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13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일본 내수가 5,900엔으로 사악하기 그지없는 뻥튀기 가격입니다. 보네이도, 샤오미 선풍기보다도 비쌉니다.
외관
무인양품 usb미니 선풍기를 그대로 키워놓은 모습입니다. 특유의 따뜻한 회색빛 색상이 참 무인양품스럽습니다. 직경은 30cm이상으로 서큘레이터 치고 좀 큰편에 속합니다. 앞쪽 커버가 분리되어 청소가 가능합니다.
기능
뒤에있는 버튼을 돌려 1, 2, 3단 조절합니다. 좌우 회전기능은 없습니다. 자동은 개뿔 수동회전도 안되는 고정형입니다. 본체를 돌려 조준하면 되겠습니다. 상하는 특정 몇개 각도로 조절됩니다. 각도는 30도 60도 90도 정도 됩니다.
아참 타이머 그런거 없습니다.
소음과 파워
저소음이 컨셉인 제품입니다. 무슨 날개가 환풍기의 형상이고 저소음 모터라 조용하답니다. 써보니 맞는말 같습니다.
1단은 잠잘때 전혀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거의 아무 소리도 안납니다. 물론 바람 강도가 약하지만 기분좋게 솔솔부는 정도입니다.
2단도 상당히 조용합니다. 저는 잘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2단은 충분히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소음과 강도의 적절한 밸런스입니다.
3단은 시끄럽지만 강력한 바람이 나옵니다. 방안의 더운 공기나 냄새를 빼낼때 유용합니다.
성능
바깥을 향해 쏘면 방안의 더운 공기를 빼내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하여 샀는데 별로 모르겠네요. 그냥 창가에 두고 방안을 향해 쏘면 바깥의 찬공기가 잘들어오기는 합니다. 바람도 3단기준 멀리멀리 뻗어 방끝까지 바람이 휘감깁니다.
에어컨과 조화가 좋습니다.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서큘레이터로 벽 코너에 조준해 스리쿠션으로 바람을 휘감아주면 시원한 바람이 휘몰아쳐 여기가 천국입니다.
결론
무인양품 감성이 좋은분이 아니라면 이가격에 이정도 기능의 제품을 살 이유가 없겠습니다.
장점은 서큘레이터치고 조용하다.
단점은 기능에 비해 무자비한 가격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끝
왠지 디자인 때문에 기능도 좋은 것 같은 착시가 들기도 하는데...
그래도 국내 가격은 참 비싸네요....TT
각종 마진 다 이해한다 해도 일본내수 대비 터무니없이 비싸니..
보네이도에서도 dc모터 탑재하고 리니어하게(?) 세기 조절 가능한 모델 있는거 보고 이걸로 갈려고합니다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