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선
삼성 청소기(마트 구매가 약 10만)
혼수 장만할때 공짜로 받은 물건입니다. 성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국산 청소기 수준입니다.
그래도 유선이라 흡입력은 집에 있는 놈들 중 최강입니다.
장점 - 무난한 유선 청소기
단점 - 헤파필터 아님. 전원버튼이 본체에 있음(무슨생각이냐 삼성). 추가 흡입구가 단순히 끼우는 방식이라 고정 안됨. 돈주고 사라고 하면 절대 안살 이상한 가격.
만족도 - 1/10 주겠습니다. 이유는 제가 혼수로 받고 싶었던건 밀레였어서..
아너스 물걸레청소기(인터넷으로 약 15만)
물걸레포 쓰다가 허리아파서 구매했습니다.
물걸레질의 신세경. 조용하고 잘닦이고 허리도 편합니다.
장점 - 조용함. 물걸레질 편함. 물걸레질을 자주 할 수 있음
단점 - 회전물걸레 방식이라 선이나 작은걸 흡입해서 둘둘 감으심. 유선. 걸레를 빨아도 뭔가 찌든때가 있는 느낌..
만족도 - 7/10
2. 무선
유선은 선정리가 매우 귀찮았습니다. 거기에 집이 80년대 완공이라 인체공학적 UI는 1도 반영안된 ㅈㄹ맞은 콘센트 배치가 한몫합니다.
그래서 무선을 들이기 시작합니다. 왜 쓰기편한 콘센트는 다 110V냐고요.. ㅠㅠ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무선 (18v)
일렉트로룩스 청소기는 전압이 여러종류가 있던데, 그 중 18V 모델입니다.
구입처는 코스트코이며, 현재 신형 모델은 기기적으로 바뀐건 모르겠지만 추가로 흡입구 4종을 증정합니다.
장점 - 무선의 신세계를 알려준 녀석입니다. 발로 누르면 롤에 감긴 머리카락을 절단해주는 칼날같은게 있는것도 신세계..
단점 - 점점 흡입력이 줄어듭니다. 필터가 헤파가 아닙니다. 칼날이 무뎌지는지 머리카락을 손으로 제거해줘야합니다. 코코에서 급히 사느라 5만원 쿠폰 못 썼습니다ㅠ
만족도 - 5/10
후버 에어 코드리스 리프트
세일할때 사면 최고 가성비의 후버입니다. 작년 대란났던 air 3.0과 다른점은 청소기 모터 부분이 베이스와 분리됩니다.
일렉보다는 흡입력이 좋은데 그래도 생각했던 것 만큼은 아닙니다. 그냥저냥 평일에 퇴근하고 간단히 청소해서 현상유지에 적당한 정도..
이제 무선으로 본격적인 청소를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닙니다.
거기에 2주만에 충전기가 고장나서 수리했습니다.. 한국 후버에서 정품 구입하면 7.5만, 사설에서 220V 개조하면 3.5만 정도입니다.
사설에서는 이거 충전기 내구가 꽝이라고.. 자주 연락온다고 하시더군요.
장점 - 다이슨과 비교하면 가성비 짱. 익숙해지면 편한 핸들링. 다른 후버 무선기기들과 공용되는 배터리. 브러쉬 회전 on/off 선택 가능하여 머리카락 낄 일이 없음
단점 - 내구도 0점 충전기. 무거움. 분리해도 무거움. 빈 수레가 요란하듯 소음은 상당한데 흡입력은 기대보다 그다지.. 헤파인지 아닌지 알수없는 필터
만족도 - 7/10
오토비스 물걸레청소기(이벤트로 약 13만)
역시 저같은 귀차니즘에게 유선은 아닙니다. 선 정리도 귀찮습니다.
물걸레질의 또다른 신세경. 조용하고 잘닦이고 허리도 편합니다. 선정리 안해도 되는건 덤.
장점 - 더욱 편한 물걸레질. 앞뒤로 움직이는 걸레판이다보니 적당히 밀어줘도 청소 잘 됨
단점 - 아너스보다 시끄러움. 걸레를 빨아도 뭔가 찌든때가 있는 느낌..(2)
만족도 - 8/10
3. 로봇
LG 로봇청소기 (인터넷 최저가 30만원대)
듀얼아이는 비싸서 하나인 녀석으로 샀습니다. 예약청소도 안됩니다.
그래도 붕붕이는 착했습니다. 와.. 나가면서 틀어놓고 나갔다오면 용납가능한 수준의 더티함이 유지됩니다. 어디서 이렇게 먼지를 먹고 오는건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소ㄴ...아니 LG타이머가 동작했는지 1년만에 사망하셨습니다. 충전이 안되는거 보니 배터리나 전원보드쪽 문제같네요.
