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형 pc시스템, sentry itx 케이스의 간단한 사용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연초, 인디고고 펀딩을 통해 진행된 케이스로 199달러, 대략 가로*세로*높이가 6cm*32cm*31cm 정도의 6L대 소형 케이스입니다.
한창 펀딩할때는 데스크톱에 관심이 없다 알구게를 통해 G900을 구매한 이 후,
시스템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7개월을 헤맨끝에 결국 중고장터에서 운좋게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당장에 구할 방법은 중고밖에 없지만 제작자가 피드백을 받은 뒤 아마존 등을 통해 정식 버젼을 내놓을거라고 합니다.

수령 직 후 찍은 뜨끈한 박스샷입니다.가장 설렐때죠. 기다려온 제품을 받을때의 그 설렘은 역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
케이스 박스치고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이게 장점일지,단점일지...ㅎㅎ

박스를 열면 케이스본체와 6각나사, 6각렌지, 설명서, 케이스 받침대, 폴란드 엽서,2.5인치 브라켓이 들어있습니다. Made in poland 크으...엽서가 유럽냄새(?) 나죠.

뚝딱!조립 완성샷입니다. 이제 위에있는 뚜껑만 닫으면 완성되는거죠.
사실 케이스를 찾다 지쳐 다른 케이스를 주문하였고 그렇게 주문제작 중에 중고장터서 이걸 찾게된 케이스라 비용절감을 위해 메인보드와 파워를 제외하고는 기존 사용하던 부품을 사용하였습니다.ㅠ
나사가 말을 안들어 4시간만에 조립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예,커스텀 케이블이 사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첫 조립이라 많이 설렜습니다.2.5인치 브라켓을 중앙에 설치하면 최대 30cm 길이의 gpu까지 설치가 가능합니다.
케이스 마감은 괜찮은 편입니다만 동봉된 라이저카드의 경우 품질이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케이블의 유연성이 적습니다.


크으...설정샷...사진을 찍으며 흡족한 표정을 짓고있을 제 모습이 오버레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케이스 자체보단 전체적으로 책상을 한눈에 볼때 더 눈에 띄는 깔끔한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가용 cpu쿨러 장착 높이가 48mm라 오버클로킹을 하면서 운용하기는 조금 벅찰 수 있습니다. 나름 실용적인 면(?)이라 생각합니다.
시스템은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두께가 얇아 풍절음 등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기쿨이 꽤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래뵈도 무려 풀사이즈 GPU가 들어가는 어마무시한 녀석입니다. GTX1080ti 도 들어가죠. 이 케이스의 사이즈, 존재의 의의가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gpu가 없으면 전력소모와 발열이 줄고, 더불어 파워서플라이의 크기도 작아져 초소형 pc인 인텔의 NUC사이즈까지도 줄어들 수 있으니까요. 단 케이스 규격이 작은만큼 통풍(?)을 위해 각 제조사의 레퍼런스를 추천합니다.
가장 상징적인 샷을 올려봅니다. 콘솔과 비슷한 크기에 상옵 이상으로 게임하는 이 기분!!! 구동한 게임은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입니다. 제 GTX1060 6gb로도 무난히 상옵을 돌려줍니다. 설원이 비추는 시원한 배경에 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입..

'!!?!'
고사양 게임을 20분정도 하면 GPU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갑니다. 사실 온도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케이스가 이용자 가까이 있는만큼 GPU로드시 생기는 소음은 꽤 거슬리실 수 있습니다.
itx시스템에 막 관심을 갖게되면 경우에 따라 처음에 무진장 헤매실수도 있습니다. 컨셉과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원하는 케이스를 찾아야 하고 경우에따라 수요가 적거나 홍보가 안되있어 해외공제나 펀딩,구매대행 등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죠.
기존 itx보다 좀 더 독특한 초소형 itx케이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검은동네와 SFF forum(해외) 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혹은 국내 커스텀 케이스 제조업체인 MEG 을 통해 입맛에 따라 주문제작 하실수도 있구요. 중국 공방인 Sunmilo(타오바오 검색)도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은동네 중고장터에서 구매글 계속 올리다 운좋게 좋은 판매자분 만나 구매했어요ㅎㅎ
당장은 구하기가 힘들지만 지금 버전은 베타테스터고.....듣자하니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현재 버젼서 피드백 받고 완성도 높여서 정식으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땐 아마존이나 홈피 같은데서 구매할수 있다고도 하구요.
철판위에 인조가죽을 씌운 데스크 패드에요. 29900원인걸로 기억합니다.
가로,세로 89cm*58cm정도 입니다.
장점은 위에 뭐 올려놓고 사진찍기 좋다는 점이고, 단점은 먼지가 잘 붙고 실물보다 사진이 낫습니다.(?)
재질타는 마우스의 경우 구매전 미리 확인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아 중고로 좋은 매물 건지신 거군요.
당장보단 몇년 뒤, 전반적으로 성능과 쿨링등 효율성을 동시에 잡으면서도 그에 대비 사이즈가 작은 부품들이 활성화 될때 이쪽시장의 발전도 커지지 않을까 싶어요.
http://www.guru3d.com/articles-pages/geforce-gtx-1060-review,9.html
위의 사이트에서도 71도를 찍고 있습니다.
극도로 슬림해지면 외부공기유입이 쉬워져서 오히러 온도에서 이득이 되기도 하더군요.
전 gtx1070인데 오픈상태에서 해도 풀로드걸면 80도찍더군요.
조금 재밌게 쓴다는 것이 제 연출이 과한 부분이 있었던거 같네요..
극한까지 성능을 끌어올려야 하는 시스템이나 라이젠처럼 일부 오버클로킹에 대해서까지 고려해야하는 특수상황이 아닌경우 공간절약 등 모든걸 종합해 봤을때 일반유저, 또는 살짝 헤비한 매니아에게 있어서 까지도 실용성이 매우 좋은 케이스라는 생각입니다.
직접 디자인하는데 관심이 있으시고 제작이 어려우시다면 MEG를 통해 나만의 pc를 만들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마감이 뛰어난데다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인거 같더라구요. 이쪽을 기획하는 것도 상당히 재밌는 작업이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