를 끊고 일주일째 입니다. 현재는 연초는 입에 안대고 있습니다. 과거 전담필때와 같은 강한 연초욕구는 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과연 아이코스는 전담과는 무엇이 다른가?" " 왜 연초의 욕구를 참을 수 있는가?" "왜 연초와 비슷하게 니코틴에 대한 갈증을 충족시킬 수 있나?" 라는 점들이 말입니다.
혹자는 그 비밀을 '끽연감'에서 찾고는 합니다. 확실히 아이코스의 끽연감이 연초와 유사하긴 합니다... 연무량이 매우 적은게 단점이지만, 목넘김 만큼은 전담을 아득히 앞서고, 연초와 매우 유사합니다.
하지만 과거 전담시절의 경험을 올려보면 이것만이 전부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연초와는 다른 전자담배만의 부드러운 끽연감에 익숙해지고, 어느덧 연초특유의 연기를 들이마시는 매운 끽연감에 거부감이 들던 시점에도 결국 연초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거든요..
저는 아이코스의 비밀을 '니코틴의 흡수 속도'에서 찾습니다.
일반적으로 "니코틴은 흡수후 7초만에 뇌에 도달한다"는 말로 인해 니코틴이 흡수가 매우 빠른 물질로 착각하기 쉽지만, 퓨어 니코틴은 원래 그렇게 흡수가 빠른 물질이 아닙니다.
연초와는 비교할 수 없이 많은 니코틴을 함유한 씹는담배(스누스)도 질걸질겅 씹기 시작해서 5분이상은 경과해야 니코틴 반응이 오기 시작합니다. 니코틴이 폐나 위점막을 통과하는건 결코 빠르지 않습니다.. 물론 흡수이후엔 혈류를 타고 뇌에 도달하는건 빠르긴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연초(궐련)의 경우 씹는담배 등과는 비할 수 없이 흡수가 빠른데, 이는 담배를 고열로 태우는 행위 자체에도 기인하지만, 무엇보다 궐련에는 니코틴의 흡수를 빠르게 해주는 촉진제와 개선제등이 첨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불과 연초 두세모금만 빨아도 실시간으로 니코틴에 대한 갈증이 충족되기 시작합니다.
전담의 문제이자 한계가 이것입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의 흡수속도가 결코 궐련만큼 빠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급작스레 치솟는 흡연욕구의 상황에 대처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흡연자는 하루에 몇번 정도 급격한 흡연충동을 느낍니다.. 식후라던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던가.. 혹은 술을 마실 때 등인데, 연초라면 거의 피우는 즉시 흡연충동이 해소되지만, 전담의 경우 연초만큼 빠르게 해소시키지 못합니다.. 니코틴의 흡수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전담으로 흡연욕을 잘 조절해 오던 사람도, 이러한 급작스러운 흡연충동 한두번에 무너지고 연초로 회귀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런 케이스구요.
그래서 요즘은 '모드기기'라고 무화량을 어마무시하게 늘려서 느린 흡수속도를 물량공세로 메우는 전담이 늘고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연초에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아이코스의 차별점이 바로 이지점입니다.. 거의 연초와 유사 혹은 앞선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니코틴 흡수가 빠릅니다. 그래서 한 대 피운후의 만족도도 연초만큼 강렬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상황,혹은 음주시 같은 급격한 흡연충동에도 대응이 가능하고 연초에 대한 욕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걸 몸으로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코스의 니코틴 흡수는 왜 빠른가?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갠적으로는 두가지 정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300도로 가열하는 방식이므로 연초와 유사한 니코틴 활성도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흡수가 빠르다란 것과.
두번째, 궐련에 들어가는 니코틴 흡수 촉진제가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의 능력으로는 검증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개인적인 추론은 이러합니다. 암튼 니코틴의 흡수속도가 전담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빠르고, 연초와 유사하거나 앞서는건 분명히 체감하는 부분입니다.
더불어.... 히츠 한대에 실제 함유된 니코틴의 수치는 궐련 3~5mg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타격감만 놓고보면 이와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이라고 느껴지지만, 실제로 한대 흡연후의 체감되는 니코틴 반응은 이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가끔은 뒷골이 띵한 '니코틴펀치'상태가 되곤 하는데, 이건 일반적인 연초상황에서는 쉽게 느끼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리고 여러 후기를 살펴보면 이러한 니코틴펀치를 느끼는 분이 상당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엄청나게 빠른 니코틴의 흡수로 인해 발생하는 걸로 추측할 뿐입니다.