고양이 키워봐서 알지만 집사분들께 강추합니다. 물론 수많은 영상이 증명하듯 냥이님의 탈것으로 전락합니다.
아기가 있으면 아기가 매우 호기심을 갖거나 매우 무서워하거나 부수거나 셋 중 하나일겁니다. 저희집은 1, 3번이었습니다.
장점 - 평일에 그리 청소할일이 생기지 않음. H11이지만 헤파필터
단점 - 미리 걸리적거릴만한 물건들을 모두 정리해놔야함. 헤파필터 교체필요(물청소 불가). 예약청소 및 핸드폰 연결 기능의 부재(이건 제 모델이 싸구려라..). 어차피 주말엔 내가 청소해야함.
Braava 380t 물걸레 청소기 (BBB 쿠폰가 199불)
물걸레도 하기싫어서 직구만족도 top3를 달리는 녀석을 삽니다.
이거 살 때 신제품 Braava jet이 144불이라는 싼 가격이라 고민했지만, 검증된 녀석으로 구매합니다.
와.. 물걸레 로봇 짱입니다. 사세요. 꼭 사세요. 두번사세요. 처음에 켜면 속터지는데 그 속터지는거에 익숙해지면 신세계입니다.
하지만 우리집 브라바는 사망하셨습니다. 직진을 못해요 젠장.. 수리했지만 실패하고 우선은 구석에 짱박았습니다.
장점 - LG랑 조합하면 평일에 청소 할 필요가 없음. 의외로 물걸레질 잘함.
단점 - 네비게이션이 멍청해서 보다보면 속터짐. 오래되서 바닥에 찌든때는 제거 못함. 내구성 안좋음. 고장나면 자가수리 혹은 사설수리만 가능. 해당 모델 종특으로 바퀴내구성이 망임. 걸레를 빨아도 뭔가 찌든때가 있는 느낌..(3)
현재 남은녀석
유선 : 삼성 / 무선 : 후버, 오토비스
나머지는 부모님이 오셔서 써보시고는 좋다고 하시길래 드렸습니다.
향후 지름계획
샤오미 로봇청소기, 샤오미 물걸레청소기, 밀레 C3 파워라인
언젠가 지르고 짧막한 사용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제일 실망한 청소기는 인터넷에 칭찬 일색인 다이슨이네요.
무선은 쓸만한데 유선은 흡입력이 영~ 별롭니다.
먼지말고 부스러기 흡입하는게 왜 그리 힘든지.. 원.. 짜증만 나더군요.
이동할때 다이슨(이라쓰고 병신이라고 읽습니다) 구형은 따라오다가 구르질않나, 신형은 대가리가 움직여서 잘 따라오거같지만 여전이 뻘짓만하질않나..
차라리 가벼우면 전에 쓰던 삼성청소기처럼 한손에 들고 쓸텐데 말이죠.
먼지비우기가 좋다고 광고하는데
버튼만 당기면 뚜껑이 열리면서 먼지가 우수수 떨어질것같죠?
뚜껑 여는 순간 먼지가 날립니다.
머리카락이 들어가면 안에서 엉겨서 손가락 넣어서 빼줘야 합니다. -_-;
쓰레기통에 버리면 쓰레기통 열때마다 쓰레기 버릴때마다 먼지가 날립니다.
결국 따로 비닐에 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도 안편합니다.
가격만 비싸서 가성비는 정말 꽝이라고 생각됩니다.
밀레 C3는 가장 만족스러운 청소기입니다.
흡입력은 기본이고.. (카펫모드 최강으로 하면 벽에 달라붙습니다. -0- )
바퀴가 4개라 진짜 부드럽게 미끌어집니다.
단점은..
단지 자기가 내뱉은 코드를 잘 못넘는다는거.. 바퀴가 작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
그리고 먼지를 백에 모으는 방식이라 먼지를 얼마나 빨아들였는지 확인이 불가능한게 답답한 정도?
신형은 백이아닌 통에 모으는 방식이긴 합니다.
전 누가 청소기 추천해달라면 두말않고 밀레 C3 직구를 추천합니다.
후버는 먼지통은 좀 낫긴한데 흡입력이 좀 아닌거 같아요. 혹시 불량인가 싶어서 이번 블프때 하나 더 사볼라구요.(?)
밀레는 독일이 싸던데 이게 주파수가 달라서 직구해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엉엉
게다가 앱으로 어딜 어떻게 청소했는지 보여주니까 신뢰도 상승이요.
비싸긴 한데 여긴 클리앙이니까 사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