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써두었던 사용기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사용하고있는 기기라 다른 분들의 의견 또한 공유하고 싶어 올려봅니다^^
<*블로그 글이므로 경어체'無' 주의 >
https://breadzini.kr/gadget/nespresso-ini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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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간 카페에 들인 돈이 얼마나 될까? 직접 내리면 절약이 되지 않을까? 이러한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된 홈 카페 만들기 프로젝트는 모카포트에서 어느 정도 멈추는 듯했다. 그러나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이미 카페에서 누군가가 내려준 커피를 건네받는 것에 익숙해져있었다. 커피 한 스푼 푹 떠서 모카포트에 탬핑하고, 물을 받아 진한 원액이 나올 때까지 한없이 기다리고, 몇 시간도 채 되지않아 홀짝해버리고는 꼼꼼히 세척하는 과정이 아직 여유의 과정이라고 느낄 나이가 아니었나보다. 그래서 캡슐 방식으로 눈을 돌렸다. 나름의 선정 기준 몇 가지를 두고 찾아봤는데 첫째, 추출시 맛과 향이 에스프레소에 가까울 것. 둘째, 캡슐 수급이 용이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일 것. 셋째, 홈 인테리어에 방해되지않을 것. 위 세 가지 요건을 충족시키는 브랜드는 네스프레소였고 입문기인만큼 엔트리 라인인 이니시아를 선택하게됬다.
개봉 후 첫 인상은 ’군더더기 없음’이었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순백색의 본체는 어디에 놓아야할 지 고민을 덜어주었다. 주변에 이질감 없이 녹아드는 딱, 그 정도였다. 그래서 버튼도 딱 두 개, 에스프레소와 룽고 추출 뿐이다.
전면의 레버를 들어올리면 캡슐 투입구가 빼꼼 보인다. 이제 나를 카페인의 발할라로 인도해줄 캡슐을 넣고 레버를 내려보자. 무슨 프레스기 찍듯한 느낌이 중독성있고 재미지다. 커피는 결국 역시 손맛이다.
추출 버튼을 누르면 옆집 내부 공사하는듯한 소음과 함께 추출이 시작되는데 싸구려 커피스틱 탈 때는 느낄 수 없었던 기분좋은 향이 방 안 가득 차오른다. 아, 얘는 2016년 베스트 지름 목록에 넣어야겠구나 생각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좀 제대로된 카페에서 쓰는 머신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추출시 적당히 기분좋은 크레마와 뭉근히 진한 맛과 향은 가성비에 있어 킹왕짱으로 만들어준다. 물통의 용량이 다소 부족하고 고를 수 있는 색상폭이 좁은 것만 제외하면 일단 후회하지는 않을 선택이다.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는 커피는 입에 달고 살지만 원두를 그라인딩할 시간이 없는 사람, 그러면서 스틱커피는 성에 안차는 사람들을 위한 틈새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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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당시 너무나 맘에 들어 찬양아닌 찬양기를 늘어놓았는데, 물론 지금도 만족하고 사용하고있습니다만 네스프레소는 네스프레소 대로 카페는 카페대로 다니는게 함정입니다.
이니시아 살지,
돈 좀 더주고 픽시, u 상위 제품 살지 고민했는데...그냥 이니시아 이뻐서 사야겠네요 ^^;
U가 훨씬낫더군요 우선다 내리고 물이 딱끊어주는게 엄청편해요 이니시아는 뚝뚝계속나오는데U는
그냥 자기가 남은물쭉밀어서 끊어버리더군요
다른 자잘한것도 u가 훨씬낫더군요
커피 즐기시는분들은 네소가 최고인듯 합니다.
정격전압과 주파수 이슈때문에 커피내리는 압력이 모자르다는 평과
물 세척통을 빼고 끼울때마다 물이 샌다거나, 커피내릴 때마다 주변에 커피가 튄다거나 하는 단점이 부각되어
커피맛 민감하지 않는 선에서 A/S고민없고 입문용으로 가격이 적당한 네스프레소로 갈지 고민이 크네요 ㅠㅠ
네스프레소 들이고 그냥 커피를 많이 마십니다. =_ =
#CLiOS