물론 이것이 건강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는 제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래도 '연초보단 낫지 않겠냐?"라는 막연한 추측과 믿음으로인해 현재도 여전히 아이코스를 피우고 있고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니코틴펀치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 것 같더군요
가~끔 한 대씩 피는 친구가 신기하다고 펴보더니 으아 이거 와이카노 너무 세다 라고 하긴 하더이다.
물론 연초들이 전달속도를 올리려는 처리를 한다는 것은 사실인걸로 알고있습니다만 그게 몇분을 몇초로 바꾸는게 아니라 초단위를 더 줄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내용인 '찐담배가 충족감이 크다'는 의견자체에는 매우 동의하구요
제 생각엔 흡입하는 공기량 대비 니코틴 농도가 높기 때문인듯 합니다. 태우는 담배는 말그대로 태우기 때문에 니코틴 자체도 산화할거고, 물리적으로 담뱃잎에 함유된 니코틴이 온전히 흡입되지 않겠죠. 하지만 찐담배는 니코틴 산화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같은 연초라고 가정할 때 체내 흡수되는 니코틴 비율이 태울때보다 더 높을 것 같습니다.
담배의 중독성을 높이기 위해 담배회사가 특정 물질을 주입한다고 했는데, 아마 제 기억에는 암모니아였던 것 같습니다. 암모니아가 뇌로 전달되는 속도가 아주 빨라서 흡연시 즉각적 만족감을 준다고 했던 것 같거든요. 아마 히츠에도 같은 성분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저도 전담은 모두 실패하고 아이코스로 넘어온지 2주째입니다. 20여년 간, 말보로 레드 2일에 한갑 피웠었고, 지금은 아예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내일 퇴근길에 사야겠네요...
그 날이 론칭 다음 날이었죠.
라이터를 사러 갔다가 아이코스를 사왔습니다.
현재 보름째 연초를 안 쳐다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연초를 안 쳐다보게 되는 효과는 확실합니다.ㅋㅋ
똑같이 니코틴 표시량이 5mg 이어도 흡수되는 양이 5mg 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따라서
궐련을 태웠을 때 흡수되는 양의 비율과
아이코스로 흡연한 경우에 흡수되는 양의 비율이 다르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또다른 대안적인 설명으로는
궐련 흡연시의 니코틴 시간당 흡수 용량 곡선이 뒤로 갈 수록 점점 피크로 가는 형태인데 반해
아이코스 흡연시의 니코틴 시간당 흡수 용량 곡선이 피크가 조금 더 앞에 있거나 완전히 앞에 더 많은 양의
니코틴이 흡수되게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반에 더 많은 양의 니코틴을 흡수함)
같은 양의 니코틴 함량일 때,
타르 함량이 아이코스가 현저히 적다고 하더라도
니코틴 흡수량이 더 많게 느껴진다면
타르의 흡수 비율 또한 다를 가능성이 높아,
담배가 가지고 있는 타르의 함량이 훨씬 낮은 비율이더라도
흡수되는 비율은 이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궐련에는 사용되지 않던 물질들이 연초 고형물 제조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성분은 글리세린 등 일부만 공개되고 전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이야기는 궐련에서 나오던 유해물질과 아이코스를 통해 흡수하는 유해물질의 프로파일이
서로 다를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새로운 유해물질이 등장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있는 것이죠.
니코틴 역시 몸에 무해한 물질이 절대 아닙니다.
혈관 수축을 유발하며, 의존 행동을 유발하는 데도 중요한 물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니코틴 역시 협심증, 뇌혈관 질환, 편두통 이외에 말초 혈관 질환들과 연관되어 있고,
아이코스가 연초에 비해 니코틴 함량이 적지 않다는 사실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아이코스가 궐련에 대비해 여러 장점이 있어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 아는 잔소리지만
혹시라도 유해물질이 더 적다는 선전에 혹하신 분들이라면
보건소를 통한 금연 프로그램을 권유 드립니다.
아이코스는 5-7 번 빨면 더이상 못 빨 정도로 니코틴 흡입량이 꽤 크게 느껴집니다
아이코스 절반 사이즈 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ㅠㅜ
2/3정도 피우고 버리는듯해요
저도 비슷한 증상을 겪었습니다
근데 적응하고 나니 몸도 한결 좋아 진것 같고, 가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일주일 정도 지나니 그렇더라구요)
덤으로 냄새까지 금방 없어지니, 와이프도 좋아하고 강추 입니다.
다만 저 니코틴 히츠 좀 출시해 주길 고대 합니다.
대표적으로 공개된 정보로는 암모니아랑 당을 첨가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