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2박3일 일정으로 한발 빠르게 강릉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숙소를 찾던 중 강릉에서 핫한 호텔인 씨마크(SEAMARQ)호텔을 가보기로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기간이 준성수기인지라 일반숙박요금은 너무 비쌌는데
그나마 카드사 이벤트로 나름 저렴한(?)금액으로 예약을 해서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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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크호텔 메인 입구입니다. 호텔전체가 화이트컬러라 입구도 화이트였는데 깔끔하니 이뻣습니다.
(사실 사용기를 쓰려고 사진을 찍은게 아니라서 로비사진이 없네요ㅠㅠ.)
체크인후 배정받은 7층으로 올라가는 엘베입니다. 역시 엘베도 화이트컬러네요.
배정받은 방옆에서 바로 보이는 씨마크호텔의 핫플레이스 (비치온더클라우드=실외수영장)입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호텔 객실 자체가 적어서 사람이 많지 않다고 들었는데 준성수기라 좀 걱정했었는데
적은 숫자의 사람들을 보고 약간 안도했습니다.
룸컨디션입니다. 깔끔하고 마음에들었으나( 특히 화장실이 대박) 가격 생각하면 고급스럽진 않습니다.
방밖 테라스에서 본 강문교와 강문해변입니다. 전 객실 오션뷰라고 하던데 확실히 뷰는 굉장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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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던져두고 곧바로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사람이 안나온걸 건지려니 이 사진들 밖에 없네요..)
사실 씨마크호텔을 정한 이유의 70%가 이 수영장이였기때문에 뽕을 뽑아(?)보자는 생각으로 놀았습니다.
(1박2일의 숙박기간동안 총 3번의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확실히 규모가 큰것도 아니고 베드가 엄청 많은것도 아니였으나 북적거리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겼던거 같습니다.
이른 오후에 수영을 즐기고 나가서 해변산책과 저녁식사, 강릉시장을 방문하여 먹거리를 사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야간 수영을 즐겼습니다.
씨마크호텔의 수영장 운영시간은 여름기준 06:30-23:00까지인데 21:00부터는 미성년자는 이용이 불가하여
저녁9시 이후에 가면 아주 조용하고 편안한 밤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9시부터 10시30분까지 있었던거 같은데 이용객이 저희 커플을 포함하여 총 8명 정도였습니다.)
수영을 마친 후 시장에서 사온 회와 새우강정을 야식으로 먹었습니다.
미니바에는 콜라,포카리,맥주,탄산수가 2개씩, 생수가 500ml가 4개가 셋팅되있고 전부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사진처럼 그냥 테라스에 앉으면 거기가 최고의 동해안 뷰가 되는지라 너무 좋았습니다.
네.. 아침에 일어나서 또 오전수영을 즐겼습니다.
사실 이때부터는 좀 피곤해서 나오기 싫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어쩔수 없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나와보니 날씨가 좋아서인지 전날 이른 오후수영때는 느끼지 못한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들 다 찍어보는 발허세샷도 찍어봤습니다.
(여러 블로그를 봤을때 오후에 수영장에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아침부터 단독사진을 찍으려고 사람들이 나와서 오히려 아침 일찍에도 사람이 많다고 봤는데 제가 들어갔을대 이용객 저희2명 포함 총4명, 30분후 2명해서 1시간 남짓동안 총6명이 이용했습니다.)
아침수영을 즐기고 방으로 돌아와 씻고 좀 누워있다가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메뉴구성도 훌륭했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 뷰가...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 뷰가 펼쳐지니 정말 맛있게 먹었고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방으로 올라와서 미니바에 있는 캡슐커피를 내려서 후식커피를 한잔했습니다.
역시 앉으면 최고의 뷰가 펼쳐지니.. 커피도 정말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뷰가 좋다보니 커피거리의 ㅋ자도 생각나지가 않더군요.
(조식때도 커피를 직원이 내려주시지만 이 뷰를 보면서 먹기위해서 안먹고 올라왔습니다.)
이제 준비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위해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제가 가본 호텔중에서 최고의 로비뷰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윗사진의 노부부가 앉아있는 테이블이 이 호텔에서 유명한 테이블이라던데 저는 그닥 감흥이 없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친절한 직원(데스크가 좀 구석에 있는지라 엘베에서 내리면 좀 걸어가야하는데 그 사이에도 와서 짐받아서 체크아웃
하고 오시라고 웃으면서 말했네요)들 때문에 기분좋게 체크아웃하고 호텔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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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숙박비를 생각하면 호텔자체가 럭셔리(?)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친절한 직원들 최고의 전망을 가진 호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이 높다고 생각했지만 수영장 무제한 이용과 조식포함을 생각했을때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바꼈습니다.
아마 올해 안에 한번 더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호텔이였습니다.
만족햇네요ㅎㅎㅎ 조식은 뭐....따로 돈주고 사먹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로비에 소파만으로도.. 미술품 한점 한점만으로도 굉장히 럭셔리 한 호텔입니다.
이미 건축가가 모든걸 말해주고 있긴 합니다만..
이 정도 가격이면 괌 같은 곳을 다녀와도 될 법한....;;
호텔 부페도 한끼에 10만원이 넘는데 그 가격이면 소고기가 좋지않나?라고 하는거같으니까요ㅎㅎ
전 일때문에 괌을 다녀올시간이 없어서 선택했습니다ㅠㅠ
아무래도 현대계열이라 그런지 현대카드가 조금(?)더 저렴해서 현대카드로 선택했습니다.
오너가 누군가 했더니 현대중공업..고 정주영 회장이 자주 찾았던 호텔이라고...
그래서 비수기를 한번더 노려볼생각입니다.
저는 조식이 없는 패키지로 갔는데
5만원주고 먹을만 하더군요
이 호텔은 뷰가 전부라고 할 수 있는 호텔
뷰가 전부인 호텔인데 뷰가 너무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7-8월 두달정도 하는거 같았고 7월초가 가장 매력적인 가격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